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산동 맛집] 신이 내린 선물 중의 하나 오리고기가 선사하는 다섯 가지 장점을 즐겨보자 ~ 차칸유황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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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는 매년 금정구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에 회원들의 협조로 배추 400포기 분량의 김장을 해오고 있다, 모두 십시일반 협찬을 하거나 직접 참여하여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 거리며 김장을 하는 것이다,

김장할 때는 회원들이 미리 감귤 등 간식거리를 보내 주는데 어떤 분들은 당일 찾아 오기도 한다, 그런 분 중에 한 분이 김장 번개 모임 공지 글을 읽고 그날이 김장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시장에서

귤, 대봉 홍시감 등등을 구입하여 들고 왔었다고 한다, 실패한 후 다시 김장하는 날 잔뜩 구입하여

찾아 왔었기 때문에 회원들과 할머니들이 이틀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사전에 전혀 말씀이 없어서 요식업소를 하는 줄은 몰랐다가 초대한다는 전언을 남겨서 알 게 되었다, 유황오리를 취급하지만 모친을 위해서 가끔 끓이는 곰탕을 진하게 고왔다고 하면서 한 그릇하러 오라고 하여 인사차 찾게 되었다, 며칠을 고왔다고 하길래 그 맛이 궁금해서 갔다가 이집의 명물 "생오리야채떡불고기" 맛을 보지 않고 가면 섭섭하다고 한다, 좋아 하는 치즈도 추가할 수 있다고 하니 그냥 가면 예의가 아니겠다,

생오리 야채 떡 불고기 ~ 대/3~4인분 26, 중/2~3인분 22K,

일인당 상차림비가 1,000 원씩 추가가 된다,

추가가 가능한 것은 치즈, 떡, 라면사리, 곱창 등이다,

밑반찬들 ~ 대개 찬모에게 맡기는데 이곳에서는 업주가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음식을 배운 적이 없지만 모친이 만들어 주시던 것을 먹은 것을 토대로

만든다고 한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개업하는 식당은 업종에 관계없이 다녀 본다니 대단하다,

떡 추가 ~ 1,000 원,

부추 ~ 허드레 풀 같아도 몸에 좋은 부추는 빠지면 안되지,

곱창 추가 ~ 5,000 원,

생오리야채 떡불고기에는 곱창이 추가가 되면 맛이 한결 좋아진다,

깻잎/케일 ~ 젓갈을 사용했으면서도 젓갈 냄새사 나지 않아서

좋은데다가 오리고기의 풍미를 더해 주는 것 같다,

치즈 추가 ~ 2,000 원,

밥을 볶복은 후 마지막에 치즈를 추가한다,

맛있는 볶음밥 ~ 쭉쭉 늘어 나는 것을 보면 배가 불렀는데도

침샘 자극이 대단하여 식욕이 넘치게 된다,

생오리불고기 ~ 16,900 원,

생오리 소금구이 ~ 13,900 원,

건물 외관 ~ 야간이어서 단층같이 보이는데 입간판이 달려 있는

위치를 짐작하듯이 도로변에서는 1층이고 뒷편 아파트쪽으로

돌아 가서 보면 지하층이 된다,

주차는 그쪽 골목에 적당히 해야 하겠다,

실내 분위기 ~ 동네 식당이면서도 꽤 규모가 커서 들어가면서

놀라게 된다, 또한, 편안하게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서 좋다,

중탕기 ~ 식당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모친을 위해 수시로 고우고 있다고 한다,

상호 : 차칸유황오리

전번 : 051-868-1112

주소 : 부산 연제구 쌍미천로 84번길 3,

          연산로타리 8번 출구에서 2번 마을버스를 이용

영업 : 17:00 ~ 24:00

휴무 : 명절 이틀

주차 : 식당 뒷편 아파트 입구 골목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