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 럭비 발전에 힘쓰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한국 럭비가 발전 하려면 먼저 국가대표팀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현실태를 보면 대표팀 시합이 있을때마다 합숙하는 인원은 30명정도 하고 외국에 시합하러
나갈때는 22명 엔트리만 데려나가는줄 압니다. 근데 외국을 나갈때 협회 임원분들이 같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분들은 물론 꼭 필요해서 나가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분들이 4~5명정도 되는것 같은데 참 이해가 안됩니다. 그 분들이 선수들이 훈련할때마다 자리를 지켜주시는 것도 아니고 시합날은 지켜봐주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몇분들은 관광 겸 쇼핑을 즐기러 나가신다고들 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쓸데없는 예산을 낭비하지말자는 겁니다. 비인기종목이라 협회에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이상의 임원분들이 따라나간다는건 있을 수 없는 처사입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한국대표팀의 발전을 진정 위한다면, 임원들의 자리를 대신해 선수들을 몇명 더 데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선수들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한층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리라 믿습니다.
'견문이 불여일견이라' 라는말의 뜻을 다시한번 되새겨봅시다.
임원분들 및 관계자분들의 동행 또한 이런 뜻을 안고 하시리라 믿고싶습니다.
이제는 그런 기회를 선수들에게도 많이 주어줬으면 합니다.
이번 홍콩7인제 대표팀명단이 15명 선수들이 뽑혔더군요.
여기서도 12명만 데리고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이번부터라도 불필요한 임원진들을 대신해 선수들15명을 모두 데리고 나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한국럭비의 발전을 위해 선두에서 열심히 운동하고있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앞두고있는 현시점에서 럭비를 위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