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연가(매화) 7
보경 박재우
설원 속에 깨어나
고목의 겨우살이
꿈속에 있는 듯이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하며 아늑하다
편안한 사랑이
은근히 샘솟는
꽃말의 고결한 마음
매화꽃 처럼 아름다운은
내마음속에 숨겨 놓은 그대
평론 : 한 마디로 고목에 핀 꽃이다.
요즈음 화가들도 "고목에 핀 꽃"이라는 제목으로 화두를 던지며 그림으로 작품을 낸다.
자연의 바바람 겨우내 엄동설한을 수 십 년 견디면서 새봄에 늙은 가지에도 진한 향을 내는 것을 묘사입니다.
요즈음은 매화를 관상수나 유실수로 집 주변에 조성합니다.
옛날에는 우연히 고택 주위에 홀로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 젊은 작가들은 매화꽃을 주로 묘사를 하나 옛날 선비들은 묵묵히 지키는 나무에 대하여 묘사를
게흘리 하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고목이라고 꽃이 안 필소냐
늙은이 가슴에도 훈풍아 불어라
시와 평론 감사합니다
섬진강변 매화 마을 입구에 가면
어느 시인의 글귀가 있습니다.
시인이 되려면 매화에 대한 시를 쓰지 않는 이는 시인이 아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섬진강에 그윽한 매화 향기 그립습니다.
전 이거 공부하는 중이에요.
산림은 경영은 먼 후 세대를 보고 선조들이 하는 사업으로 이어 왔으나
요즈음 조금 변이 하여 소득 가능한 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림청 지원 사업도 잇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택과 매화.
우리 눈엔 선연한 봄풍경 이죠
매화가 일년 내내 피어 있다면
그건 매화가 아닐것이예요
봄바람에 살포시 떨어져 버리는
자태의 아름다움 때문에 아쉬워 하는지도..
좋은글 입니다
오늘 숙제 두 개를 주었습니다.
숙제 하나만 하고 어디를 가셨어요.
저 아래 이제는 말할 수도 있다. 도 있습니다.
주무시기 전에 숙제 하시고 주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