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태극종주 52km
설악산소개 ..
설악산국립공원은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
북북동쪽의 화채봉 철성복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크게
지형구분을 할 수 있으며, 이들 능선을 경계로 그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악경관으로서
호박바위, 기둥바위, 넓적바위 등이 공룡능선, 용아장성,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발단해 있어 우리나라 제일의 암석지형의 경관미를 갖춘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이란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이 1년 중 5·6개월 동안 눈에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連峰)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峰)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
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능선을 설악산맥이라 하며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 한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華彩峰)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때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북서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
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에는 쌍천(雙川)과 남대천(南大川)이 동해로 흐르고, 내설악에는 북천(北川)과 한계천(寒溪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설악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는 문화재와 관광명소가 많아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 면적이 373㎢에 이르고 있다. 희귀 동·식물 등 많은 동·식물들의 보존을
위하여 1960년 설악산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171)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설정되기도 하였다.
교통이 편리하고 동해와 인접해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설악산 태극종주 52km개요]
국립공원 설악산 태극길은 최고봉 대청봉을 기준으로해서 서북능선과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길 그리고 멀리 울산에서 왔다는 울산바위 그길로 이어져 속초 동해바다 해맞이 광장까지
연결 됩니다.
[태극 종주코스 주요지점]
속초해맞이광장-청대산-주봉산-목우재-달마봉-울산바위-미시령갈림길-황철봉
저항령-마등령-공룡능선-대청-중청-끝청-귀때기청-대승령-안산-910봉-모란골
도상거리 52km 실제거리 60km이상
[구간별거리]
1구간:속초에서 미시령 삼거리까지 18km
2구간:미시령 삼거리-대청12km
3구간:대청에서-서북한계리22km
산행날짜:07년 11월3-4일
산행시간 31시간
.속초원성콜택시 010-6372-1522.033-636-8259
* 크게 보실려면 F11을 눌러주세요
설악태극종주 도상거리 52km 모습
산행 둘째날 졸린눈을 비비며 안산에서 ...
소양강댐에서 올라온 물안개
속초해맞이 광장 앞에서 윤왕용님과 이재수님.
저녁 10시에 대구에서 설악 해맞이광장으로 전대장님과 둘이 교대로 운전해서 올라갑니다.
대구에서 설악가는데 4시간 넘게 걸리고
먼저오신 서울의 윤왕용님과 이재수회원님을 만납니다.
호텔 마레몬스
해맞이광장에서 보면 가장 큰호텔입니다.그아래 그비호텔이 있고
호텔 마레몬스 옆으로해서 태극종주 첫발걸음은 시작되고
등로는 임도따라 가다가 멀리 이동송신탑 바로 우측에서 산길로 올라갑니다.
청대산야경
이후 끈어질듯한 마루금은 청대산까지 오고
청대산에서 본 속초야경
청대산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샘터
샘터는 두개 있음
주봉산 가기전에 일출은 시작됩니다.
설악태극산행은 청대산이후로는 등로가 아주 좋음
주봉산 정상은 이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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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꽃은 하나씩
설악산 국립공원 단풍은 모두 떨어지고
목우재가지전에 단풍입니다.
목우재
지금은 터널이 생기고 목우재로는 차가 다니지 못합니다.
외설악
설악산은 아는게 없어 그냥 그림으로 대신합니다.
좌측봉은 달마봉 입니다.
달마봉머리는 밟으면 안된다는 속설로 달마봉을 우회하고....
전대장님과 윤왕용님
멀리 황철봉과 1391봉 그리고 울산바위
황철봉 너덜이 보이죠
하루동안 황철너덜.걸레봉너덜.귀대기청너덜.세곳을 지나죠..
계조암.미시령 갈림길 마등령 단속을 어찌 통과해야 할지. 걱정도 하고...
울산바위
얼마남지 않은 설악 단풍
울산바위 전경
계조암 (흔들바위있는곳)마지막 휴게소 식당사장님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시면 됩니다.
뒤에 전구다마옆에 자라잡은 제삼리 시그널
울산바위 마지막 휴게소 대표 장용철님 011-9563-2214
흔들바위
오늘은 죽어라 인상쓰며 바위밀어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계조암
계조암에서 설악태극길은
울산바위 올라가는길은 첫 나무계단에서 좌측 희미한 등로따라 가면 됩니다.
낙엽은 무릅까지 푹푹
울산바위 서쪽 방면 끝지점과 등로는 만납니다.
바로 요기 안부입니다.
울산바위넘어 오면 안되냐구요
오래살아야죠
황철봉가는 마루금
뒤돌아본 울산바위
울산바위 북쪽 끝부분과 멀리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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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동남쪽 방향과 달마봉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
윤왕용님
전대장님
증명사진
황철봉 올라가는모습
항철봉 올라오기전 미시령삼거리에서
서울 이재수님은 제력고갈로 중간에 하산합니다.
끝까지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황철봉 올라가는길에 본 지나온 마루금
황철봉에서본 가야할 걸레봉능선과 맨뒤의 서북능선 귀때기청
점심은 이렇게...
멀리 대청과 그옆중청
앞에는 마등령
마등령에서 저항령능선
가야할 걸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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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너덜길이 보이고.
저항령
걸레봉 올라가는길에본 저항령계곡
권금성방향
걸레봉 정상
달마봉과 멀리 마레몬스호텔 건물이 보입니다.
우측멀리 황철봉이 보이고
좌측은 제2황철봉이라는데...
