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현정화 ▒ 영화 코리아
4월3일에 방송된 승승장구에서 하지원이 나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 줬는데요.
하지원은 영화 코리아의 주연으로 20여년 전 당대 최고의 탁구 선수이자 현재 감독인 현정화 선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현정화 감독은 하지원의 손님으로 등장해 그 동안 우정을 공개 했는데요.
영화를 위해 현정화 감독과 처음 만난 하지원은 현 감독의 카리스마에 놀랐다고 했지만 현정화 감독은
하지원의 트레이닝 복을 입은 모습에서 후광이 비쳤다고해 서로에 대해 약간의 놀라움을 느낀 듯 합니다.
하지원은 영화 코리아의 시나리오를 읽고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로 주연을 맡았지만 현정화 감독의 선수시절을
완벽하게 연기해야 하는 입장에서 탁구실력이 잘 늘지 않아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하네요.
하지원 하면 액션 연기자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영화 촬영 당시 주변의 기대와 시선이 부담스러워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 했는데요.
탁구를 가르치던 현정화 감독도 이를 잘 아는지 하지원에게 열정이 없으면 패닉도 오지 않는 다며 다독였고
이후 하지원은 자신감을 되찾아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냉정한 현정화 감독은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탁구 실력이 월등히 늘지는 않았다는 반전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요~
영화 코리아는 1991년 당시 남북 탁구대표 단일팀의 여정을 그린 실화인데요.
당시 북한의 간판 탁구선수였던 리분희(배두나) 선수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지만 환상의 호흡으로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하지원이 맡은 현정화 선수의 모습이 과연 얼만큼 소화해 낼지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영화 코리아를 위해 현정화 선수 역할을 맡은 하지원 그리고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위해 영화에 적극 참여한 현정화 감독.
5월 개봉할 코리아가 과연 국가대표와 같은 흥행 열풍을 불러올 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하지원 현정화 ▒ 영화 코리아
하지원 현정화 ▒ 영화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