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수 국제 음악제 & 앙상블 열려
8.18~22 GS칼텍스 예울마루대공연장
여수가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발 돋음하고 있다. (재)범민문화재단(박석현 이사장)이 주최하고, 여수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마띠유호텔, 대한ENG,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스트링하우스, 신한에어 등이 협찬해 이루어졌다.
여수시와 한국음악협회여수시지부, 여수mbc가 후원한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이승필 관장, 세광교회 장로)에서 열려 예술적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잔잔한 감흥으로 물들이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앙상블은 ‘음악과 함께 하는 짧은 세계여행’, ‘러시아의 밤’과 같이 3일 동안 여수출신인 김소진(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과 이열(상임지휘자)을 중심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유빈(플루트), Christel Lee, 최한나, 김나현, Nicole Jeong, 이수은,
임창호, 이진우(바이올린) 등 정상급의 영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고 인기 지휘자인 안두현을 특별 초청하여 공연 해설도 함께 했다. 사진은 22일(화) 저녁 7시 30분, 여수 국제음악제&앙상블이 선을 보이고 박수갈채 속에 인사로 답하고 있는 장면이다.
여도초등학교 출신으로 캐나다로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간 지휘자이자 첼리스트로서 경력을 쌓고 있는 이열 상임 지휘자는 현재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RBC 상주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한 양로원, 재활센터, 학교, 교회에서 수많은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이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펼쳐진 당일 연주회자리에는 어머니와 지인들이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부인도 함께 관람석에 앉아 남편의 지휘를 지켜봤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