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부터 3센티 혹이 있었는데 아기 낳고 지금은 8센티까지 커졌으며 자궁내막에 가깝이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처음 집근처의 제법 큰 산부인과부터 시작해서 제일병원,서울성모병원까지 갔었는데요
큰병원으로 갈수록 점점더 근종사이즈도 크게 진단나오고 마지막 성모병원에선 복강경은 출혈이 심하고 꼬매는게 쉽지 않아 복강경은 절.대 불가하며 개복까지 말씀하시네요.,
3군데의 병원을 갔었지만 저는 제 근종이 어디에 위치에 있는지 어떤 수술방법으로 진행하는지 한마디도 듣지 못했습니다, 너무들 바쁘신지 제가 질문하는것 자체를 언짢게 생각하시는거 같아 더이상 묻지도 못하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 근종의 위치가 오른쪽or 왼쪽인지 앞쪽or뒤쪽인지 자궁 안쪽인지 밖인지 정도는 환자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ㅠㅠ
저는 자궁벽 자체에(전문용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있다고 언뜻 들었는데 그럼 안쪽 바깥쪽으로 다 긁어내는지 표면을 잘라내야 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술전 MRI촬영을 해서 정확한 근종의 위치를 찾아내는거 같았는데
봄여성병원에서도 MRI촬영 가능한가요? (개복했더니 초음파보다 더 많은 근종이 있더라는 경우를 봤어요 복강경이면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고 들어서요,,)
선생님 네이버블로그와 다음까페 찬찬히 읽어봤는데
솔직히 내 수술방법 저렇게 동영상 및 사진까지 첨부해서 웹에 오픈하는거 웬만한 자부심 아니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에 필요한 기구까지 직접 개발하시고,,(저는 왜 다빈치가 생각날까요??^^)
최대한 유착없이,, 꼬매시는것도 너무 꼼꼼히 꼬매주시고,,(사실 전 레이저로 지지는게 제일 출혈적고 깨끗한줄 알았네요)
선생님,,그나마 한가한 시간에 진료받고 싶은데 언제가 괜찮을지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수술이 엄청 밀려있다고 읽었는데 최대한 빠른 수술날짜도 알려주세여~~
김대곤 선생님~조만간 꼭 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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