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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마을 풍경
여름에 다녀 온 곳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파주 DMZ 안보관광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장단콩마을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 있지만 보통 "통일촌 마을"이라 부릅니다.
‘장단’이란 명칭의 유래인 장단군은 본래 고구려 장천현(長淺縣)인데, 통일신라 때 장단(長湍)으로 고쳐 불린 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장단콩마을은 장단면 조산리에 조성된 자유의마을(대성동)과 진동면 동파리에 조성된 마을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정착촌 마을이기도 합니다.
또한 장단지역은 판문점 인접지역으로서 민통선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맑은 물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마을입니다.
슬로푸드 체험마을로 선정된 통일촌 마을에서는 두부만들기, 염색하기, DMZ 체험, 장단콩 축제, 자연체험 및 철새탐조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현재 장단지역은 총거주 인구 751명 20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통일촌은 466명 125 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옛부터 콩 주산지로 명성이 높았던 곳으로 단연 장단콩이 특산품입니다.
장단콩은 된장과 청국장으로 가공하여 판매되고 있으며매년 가을엔 임진각에서 열리는 장단콩축제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 파주장단콩 축제는 임진각 광장에서 2012.11.16.~11.18일 동안 개최된다고 합니다.
▲ 주차장 앞 바로 앞에 농산물 직판장이 딸린 통일촌식당이 있어 대부분 이 곳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데 건물 옆 쪽으로도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통일촌에서는 한시간 자유시간을 줍니다.
▲ 이 곳에서 우리 일행도 비빔밥으로 중식을 했는데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구내식당 분위기입니다.
▲ 메뉴표도 시골스럽습니다.
▲ 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판장
이 곳에서 장단콩 2봉지를 샀는데 집에 와서 뜯어 보니 벌레먹은 콩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유기농이라는 증거인지 아니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선별작업을 안 한 건지 모르겠네요!
▲ 직판장엔 청국장과 된장, 고추장 등 장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버스탑승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 근처 마을을 둘러 봤는데 민통선마을에 부동산소개소가 보이네요!
▲ 초코릿공장도 보입니다.
▲ 한 아주머니가 뜯은 민들레와 질경이 잎을 보니 튼실하고 너무 깨끗하더군요.
땅이 오염되지 않고 비옥한가 봅니다.
▲ 메뉴뷰터 식욕을 당기게 하는 음식점이 이 곳에 있었네요!
▲ 슬로푸드 체험장 앞 모습
▲ 장단콩 가공판매장 옆으로는 ...
▲ 장단콩 가공체험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 장단콩 가공체험장의 장독들
▲ 장단콩 가공체험장 앞으로는 두부만들기 체험장도 있습니다.
▲ 체험장 근처엔 펜션같이 지어진 화장실이 있는데 ...
그 앞에 장독대와 함께 조성되어 있는 화단과 꽃길 진입로가 보기 좋습니다.
▲ 화단의 꽃들(홑왕원추리/설악초/메꽃)이 비를 머금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화장실 쪽에서 보이는 풍경
슬로우 푸드체험장이라 장독대들이 많이 보이는데 철따라 아래와 같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장당콩마을 행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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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이 가득한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자연＆ 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