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관련 부문
2013-14시즌 기준 리딩 관련 성적
로즈 – 평균 4.3어시스트 AST% 26.2% 실책 3.9개 TOV% 16.0% AST/POINT 9.8점
커리 – 평균 8.5어시스트 AST% 39.9% 실책 3.8개 TOV% 16.1% AST/POINT 19.2점
월 – 평균 8.8어시스트 AST% 40.5% 실책 3.6개 TOV% 16.3% AST/POINT 21.3점
어빙 – 평균 6.1어시스트 AST% 31.6% 실책 2.7개 TOV% 12.1% AST/POINT 13.9점
릴라드 – 평균 5.6어시스트 AST% 25.1% 실책 2.4개 TOV% 11.5% AST/POINT 13.5점
*AST%는 개별 선수가 코트에 있을 때 팀 야투에 대한 어시스트 점유율
*TOV%는 100번의 플레이에서 실책 수치
*AST/POINT는 개별 선수의 어시스트를 통한 팀 경기당 평균 득점
수비 부문
2013-14시즌 기준 수비 관련 성적
로즈 – 평균 0.5스틸 0.1블록슛 DRtg 105 DWS 0.4
커리 – 평균 1.6스틸 0.2블록슛 DRtg 104 DWS 4.0
월 – 평균 1.8스틸 0.5블록슛 DRtg 104 DWS 4.0
어빙 – 평균 1.5스틸 0.3블록슛 DRtg 108 DWS 2.1
릴라드 – 평균 0.8스틸 0.3블록슛 DRtg 110 DWS 1.8
리딩 관련 부문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월.
5명 중 가장 선(先)패스 마인드가 가장 우수한 선수이기도 하다.
AST/POINT로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로즈와 어빙, 릴라드의 경우 본인의 득점에 좀 더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이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 동료들보다 자신의 슛 성공 확률이 높을 경우 직접 득점하면 그만이다.
실책 비율이 다소 높지만 이는 그만큼 패스를 많이 하기 때문.
실제로 월은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70.1개의 패스를 기록, 어빙(56.1개), 릴라드(60.8개) 등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로즈의 경우 평균 60.1개의 패스를 기록했지만 실제 어시스트 수치와 팀 득점에 끼치는 영향력, AST% 모두 경쟁자들 중 가장 낮았다.
수비 부문은 수치화하기 힘들다.
DRtg(디펜시브 레이팅)와 DWS(디펜시브 윈쉐어)로 살펴보면 확실히 월과 커리가 좋은 수비수.
하지만 두 항목 모두 팀 수비력에 영향을 받는 영역으로 각각 워싱턴과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평균 이상의 좋은 수비 팀이다.
반면 어빙의 클리블랜드와 릴라드의 포틀랜드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비중을 둔 팀들.
로즈 역시 리그 최고의 수비 팀인 시카고에서 뛰는 관계로 어느 정도 혜택을 받았다.
월은 꽤 준수한 수비수다. 동 포지션 대비 탁월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며 수비시 자세도 낮은 편.
여기에 긴 팔을 활용한 스틸과 패싱 레인 압박, 스크린에 대체하는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커리의 경우 팀 수비력에 도움을 받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수비력 자체가 나쁘지 않다.
로즈는 부상으로 인해 수비력이 감소했다.
사실 최근 두 시즌 동안 표본이 거의 없는 관계로 적절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종합
득점력과 리딩, 수비와 내구성 등 여러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일단 커리가 안정권이다. 무엇보다 꾸준하게 3점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 자체가 국제무대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릴라드와 어빙은 돌파 능력과 볼 간수 능력, 외곽슛에서 강점을 보유했다. 두 선수 중 나은 선수를 꼽으라면 릴라드. 어차피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면 좀 더 많이 뛰면서 외곽슛이 정교한 릴라드가 더 좋은 옵션이다. 일선 수비를 개인 드리블을 통해 벗겨내는 능력 역시 릴라드가 어빙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월은 리딩과 수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타입.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은 가장 늦었지만 경쟁자들과는 다른 부문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단, 팀 친화적인 선수는 대표 팀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개별 선수의 슈팅 능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 그렇다고 월이 과거 대표 팀 터줏대감이었던 제이슨 키드만큼 경기 운영&선수단 장악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다. 가장 큰 무기인 안정감이 득점력에서의 차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
로즈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본인 말로는 100% 몸 상태를 회복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지난 시즌 72경기에 결장한 인저리 프론일 뿐이다. 2012-13시즌은 아예 통으로 결장했다. 사실 지난 시즌 모습만 놓고 보면 대표 팀 승선 자격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 훈련 과정에서 좋은 몸 상태를 선보여 슈셉스키 감독의 OK 사인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이 기사처럼 저도 커리를 원톱으로 보고 있고요.. 득점력이나 어시스트 수치 모두 뛰어납니다. 턴오버가 가장 많더라도...
그리고 릴라드, 어빙, 월이 세컨 가드를 볼 것 같고요... 로즈는 굳이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우선, 릴라드, 어빙은 리딩보다는 득점력이 강한 포가입니다. 제가 감독이면 4쿼터 접전상황에 강한 릴라드를 데려갈 것 같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포가를 둘다 데려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은 득점력에 관해서 위 4명의 포가중에 가장 떨어지지만, 어시스트, 스틸, 블록, 수비가 가장 뛰어난 포가입니다. 대표팀 백업 포가로서 2쿼터 그리고 3쿼터 말이나 4쿼터 초반에 기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포가는 커리 원탑에 릴라드& 월이 탑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탯비교를 통해서 놀라운 사실 하나가 월의 야투율이 커리다음으로 가장 높네요...
월의 야투율이 좋아진 것도 있지만 어빙, 릴라드의 야투율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 것에 놀랐네요.
첫댓글 지난 대회 로즈-빌업스 라인을 생각해봤을때 이번에도 역시 높이가 뛰어나지 않은 대표팀 상황을 보면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라도 백코트 압박은 중요해보입니다. 거기에 휘저을 선수로 로즈가 완전하지 않다면 어빙이나 월에 지난대회때도 그렇듯 커리는 슈터로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네.. 저도 백코트 압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슈팅가드 후보가 하든, 탐슨, 빌, 드로잔인데... 하든이 슈가 1순위로 뽑힐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포가가 탑승하지 않을까 하네요.. 대표팀에는 득점력이 워낙 좋은 슈가, 스포 라인들이 있기 때문에 포가는 수비력을 먼저 보지 않을까 합니다.
월이 그리핀덕분에 합류됫군요
애초에 미국대표팀이 공격력이부족한점이잇나싶기도하기에 백코트에서 수비와 리딩에 기여할수잇는 벽군은뽑혀야한다생각합니다ㅎㅎ
저도 커리-월-릴라드로예상되네요 로즈라는변수도잇겟지만
결국 월과 빌 다 탈락이네요.ㅠㅠ
그래, 괜히 거기서 뛰다가 부상입지 말고(특히 빌 위험) 시즌과 플옵이나 잘 치루자꾸나~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다음시즌 둘다 대박활약으로 코치K의 판단미스란 것을 실력으로 보여줬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