7) 경상남도 ㄱ.황매산 황매산은 대한민국 남한에 있는 3대철쭉명산이다. 이 멋있는 철쭉꽃을 보고싶어 축제기간중에 등반을 나섰다. 산행들머리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인산인해가 되어 빨리 산행길을 걸어 갈 수 가 없었다. 어느 등산객은 황매산이 생긴후로 등산객이 전국각지에서 이렇게 많이 몰린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한걸음 한걸음 많은시간을 보내고, 정상에 도착하니 임도가 널찍하게 있어서 축제행사 차량도 있고, 철쭉군락지가무쩍 넓어 보였다. 모산재를 넘어서 오는 풍경도 너무 좋았다.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산이다. 대한민국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이다. ㄴ.통영의 미륵산. 고성의 연화산. 마산의 무학산 경남 각 지역별 산재하고 있는 미륵산.연화산. 무학산을 등정하기 위하여 토요일 아침일찍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1박2일코스로 통영으로 가는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첫번채 산행은 미륵산을 가기 위하여 통영에 도착하자 마자 택시를 타고 미륵산 들머리를 찾아갔다. 지금은 케이블까가 설치 되어있지만, 그때에는 계속능선을 따라 올라갔었다. 산딸기철이라 어느능선에는 산딸기가 빨갛게 익어 있어서 따먹고갔던 생각이 난다. 정상에 도착하니 젊은이가 아이스께끼를 팔고 있었다. 하나 사서 정상에서 빨아먹는맛과 목이 말라 갈증을 해소하는 아이스께끼가 너무 맛있었다. 두번째 산행은 통영에서 버스를 타고 연화산을 등정하려고 고성으로 달려갔다. 고성에서 택시를 대절하여 고성 연화산밑에 있는 연화사 사찰입구까지 가서 더이상 땍시가 갈 수 가 없어 하차하였다. 몇시간 후면 어두워질것 같아 연화산 정상을 향하여 빠른 속도로 걸어갔었다. 정상 부근에서 사람소리가 들려서 가까이 가서 확인하여보니 스님들이 노을을 즐기면서 서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스님을 보니 약간 무서웠던 두려움이 사라졌다. 한참내려오니 산중턱에 무쩍 큰 암자가 환한 불빛을 밝히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어둑깜깜한 초저녁에 택시를 대절시켜놓은 옥천사 사찰을 구경도할겸 옥천사 사찰 내부로 들어섰다. 임진왜란때 승병들을 교육과 훈련을 시꼈던 법당답게 강당같이 잘 지어져 있었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옥천사는 승려들이 의정활동을 하였던 유명한 사찰 이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마산가는 시외버스정거장에서 내려 마산가는 시외버스를 탔다. 1시간쯤 달려 마산에서 하차하여 제일맛있게 잘하는마산원조아구찜으로 데려다 달라고 택시를 타고갔다. 아구찜이 서울같이 생아구가 아니고 마른아구찜이었다. 허기진 배를 소주한병과 같이 채우고 어느바닷가 모텔로 갔다. 오늘저녁 숙박한다고 하니 주인아저씨가 방이 없다고 한다. 그때 남녀 한쌍이 와서 방 있어요 하니 방이 있다고 키를 주면서 몇호실로 가라고 하였다. 그 사람들한테는 방을 주고 나한데는 끝내 방을 주지않았다. 혼자 와서 행색도 초라하고 무슨 안좋은 일을 당할까봐 주인은 그런것 같았다. 너무나 속 상하였다. 이게 인생나그네길 이라는것을 느키네 하었다. 그옆 다른 모텔에 가서 상황을 얘기하니 재워주어서 새벽에 잠만자고 떠났다. 세번째 산행으로 아침 일찍 새벽에 무학산 들머리로로 택시를 타고 가서 정상을 올라갔다. 지금까지 보았던 정상표시석보다 제일큰 표시석 같았다. 무학산 이라고 엄청난 돌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무학소주라는 상표의 소주도 무학산 이름을 따서 지었고, 경남대학교 뒤산에 위치하고 있었다. 정상에서 잠깐쉬고있는데, 어느 여자등산객이 경상도 사투리로 가지런히 썰어서가지고온 토마토를 꺼내면서 나한테도 먹으라고 하였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난다. 하산 중간지점에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있어 실껏 따먹으면서 하산하였다. 평생 처음으로 가 보았던 마산 시내를 구경하면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귀경하였다. 1박2일로 경남의 통영 미륵산.고성 연화산.마산 무학산 산들을 등정하니 너무 힘들었다 . 한국의 산하 100대명산 들이다. 8)충청북도 ㄱ.