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울뜨레야
2011년 4월 10일
1. 시작 성가 (꾸르실리스타. 108쪽)
2. 시작 기도 길잡이 (14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 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 새로오신분/ 특별 참석자 소개 및 환영
4. 영적독서(부간사님)
■ 복음 : 요한 11,3-7
그때에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러, “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다.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자.”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가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예수님께서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저분이 이 하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는가?”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쑤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푸러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복음묵상
예수님께서 우십니다. 인간 존재의 허망한 죽음 앞에서 설움에 복받쳐 우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을 함께하며 그 슬픔을 나누십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캄캄한 죽음 속에 있던 라자로는 주님 사랑의 능력으로 다시 생명을 얻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라자로를 살리시는 기적은 우리를 모두 죽음에서 살리십니다.
우리는 언제 ‘죽음’의 상태가 되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소통하지 못할 때입니다. 생명이신 주님과 단절되어 있으면 우리는 살아 있어도 사실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주님과 소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안에 막혀 있는 돌 때문입니다. 우리 가슴속에 숨 쉬기조차 힘들게 하는 단단한 돌이 박혀 있어서입니다. 미움, 분노, 집착, 탐욕 등이 단단하게 뭉쳐져 마음의 돌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 돌은 관계를 단절시키고 자신을 고립시킵니다. 막혀 있는 돌 너머에는 빛이 없는 어둠만 있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는 곳은 죽음의 세계입니다. 라자로의 무덤처럼 시체가 썩고 냄새가 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라자로의 무덤 앞에서 “돌을 치워라!” 하고 소리치십니다. 돌을 치워야 빛이 들어오고 소통이 시작됩니다. 라자로를 살렸던 주님 사랑은 우리 무덤가를 떠돕니다. 우리가 돌을 치우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의 생명과 사랑이 우리 안으로 스며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돌처럼 뭉쳐 있는 마음을 어서 풀어야 합니다.
5. 생활 나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영적인 말씀과 신앙 체험, 개인 성화에 대해 나눔을 갖는 시간입니다.
※ 꾸르실료 이후의 신앙 생활 발표 하실 분은 숙명의 정신을 발휘하여 3분 이내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선. 후배님들께서는 발표하시는 동안에 질문이나 농담은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표 하실 분은 자진 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수고하셨습니다. 발표에 대한 소감 말씀 해 주실 분 있으시면 2분 이내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7. 영적지도 (본단 신부님 및 수녀님) 축복 말씀이 있겠습니다.
8. 공지 사항
-. 꾸르실료시 가족편지를 목요일에 접수 할 수 있도록 당부바랍니다.
-. 그림빨랑카는 반드시 2절지를 사용하여 주시고 가능한 수작업요망.
-. 후식에 필요한 물적 빨랑카는 날짜에 맞추어 골고루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 모든 꾸르실료 행사에는 타이슬링을 꼭 착용하여 출입제한을 당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꾸르실료 개회식 폐회식 등의 사진 촬영 금지
-. 모든 빨랑카에 받는 사람 이름 본당을 꼭 기입해주세요.
-. 하계꾸르실료일정
여성62차 2011.7/28 - 7/31
남성 80차 2011. 8/4 - 8/7 실버는 재교육으로 대체 예정
-. 각 본당에서 수강생 선발시 신중을 기해주세요.
9. 회계보고
10. 출석확인
11. 기타 사항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3월 31일 십자가의 길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월 14일은 본당 판공성사가 있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에 냉담하고 계신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판공성사에 참가 하실 수 있도록 협조합시다.
12. 마침기도.
이상으로 울뜨레야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5월 울뜨레야 회의는 둘째주 미사후에 갖도록 하겠습니다.많은 ~~~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울뜨레야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들과 꾸르실료 이후의 삶을 살지 못하는 꾸르실리스따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던 형상대로 양팔을 들고 주님의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헤에 감사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