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복합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흐리드..
아름다운 호수와 도시가 어우러진 마케도니아 관광 일번지..
알바니아와 호수를 공유하고 있다..
오흐리드 키릴 문자와 연관이 있는 도시라고 한다..
클레멘테 성인의 동상이라고 하는데 맞나??
9세기 데살로니키 출산의 키릴과 메토디 형제는 슬라브어에 글자를 만들어 준다..
키릴 문자..
키릴 문자를 사용하는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라루스, 세르비아, 불가리아등 동 슬라브 국가이고
중앙아시아, 북아시아의 일부 국가도 사용하는 것으로 검색되는데 정확한 국명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키릴문자라도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언어는 당근 많이 차이가 있는 듯..
그들의 수제자가 클레멘드와 나움 성인..
오흐리드가 두 제자가 선교 활동을 한 곳..
누가 클레멘트이고 나움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뭐 누구인들 제가 읽을수도 없고..
가이드는 당근 없고..
선착장에는 유람선..
그런데 출발 시간이 애매모호 합니다..
그냥 시각만 영어로 적여 있는데 START 14:00 , DEPARTURE 17:30D으로 되어 있네요..
이용하고 나서야 확인..
조금 전에 언급한 나움 성자가 세운 나움 수도원으로 가는 배인데 선착장 출발이 오후 2시..
약 1시간반 거리의 나움 수도원으로 가서 그곳 구경하고 돌아오는 출발 시간이 오후 5시반..
10유로를 내면 무려 3시간의 배여행과 나움 수도원 구경을 시켜줍니다..
나움 수도원이 알바니아쪽 거의 호수 끝에 위치합니다..
오흐리드 시내 구경..
호수변이 올드시티이며 유적지는 이곳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백조의 호수..
물이 대단히 맑습니다..
오흐리드는 문화 유산과 호수의 영향으로 세계 복합 유산에 지정된 곳..
스코페에서 남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도시..
마케도니아에서 관광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라고 보면 됩니다..
1980년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언덕위에 도시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호수의 도시가 아니공??ㅎㅎ
이슬람의 지배 기간이 길면서 이슬람, 정교회등이 복합적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고, 호수가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복합 유산이 되었습니다..
골목에 위치한 소피아 성당..
이슬람 지배시절 모스크로 사용되다가 정교회 회복이후 다시 교회가 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3번째의 소피아와 마주합니다..
아야 소피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그리고 이곳 교회 소피아..
내부 구경은 생략..
동유럽이 장미 향수로 유명한 곳인데, 장미의 나라답게 가을철에도 장미가 핀 정원을 자주 봅니다..
키위도 많이 열려있는 정원들이 있고..
마을을 올라가면 호수가 점점 넓게 보입니다..
성펜텔레이온 수도원..
입장료를 징수하고 수도원 구경은 이제 징글징글하여 생략..
어제 밤 들어올때 조명이 멋있었던 성내부는 관람..
이곳도 복원이 진행중인데 성벽을 제외한 볼거리는 그다지 없습니다..
upper GATE..
인접한 곳에 위치한 원형 극장..
클레멘트 성자에게 봉헌된 교회..
화려한 모자이크와 아이콘의 교회..
벽화 구경..
다시 호수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안내되고 있는 "성 요한 카네오" 수도원을 찾아서 호수를 따라 마을 안쪽으로 이동..
유명한 수도원으로 가는 길..
암벽이 험하여 길을 만들지 못하는 장소는 호수위에 잔도를 만들었습니다!!
멀리보이는 바위위의 수도원이 성 요한 카네오 수도원..
오흐리드를 안내할때 그림 엽서에 반드시 등장하는 건물!!
가까이서 보는 모습보다 멀리서 보는 모습이 더 예쁘고 좋습니다..
세례 요한을 기리는 수도원이면 카네오는 지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슬라브 즉 러시아 정교회 수도원이라고 하는데
황당하게 설립연도에 대하여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ㅎㅎ
그냥 수도원 구경..
돌아갈때는 300디나르..
6천원에 배를 이용합니다!!
뽀빠이를 닮은 선주님..
배가 운행되자 개가 가장 먼저 탑승하네요..ㅎㅎ
호수에서 본 성요한 카네오 수도원..
견공은 주인에게 달려가서 딱 포즈를 취하고 앉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