천태산 천태산을 등정하기위하여 전날에는 전남 광양의 백운산 정상을 등정하고 광양제철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고뢰쇠를 마시면서 하산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 이튿날에는 새벽 충남 금산 서대산을 등정하고, 아침을 먹고 충북영동에 있는 천태산을 등정하였다. 전남광양 백운산 등정을 무박산행으로 마치고 서울귀경길에 지인과 같이 충남 금산 서대산을 등정하기 위하여 추부방향으로가는 위험한 고속도로에 전날 백운산등정하였던 무박 산악회 산악대장이 내려주었다. 평소에 들어보지도 않는 산림청에서 정한 100대명산 금산 서대산을 등정하기 위해서다. 많은 사람들은 누구나 충남 금산 대둔산은 알고 있다. 서대산을 갈려고 택시를 타고 추부 어느지역을 지나가는데, 우리가 많이 먹는 깻잎을 비닐하우스에서 닭양계장 같이 24시간 전등을 켜놓고 재배하고 있었다. 인간들의 삶에 탐욕이 어데 까지인지는 몰라도, 인간들에게 인위적으로 재배당하는 깻잎들도, 양계장의 닭들과 같이 산란을 위하여 잠을 안재우고, 계속 산란만 하다 폐닭이 되어 죽어가는 양계장 닭들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남 금산 추부면에서 우리나라 깻잎의 대부분을 시장이나 마트에 공급한다고 한다. 재배당하는 깻잎에서 자연산 향기를 찿아볼수 없고 말 못하는 식물이지만, 24시간 전등빛에서 성장만, 하여야하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당하는 깻잎을 보니 너무 애처롭게 보였다. 서대산 입구에 도착하니 몽골텐트가 보였다. 추워서 잘 수 없어서 인근 모텔에서 지인과 소주를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 서대산 정상을 가는데 위험한 출렁다리도 있었다. 아침을 먹고 충북 영동 천태산에서 합류 하기로하였던, 강서일요산악회 산악대장 유병암님과 오전10시에 만나기로 약속 하였다. 추부에서 택시를 타고 충북 옥천을 거쳐서 가는데, 엄청난 묘목단지가 있었다. 끝이 안보일 정도로 넓었고, 수 많은 종류의 묘목들이 즐비하게 심어져 있었다. 옥천 지역에 묘목단지가 있다는 사실도 그당시에 처음 알았다. 택시로도 거의 1시간쯤 달려 충북 옥천을 지나서 영동에 있는 천태산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강서일요 산악회 산악대장에게 전화하였더니 벌써 도착하여 암릉능선을 올라 가고 있다고 한다. 암릉능선을 올라가 정상부근에서 합류하여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천태산을 보니 작년에 능선일부에 산불이 나서 잡목과 나무들은 화마에 거슬러서 거의 까맣게 죽어 있었다. 산불이 이렇게 무섭구나 독백하면서 한순간에 수백년 자랐던 아름다리 나무도 초토화시키고, 잿더미가 되어있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아팠다. 거의 하산지점에 도착하여 단풍으로 유명한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영국사 사찰을 구경하였다. 은행나무가 멋있게 보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광양에 있는 백운산.충남 금산에 있는 서대산. 충북 영동에 있는 천태산을 산림청에서 정한 100대명산을 등정을 하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지금 생각하지만, 이렇게 등정하지 않으면 전국에 있는 300대 명산을 짦은시간에등정하기가 불가능 하였을 것이다. 한국의 산하 100대명산이다. ㄴ.청화산 청화산을 갈려고 아침일찍 출발하였다. 청주법원에 있는 동료ㅇㅇㅇ가 그전 같이 근무하였던 동료들을 청주로 초청하였다. 나도 초청 대상이었다. 청화산도 충북 청주에서 가까운 문경에 위치하고 있었다. 100대명산 청화산도 등정할겸 내려갔다. 그전 날 꿈자리에 술을 많이 마셨던 이미 고인이 된ㅇㅇㅇ선배가 나타나서 훤히 쳐다보는 꿈이었다. 설마 ㅇㅇㅇ선배가 나를 잡아가지 않겠지 하고 청화산으로 향했다. 청화산을 등정하는데 어느바위능선이 나타났다. 여기도 미끄러지면 낭떨어지 황천길이다. 거의 다왔는데 다시 되돌아가야 되나 엄청 망설였다. 청화산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등산로하나 안전하게 정비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어제저녁 꿈에 나타난 선배ㅇㅇㅇ가 살려주겠지 하면서 정신바짝 차려 무사히 절벽을 내려왔다. 정말 혼자서 초행길에 너무 고생하였던 산이다.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 청주법원 동료ㅇㅇㅇ가 보내준 승용차를 타고 어느산속에 있는 식당에서 오리고기와 폭탄주를 많이 마셨다. 그당시 아들이 공사 3학년으로 해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