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엑스를 얼마전에 구입한.. 한 사람입니다...
하도 슬림엑스가 좋다는 말들이 많고..
또한 제가 라디오를 듣고 싶은데 휴대용 라디오가 망가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리버 슬림엑스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난
바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바이올렛 신청했는데 실버가 왔네요... -_-
그냥 쓰기로 했어요...
한 5일간 사용하면서... 느껴본점을 적어봅니다...
다만 아무래도 제가 기존에 썼었던 또는 현재 쓰고있는
cdp와 비교가 된점을... 미리 밝혀둡니다..
첫번째로... 크기상 mp3cdp치고선 많이 얇아졌습니다..
제 주위에 한 사람이 아이리버2를 예저에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선.. 놀랬던 기억에 비하면 많이 얇아졌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흠..초슬림이라긴 하지만... 여전히 두꺼운건 사실이고..
크기도 좀더 작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이게 주머니에 안 들어가네요.. -_-;;;
더군다나 제 가방엔 cdp넣는 부분이 따로 있는데..
거기에 넣을려면 좀 빡빡하다는 느낌이.....
2. 배터리 사용시간이..너무나 짧군요...
대부분 설명에 보면 껌배터리와 알카라인 전지를 사용하여
23시간을 사용한다고 나왔있습니다만..
저 같이 알카라인 전지를 잘 안쓰는 사람에게는
껌 배터리로는 정말로.. 얼마가지가 않습니다...
하루정도 들으면... 3칸내지 아니면 다 달아버리네요...
오죽하면..배터리 한칸 남았을때는 건전지 아낄려고....
일부러 라디오 듣습니다.. -_-;;;
1400짜리 껌배터리를 두개나 사용하고 충전시간도 5-6시간인데
비하여 사용시간이 짧은게 사실이군요....
3. 시디 로딩 시간이 너무나 오래걸립니다....
MP3CDP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것이긴 하지만... 좀 빨라졌음 하네요..
음질은... mp3파일 소스자체에 달린것이기 때문에
할말이 없습니다. 또한 좋은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웬만큼은 커버가 될거 같군요...
너무 제가 슬림엑스의 단점만 나열한거 같군요..
그렇다면.. 이제부턴 장점....
제가 MD와 CDP를 모두 사용하는데요...
MD가 주사용이었는데 요새는 시간이 없어서 녹음을 못하구
있었거든요.. 그렇지만...슬림엑스는 시디라이터기 속도만
좋은걸 쓴다면 시디 한장 굽는데.... 3분이 안 걸립니다..
예전에..MP3P를 사용하던 시절에... 터무니 없이 비싼..
SMC와 MMC의 가격을 보면서.. 안타까워 햇떤 시절에 비하면
(제가 MP3P쓰던 시절엔 SMC가 32메가 짜리도 5만원이 넘었씁니다.)
공시디 한장 300원으로 이렇게 많은 노래를 넣을수 있으니
좋답니다. 그리고 제가 요새 들어서 자주 듣는
라디오 기능이 잇따는게 마음에 들군요...
그럼...이만... 5일간의 사용기를 마치구요...
이 글은 본인의 주관에 의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