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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남교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성남교회 목사님은 어디 계시지요?
잔이 넘치나이다 추천 0 조회 57 04.11.11 00:1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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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11 07:10

    첫댓글 권사님, 0시 15분에 들어오셨군요. 일찍 일어나셨네요? ㅋㅋ 그 시각에도 성남교회를 기억하고 간구하는 분이 계심에 마음 든든합니다. 그렇잖아도 복장 때문에 맨날 아내에게 쿠사리(?) 를 듣습니다. 일꾼이 양복입고 일할 수 없지 않느냐가 내 지론이고, 아내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가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 04.11.11 07:15

    이젠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ㅎㅎㅎ......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제가 주인이고 오신 분들이 손님이라는 사실, 그래서 내가 의관정제(맞나?)하고 맞아야 한다는 사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주인행세(?)하시는 분들앞에 진짜주인은 주눅들었나 봅니다

  • 04.11.11 07:23

    고구마는 아직 많이 쌓여 있습니다. 밤톨만큼드셔서 그 맛을 모르지요. 언제 날잡아 다른것은 하지 말고 모닥불 피워놓고 고구마나 구워 먹읍시다. 아참 그날 김숙이 집사님의 <얼굴>노래 잘 들었습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20여년전 과거여행을 잠시했습니다. 모닥불 피워 놓고 노래를 할려고

  • 04.11.11 07:28

    했는데 아줌마들의 수다가 길어지는 바람에 ㅠㅠ, 기회가 또 있겠지요. 저도 수다가 엄청나게 늘었답니다. ㅎㅎ 모닥불과 함께했던 가을이 가을비와 함께 저물어 가네요.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권사님 건강 조심하시고요.. 너무나도 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못 잊을 거예요. 흑흑...

  • 04.11.11 08:59

    저는 목사님의 그런 모습이 저 좋아요. 너무 격식을 따지는것도 좀 그렇고 털털한 모습에 농촌지역 사람들은 친근감이 더 목회에 유익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요. 행사있을때 조금 챙겨 입으시고 그러면 되지요. 그런데 옆에서 얘기하는것도 무시하면 불란이 일듯하니 참고하시면서요

  • 04.11.11 13:27

    바다가에서는 어부와 같은 모습으로 사시더니 산에 가서는 나무꾼처럼 사시는군요. 변하지 않고 언제나 소신있게 사시는 당신의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 04.11.11 15:38

    글을 쓰신 권사님의 마음도, 꼬릿말 다신 여러분들도 모두 따뜻한 마음의 한 가족 같습니다...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 작성자 04.11.11 21:57

    우리의 어두운 눈이 그분을 몰라보았던 것처럼, 우리의 교만한 마음이 겸손한 목자를 몰라보고 실수할까 염려되었지요. 언제나 우리의 눈이 밝아질까요? 온유하신 예수님의 성품이 성남리에 퍼집니다.

  • 04.11.14 20:09

    꼬리말에 또은혜가 되네요, 그냥 지나가려고 해도 못가게 잡네요, 우리들의 눈을 밝게 하여 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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