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과 아이들의 문경방문기

[장완철]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추진해오던 문경방문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성남 25회 문경방문 추진위원회 

                   상 임  고 문 : 한성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 김도인

            재정 분과위원회 위원장 : 허   전

            홍보 분과위원회 위원장 : 박천준

            수송 분과위원회 위원장 : 장완철

9월 12일 오후2시 사당역에 집합하여 상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양승철동기 댁을

방문 권영하원장 내외와 이홍국교장선생님을 초대하여 우리가 준비해간 음식으로

거하게 바베큐파티를 열고 밤이 새도록 맥주를 마시며 .......               

다음날 아침 인근에 위치한 명소를 산책 한후 재정분과위원장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동하한의원을 방문 진맥을 보며 건강상담을 하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마침 5일장이.....   그리하야 장터를 구경하고 문경의 소문난

맛집에서 점심을 대접받은 후 이홍국교장선생님의 초대로 그가 거주하는 전원주택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가보니 너무 멋진 곳에 멋진 집을 짓고 사는 모습이 너무

근사해서 배가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거기에다 마당 한 곳 소나무 그늘에 아담한

카페를 만들어 와인과 각종 차를 비치하고 노후를 즐기는 모습!

너무 근사합니다. 진정으로 부러웠습니다. 

원래는 문경세재를 탐사할 계획이었으나 이제신동기가 모친상을 당하여 조문을 해야

겠기에 용인을 향하여... 슬픔을 당한 이제신동기를 위로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양승철동기 내외분이 운영하시는 선유산방펜션

  추진위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이경 선유산방펜션 사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집니다. 막상 가보니 양승철이는 머슴

비슷하드구만...  이날 권영하원장님이 먼 곳에서 친구들이 왔다고 특별히 주문한

송어회를 한아름 사오셨습니다.

누가 그랬던가? 얻어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술은 외상술이 최고

우리 재정분과위원장님! 자칭 명세프라고 주장,... 폼은 그럴듯 한데   

* 이날 식사가 끝난 후 재정분과위원장과 수송분과위원장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설거지의 모든것" 설거지의 유래! 설거지의 의미를 말로하면 못 알아

들을가봐 행동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설거지하는 사람의 자세! 설거지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등등 무척이나 감동 받은 눈치인데... 내색은 않하는구만 

상주의 밤은 깊어 갑니다.

 수송분과위원장은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하고 졸린데 잘 생각들을 안 해요.

언제 철이 들려는지 원....

* 잠시 후에 이경선유산방펜션 사장님의 배려로 맥주 한박스가 배달되었습니다.

그리하야... 밤이 깊도록

가까운 곳에 장각폭포와 이 지역 명소인 정자가 있어 아침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장각폭포를 배경으로....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인지 드라마 촬영 중. 차량이 수십대에 스텝이 엄청나네요.

드라마 제목이 이방원이라는데 kbs에서 내년에 방영한다고 합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모자를 앞에 두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야 동전을 넣든가 말든가 하지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일일이 챙겨주시고, 여러모로 고마웠습니다. 

권영하원장이 운영하는 동하한의원에 도착했습니다.

부원장님

문경 오일장 투어에 나선 추진위원장님! 사지도 않으면서 꽤 꼼꼼하게...

여기가 관광안내서에 나오는 문경 맛집이라는데, 우리가 아침식사 한지 얼마 않되어

본격적인 요리는 사양하고 간단히...    권영하원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또 떠나야 할 시간!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세

그림 같은 이홍국교장선생님댁

마당 한 켠에 자리잡은 홍국카페

교장선생님이 손수 차 대접을...

두 내외 분이 늘 이 자리에서 이런 자세로 지내신다는군

그래서 그런지 건강과 활기가 넘치시는 것 같아요.

잠시지만 우리도 한껏 폼을 잡아 봅니다.

형수님이 시동생 가는 길에 요기하라고 손수 찌신 옥수수를 싸주시는데... 철없는 시동생은 그저 좋아서

부러우면 지는거라든데... 그래도 너무 부러워요. 다음에 꼭 들르겠소이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소이다. 부디 안녕!!!

아직도 자기가 추진위원장으로 착각하는 김모시기

이제신동기 모친 빈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