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인텔코리아, 그리고 전자랜드등 3사는 오늘 용산 전자랜드가 대규모 전자쇼핑단지로는 국내 최초로 상가 내에서100% 무선 초고속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 빌딩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지역 공동 인지 표지 부착 및 공동마케팅의 일환인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대표적인 전자 제품 쇼핑몰로서 노트북 및 PC, PDA 등 첨단 모바일 제품은 물론 기타 전자 제품 일체를 판매하고 있는 용산 전자랜드는 이제 국내 최초로 대규모 첨단 무선 초고속인터넷 빌딩으로 변모함으로서 노트북 등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무선 초고속인터넷의 메카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와 인텔은 핫스팟 지역임을 나타내는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지역 공동 인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산 전자랜드가 100% 무선 초고속인터넷 네스팟 서비스 지역이며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에 대한 테스트를 마쳤음을 밝히는 공동 표지를 부착하였고 방문객은 이 표지와 함께 상가내 어디서든지 KT의 네스팟 접속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KT와 인텔은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 매장 내와 5층 랜드 씨네마 지역에 각각 “무선 초고속인터넷 체험 센터”를 마련하여 KT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네스팟 아이디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기반 노트북을 무료로 대여하여 방문객에게 무선 초고속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노트북을 소지하고 체험센터를 찾는 고객에게도 역시 용산 전자랜드 내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무선 랜카드와 네스팟 아이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8천 5백 여 곳의 핫스팟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네스팟 중심의 다양한 비지니스를 확장하면서 국내 및 전세계 무선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는 전자랜드 건물 내에 70 개의 엑세스 포인트(Access Point)를 설치해 100% 핫스팟 지역으로 조성했으며 공동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 품질 지원 및 무료체험ID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KT와 인텔은 무선 초고속 인터넷을 최신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 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KT의 네스팟 아이디와 함께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기반 노트북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행사에서 제공되는 네스팟(www.nespot.com)은 학교, 지하철, 호텔, 은행, 패스트푸드점 등에 있는 KT의 무선접속 포인트(AP, Access Point)에서 11Mbps속도로 노트북 컴퓨터나 PDA를 통해 무선 초고속인터넷과 각종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대여되는 노트북은 지난 12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용산 전자랜드 방문객들은 향상된 노트북 배터리 수명과 강력한 성능, 가볍고 얇아진 설계 및 무선 랜 모듈 내장 등 최신 모바일 플랫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KT의 윤종록 마케팅 기획본부 본부장은 “전자랜드와 함께 국내 최대 전자 쇼핑상가를 100% 네스팟 존으로 구축하게 되어 용산 전자랜드를 찾는 고객에게 쇼핑몰 내 어느 곳에서도 네스팟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향후 전자랜드와 같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네스팟 존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자랜드의 홍봉철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노트북 PC·PDA 등의 활발한 보급과 함께 무선 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대되는 추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노트북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무선랜 관련 기기를 전시하고 있는 용산 전자상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선 랜이 지원되지 않았다. 이제 KT의 지원과 함께 용산 전자랜드 빌딩이 첨단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지역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상가내에서 방문객은 자유롭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직접 체험하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김명찬 대표이사는 “인텔은 무선 초고속인터넷의 저변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으로KT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전자랜드와 같은 서비스 지역 제공업체와도 그 협력 범위를 확장시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