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예지도자들 충청북도에 모이다.
세계무술연맹 (제15차 연례총회) 충주에서 개최
@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은 지난 8월 31일 환영만찬 일정을 시작으로 9월 1일 충주시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15차 연례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례총회는 32개국 42개 무예단체 대표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무술연맹 정관 일부개정, 신규회원단체 가입 심의 및 승인, 회원활동 보고, 회원단체의 충주세계박물관에 대한 기여, 연례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안건 등을 다뤘다.
특히 이날 회의는 내일(9월 2일) 개막하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자연스럽게 연계, 총회 시점은 더욱 유의미하다.
세계무술연맹은 “앞으로 각국의 유수한 무예단체는 물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들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금년말 이전에 창설될 국제무예센터와 제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충주와 충청북도가 전통무예의 세계적 메카이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무술연맹 연례총회는 2002년 단체 창설 이래 매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회원단체간의 각종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인류 무형문화 유산의 하나인 각국의 전통무예의 진흥과 보존은 물론, 무예의 가치인 세계평화와 정의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회의로서, 2010년부터는 유네스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