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삼각지 사무실이 정말 북쩍북쩍(?)이었답니다^^ 수원화성지역모임분들이, 이벤트 차 사무실에서 지역모임을 갖게 되었다며 방문해 주셨거든요~~^^ 약 1여년전 4층 단층만을 사용하다가, 3층~5층까지 확장될때는 아 이제 숨좀 크게 쉬고 살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 했었더랬죠ㅠㅠㅠ 그러나, 그것도 잠시, 프레스룸은 기자회견, 토론회, 교육강좌로 쉴틈이 없죠, 북카페는 이런 저런 회의로 바쁘게 돌아가죠~~ 4층, 5층은 여름은 정말 그 열기로 더욱 후끈(!!!^^)하답니다, 마침, 같은날 꿈이있는 공부 후속모임과 송대표님의 SBSCNBC의 착한의자 촬영 차 우석훈 교수님등 촬영팀이 북카페를 방문하는 바람에, 수원화성지역모임은 부득불, 4층 소회의실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지역모임을 갖기전, 사무실 투어(^^)가 잠시 있었는데요, 윤대표님은 , 반가운 분들의 방문을 받으셔서, 간만에 활~짝 웃는 예쁜 모습 뵐수 있었네요, 그리곤 대표님 산하와 보리 키우던 시절, 마주이야기며, 그때 만들었던 가족신문을 최근 열어보면서, 따님이 고단한 직장생활로 인해 잃어버렸던, 그 어린시절의 당당함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등,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 이렇게 뵈니, 참 새로웠습니다~~
더불어, 4층의 사업국, 회원재정국, 영상/온라인팀, 5층의 연구원분들을 뵈니, 막연했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하는 일이 너무 선명하게 다가 온다며, 그동안 후원은 하고 있었지만, 단체가 이런 규모로 일을 하는 줄 몰랐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더불어 5층에서는 복사를 하고 계시는 "최수일"선생님을 뵙고는, 그 [착한수학]의 최수일 선생님이 맞냐며, 마치 연예인 본 듯 하다는, 즐거운 만남도 있었습니다.
마침, 방학(아이들 말구요, 본인~~^^)을 맞아, 사무실에 주야로 자원봉사 중이신 정승훈 샘과 함께 지역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약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이렇듯 진지하고, 내밀한, 그러면서도 정말 따듯한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다는 사실에 깜놀했구요, 한분한분 자녀로 인한 어려움, 가족이 풀지 못한 난제, 그리고 친구문제등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는 그 말씀을 따라 줄곧 바라보니, 어디에서 이러한 믿음직한 지원군을 얻겠나, 이 분들은 참 복이 많은 분들이구나 그렇게 부럽부럽 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잠시, 정말 잠시였지만 다들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며 사무실을 나설때, 많이 많이 아쉬웠구요, 가까운 시간에 꼭 다시 뵙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삼각지 사무실까지, 먼길 마다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서로 내밀한 이야기도 서슴없이 하시는 모습을 보며 모임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대단하시다 싶었어요.^^
이렇게 그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남겨주실줄은 모랐어여~~ 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그리고, 저의 솔직한 이야기는 역시 노워리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무장해제가 가능한 사교육 걱저없는 세상 화이팅~~^^
이렇게 그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남겨주실줄은 모랐어여~~ 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그리고, 저의 솔직한 이야기는 역시 노워리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무장해제가 가능한 사교육 걱저없는 세상 화이팅~~^^
이렇게 반가운 사진과 글을 이제야 보다니....^^
모퉁이님? 그렇다면 모퉁이님이 사진 찍어주신 분인가요? ㅜㅜ
아...죄송하지만, 아직 닉네임과 실물에 대한 촉이 떨어지는지라....ㅠㅠ
ㅋㅋㅋ 그려도 저는 이런 정성스러운 글에 진심으로 감사감사~~
그날 저는 후속모임에 참여해서 마지막 사진들에만 등장한답니다.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