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은 서울ㆍ경기ㆍ신도시ㆍ인천 전 지역에서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지난 한 주(9월 3~9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내렸고, 경기도 0.01% 하락했다. 인천도 0.07% 하락한 한 주였다.
서울에서는 도봉구가 0.18% 하락해 내림폭이 가장 컸다.
강동구가 0.16% 하락해 뒤를 이었다. 강서구(-0.14%) 양천구(-0.10%) 강남구(-0.09%) 용산구(-0.08%) 송파구(-0.04%)도 하락했다.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없었다. 보합세가 주류를 이룬 한 주였다.
신도시는 일산이 전주 대비 0.09% 내렸다. 분당도 0.06% 하락했다. 나머지는 보합세였다. 인천에서는 서구가 전주 대비 0.26% 내렸다. 동구(-0.15%), 계양구(-0.14%), 연수구(-0.11%)도 내림세였다. 전세금은 서울(0.29%), 신도시(0.13%), 경기(0.22%), 인천(0.10%)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0.8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동구(0.82%), 중랑구(0.66%), 강서구(0.59%)가 뒤를 이었다.
경기에서는 오산(0.80%)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명(0.65%) 지역 상승세도 가팔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27%)과 일산(0.20%) 산본(0.18%)이 올랐다. 인천에서는 서구(0.67%)와 남동구(0.26%)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홍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