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활성화 위한 지역상생포럼 개최하였다.
경기일보, 이연우 기자, 2022. 07. 05
7월 5일 공사에 따르면 KRC 경인지역개발센터는 지난 4일 연천에서 ‘연천군 지역상생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인구 감소 이슈 등을 논의했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달 두 차례(6월20일, 23일)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포럼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전 현장포럼의 결과를 종합해 연천군 마을공동체 사업 계획과 과제, 연천군 인구소멸 현황과 정책 방향, 농촌관광 분야 활성화 과제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내 귀농귀촌회, 청년공동체, 예술인협회, 농촌관광회 등의 지역 발전 방안 의견이 오갔다.
정인노 본부장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역개발 소외지역이었던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농어촌의 체계적인 개발 및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6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시행 이후 인구감소지역(전국 89개소) 중 한 곳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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