멀리 가야할 대청과 중청
멀리 끝부분은 야간에 지나가게될 서북능선 그리고 귀때기청
걸레봉 남쪽
앞은 마등령 그리고 가야할 능선길...
권금성 방향과 화채봉
마등령 올라가는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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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 올라가는길에본 울산바위
지나온길...
걸레봉과 황철봉
마등령에서 세존봉가는능선
화채봉
공룡능선
그렇게 보고싶고 가보고싶었던곳...
마등령 갈림길 독수리.
지난번 태극종주때는 하루종일 비를 맞고 이곳에서 중도포기하고
하산했는데...
앞은 세존봉 멀리 달마봉과 속초바다
지나온 능선길
중청과 지나야할 서북주릉..
가야할 공룔능선
가야동계곡방향
공룡 넘어가기전...
공룡속에서...가야할길은 이야기하는 가을남자둘
멀리 대청과 중청이 보이고
저녁이면 저곳에서 식사를 하겠죠.
대청과 중청
전화대 일몰.
저녁 7시에 희운각 도착 켄맥주 하나씩하고
서울에서 오신 오현숙님을 만나러 소청대피소로 갑니다.
현숙님이 "고수분들이니 40분이면 올라오실거라며..
하지만 희운각에서 소청 올라가보니 1시간정도 걸립니다.
소청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대접받고....
사진은 오현숙님.
등로삼거리에서 소청까지 내려가는데 7분.
다시올라오는데 14분 걸림
중청에서 식수보충하고 이후로는 사진을 찍지않고 진행 합니다.
밤길이라 한계삼거리까지 무척 지겹게 느껴졌고.
귀때기청 올라가는 너덜길 길고 길더군요
이후 서북능선 오르막 내리막 왜그리 많은지....
귀때기청 내려와 밤참을 먹고 다시 이어갑니다.
대승령지나 안산가는길에 해돋이가 시작되고....
귀때기청 지나서 부터 크고 작은 수많은 오르막길과 가파른 철계단....
일출
멀리능선은 황철2봉과 걸레봉과 공룡능선..대청과 귀때기청
안산가는길...
안산치마바위
그리고 소양강 운무
안산근처
독술이님이 말씀하신 고양이바위
안산에서본 가리봉
안산이후로도 등로는 좋은편이나 1257봉 가기전에 석황사로 빠지는 등로가 좋아
그리로 빠질 염려가 많음
정상적인 마루금은 안산이후 1시간뒤부터 길은 좌,우절벽수준의 등로로 바뀌며
그길마저 희미해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음
혹시라도 이길을 가고자 한다면 들머리와 날머리 확실한 답사를 하셔야 합니다.
설악태극길을 가고자 한다면
속초에서 시작 안산1257봉 올라가기전에 좌측 아래로 떨어져 내설악음료
석황사로 빠지는길이 좋겠습니다.
안산이후 1257봉 정상적인등로는 최근에 한두사람다닌 흔적이 있고 시그널도 붙어있으나
산길은 절벽수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안산이후로는 주위경치가 전혀없어 사진이 없습니다.
전체 등로상황
1.속초 해맞이에서 청대산까지 1시간정도 시그널 보고 가면 되나 초행길이라면
얼마간의 알바는 생각해야함
2.청대산 -주봉산 산마루금만 본다면 시운길.
3.목우재-울산바위(계조암) 길은 외길임
4.울산바위끝지점 안부-미시령갈림길 외길
서북능선길
5.대청-안산 앞만보고가면 됨 거의외길 (마루금)
6.안산이후는 산마루금만 생각하고 가면 한계리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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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리 태극 종주(도상92km)나, 설악 태극 종주(도상52km)는 산꾼님들의 꿈의 도전 입니다...J3에서 모집 중이고 ...저는 설악 태극 종주가 구미에 땡깁니다. 한번 도전해 볼 동지는 없으신지요? ..우리 산방 단독으로 움직이기는 힘든 구간입니다.그래서 한번 여쭤봅니다.
설악태극종주~구미가 당깁니다만 제 능력으로 될까요?
충분합니다..J3는 무박 무지원을 원칙으로 갑니다. 시간당 평균3km 갑니다 , 좀 빡쎄지요,30시간 이상을 거치른 오름길을 이겨내야 합니다.자신의 한계을 시험하는 산악회 이지요...한번 참가해 보세요.저도 우리 대원들과 공조가 없으면 개인적으로 참가 하려고 고려중입니다.
걍 우리끼리 갑시다... 기차타고 ...버스타고... 그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단체에 끼여서 가면 눈치 뵈고 별로 좋지 않을거 같아요~~ 설악산이던 지리산이던 우리끼리 움직입시다..참여자 모이는데로 인원은 5명~7명정도가 좋을거 같아요...
한번 짜 봅시다......공사 들어갑니다.
제삼리 이장님과 방금 통화했는데 6일날 해맞이 광장에서 오후 4시에 출발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황철봉 구간을 지금도 단속 중이라 부득이 미시령~ 마등령 구간은 밤에 이동해야합답니다. 장비를 최소화해서 자기네 들이랑 같이 붙어 갈것을 말씀 하더라고요..그래야 안산 구간도 단속 피할 수 있고 한답니다...설악 태극 종주는 늘늘하게 진행한다고 하니 그리 겁낼건 없다고 봅니다.
설악 태극종주가 무리다 싶으면 다른 방방법으로 연구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