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제17회 지식경영인 대상」수상
- 오바마 美 대통령 봉사상 수상에 잇따른 쾌거 -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선정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식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미래지식경영원(회장 최세규)과 한국경제Human,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관․후원하는 지식경영인 대상은 지식정보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민선 4기․5기 동안 군수를 역임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전개 ▴지역경제 성장동력 지속 확충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개발 ▴우주항공 및 친환경 산업의 전략적 육성 ▴따뜻하고 건강한 군민복지 확대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포스코 패밀리 연수원, 광주광역시교육청 임해수련원 유치 등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단순히 지나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4일부터 5일간 고흥종합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9회 대종상 단편영화제를 고흥으로 유치하여 문화와 산업이 동반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 상은 하이(High)고흥, 해피(Happy)고흥 건설을 위해 함께해 주신 700여 공직자와 언제나 뜻을 한데 모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받아야 할 상인데 제가 대신 받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면서, “군민을 위해 더 큰 머슴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7월 25일 환경 100인 선정과 7월 27일 오바마 美 대통령 봉사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제17회 지식경영인대상까지 수상하면서 2012년 한 해 동안 총 3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며 그 공적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