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금융사가 인수했거나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인 해외 아마존 물류센터는 4개국, 7개 센터에 약 7200억원 규모에 달하하는 등 국내 기관투자가 자금이 해외 아마존 물류센터로 몰리고 있음 - 지난달 하나금융투자와 이지스자산운용이 2000여억원을 지불하고 인수한 미국 델라웨어주 아마존 물류센터에는 벌써부터 투자금이 몰리고 있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최근 이 물류센터를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으며, 노란우산공제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음
2. 국세청이 종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 보유자 23만여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힘 -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원용 주택, 주택 건설업자가 취득한 주택신축용 토지는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이며, 납세자가 합산배제 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에 직접 내거나 홈택스를 통해 제출하면 오는 11월 종부세 정기고지 때 해당 부동산을 제외하고 종부세를 부과하게 됨
<< 국제 >>
1. 중국 화웨이를 정조준한 미국의 수출규제가 15일 시작되면서 화웨이는 생사의 갈림길에 섰지만 한국도 미·중 무역분쟁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당장 연간 10조원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잃게 됐으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통신과 디스플레이업계도 화웨이 제재에 따른 시장 쟁탈전과 생존 게임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옴
2.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71)이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선출돼 아베 신조의 뒤를 잇는 차기 일본 총리로 확정함 - 16일 임시의회에서 제99대 총리로 선출돼 스가 내각을 공식 발족하게 됨
3.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자사보다 9배(시가총액 기준) 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중국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기업 틱톡의 미국법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함 - 하지만 중국 관영 매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MS 외에 오라클에도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함
4.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바이오기업 이뮤노 메딕스를 210억달러(약 24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함 - 길리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뮤노메딕스의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를 손에 넣게 됐으며, 트로델비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쓰일 수 있도록 승인받았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조정대상지역 - 조정대상지역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주택법에 근거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함.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나 청약경쟁률이 5 대 1 이상인 곳 등이 해당됨.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주택담보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60%,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0%로 제한됨. 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장기보유특별 공제 배제 분양권 전매 시 단일 세율(50%) 적용 1순위 청약 자격 강화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받게 됨. 한편, 국토교통부가 2020년 2월 20일 2019년 2·16 대책 이후 과열양상을 보인 수원 영통 권선 · 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5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그해 6월 17일에는 주택시장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 중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全)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였음. 2020년 6월 17일 기준 조정대상지역 * (서울) 전 지역 * (경기)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 * 제외된 지역: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용인처인(포곡읍, 모현·백암 양지면, 원삼면 가재월·사암·미평 좌항·두창· 맹리), 광주(초월·곤지암읍, 도척· 퇴촌 남종·남한산성면), 남양주(화도읍 수동면 조안면), 안성(일죽면, 죽산면 죽산·용설·장계·매산 장릉 장원·두현리, 삼죽면 용월·덕산·율곡·내장·배태리), (인천) 전 지역(강화·옹진 제외), (지방) 세종(행복도시 예정지역만 지정), 대전, 청주(동 지역, 오창·오송읍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수처 출범 지연 차단을 위한 입법 조치에 나섰습니다. 국회 교섭단체가 기한 내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한국법학교수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을 추천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국힘보다 훨씬 좋은 분을 추천하고도 남을 분들이니 이의 없지?
2. 이낙연 대표는 추미애 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은 정쟁을 자제하며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정치 공세를 계속한다면 우리는 사실로 대응하고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알겠지만, 이걸로 재미를 보는 중이라 멈추지 않을 걸~
3. 국민의힘의 새로운 상징색이 빨강·노랑·파랑이 들어간 3색 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국힘은 “빨간색을 주축으로 3가지 색을 사용해 보수·중도·진보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사고의 확장성을 지닌 정당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는 봤니? “죽도 밥도 아니다”라는 말 말이야...
4. 최강욱 대표는 추미애 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은 "병역의 공정성을 들어 청년들과 그 부모를 현혹하여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속셈"이라고 했습니다. 최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흔들어 개혁을 좌초시키려는 노림수"라고 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던지기 수법... ’던지기‘ 마약 사범과 하는 짓이 비슷하지~
5. 안철수 대표는 “올해 말까지 공무원 월급의 10%를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는 것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통신비 2만 원 지원이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는 여당에 대해 “문 대통령 사재 털었나”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런 식이면 공무원 월급은 댁이 받는 월급도 아니면서 왜 감나라 배나라 하세요?
6.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추 장관과 야권의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꿰뚫을 만한 송곳 질의나 새롭게 허를 찌를 만한 증거 등도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탈영이니, 황제 복무니, 엄마 찬스니... “계란이 왔어요” 트럭 지나가듯 하는 거지~
7. 21대 국회에 새로 재산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의 전체 재산이 후보 시절보다 9억9000만 원 늘어났습니다. 경실련은 재산이 늘어난 의원의 해명을 요구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고발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5개월 만에 10억을 버는 놀라운 신공. 저런 제테크는 어디서 배우나요?
8.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초대 청장으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또, “태풍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선장으로서 끝까지 항해를 마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분을 살인죄로 고소한 인간들이야말로 바다 한가운데 던져 놔야...
9. 개천절·한글날에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는 대규모 집회가 또 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이 집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결 때부터 막고 신속하기 해산을 시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인 선생께서 ‘3.1운동 한다’고 잔뜩 뛰어 놨으니 이를 어쩜 좋아 그래~
10.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그간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벼랑 끝에 몰렸다며 정부에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수도권 노래연습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만희, 전광훈한테 하는 게 맞지 않나요?
1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일단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코로나19의 3차 유행 등의 대비를 위해 '기술적 조정'이 좀 더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옵니다. 주말 나들이객을 보면... 아직 상식 밖의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이야~
12. ‘을왕리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도 비슷한 수준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중형이 예상됩니다. 장 모 의원님 아들의 바꿔치기 시도는 집행유예로 나왔지 아마?
13.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 한 갑을 샀다가 기소된 20대가 담배 한 갑의 660배가 넘는 벌금 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해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하고 사기죄 등도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666갑 피울 것을 한 갑으로 태웠으니 건강에는 좋겠네 뭐~
검찰, 윤미향, 보조금 3억6천 부정수령, 1억 개인유용 기소. 기소된 윤미향 "당직 사퇴하고 당원권 행사 하지 않을 것". 김태년 "추미애 의혹, 많은 진실 규명 허위사실 단호 대응". 정 총리 "의대생 국시 구제? 시험 보겠다는 사람이 없다". 질병관리청 "코로나 재확산 막고 연내 국산치료제 확보”.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서늘한 날씨에 모기 감소했지만, 일본뇌염 위험은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