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거의 사진이해를 내 나름대로 요약하자면 사진은 조각이나 회화와 달리 값비싼 재산이 되지않고 살아남을수있는 예술이고 사진을 남기는 행위는 기록으로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찍는것이고 사진속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을 불러낸다고 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구 사진 비앤날래를 해석해보겠다.
첫번째로 이순희 작가님의 작품으로 이 사진을 보고 처음든 생각은 그림인것 처럼 느껴졌고 어두운 시간대에 찍으시고 나무를 약간 회색빛이 돌게하면서 검은색과 회색의 조화로 나무라는 오랜기간 살아온 생명을 어두운계열 색상의 대표적인 귀신이나 영혼을 나타내신것 같다
두번째로 조성연작가님의 작품이다. 식물들을 검은 배경에 놓고 찍으셔서 대비가 확실하고 식물의 일부만 나오게 찍으셔서 신비한 느낌을 주시는 것 같고 식물들의 색깔이 강렬해서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잘모르겠고 식물들이 자라난것을 잘나타나는 시간대에 찍으신 것 같다.
세번째로 조성연 작가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고 인위적이고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느낌을 받았다. 인위적으로 세워진 물건들과 원형의 돌이 균형을 맞추고 서있는 것과 이끼가 낀 돌과 별돌같이 생긴 돌을 보니 자연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끼는 자연 ,벽돌같은 돌은 인간의 인공물 원형의 돌은 달같은 느낌을 받았다.이런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며 구성하는 자연을 표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