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입니다.
우리 국민에게 문화 창조의 꿈을 주고 민족문화의 산 교육장이 되는 장소이기를 원했던 창업자의 설립취지에 따라 호암미술관은 어린이에서 어른, 학생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모든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미술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창조적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와 미술사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호암미술관은 1997년 개원한 전통정원 희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미술뿐 아니라 전통 조경의 멋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정원 희원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통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하고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멋을 통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심으로부터 멀지 않은 이곳에서 한국 전통 예술과 자연을 통하여 한적한 여유와 쉼,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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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의 경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도슨트 전시설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주말 제외 / 미술관 사정에 의하여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벚꽃 만개기간과 가을 등 미술관 성수기에는 전시설명 자원봉사자의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별도 단체 설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정기설명시간 (평일 2시, 4시 / 주말 11시, 2시, 4시)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또한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 비수기에는 평일 설명이 없으며 주말에는 오후 1시, 3시 (1일 2회) 설명이 있습니다.
교사 및 학부모 유의사항
• 청소년 단체의 인솔교사는 무료 입장이고, 인솔교사의 사전답사 역시 무료로 인원은 최대 4명에 한하며 초과 인원에 대해서는 정상 관람요금을 적용합니다. (교사 및 학교관계자만 가능)
•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미술관 직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전시작품이나 진열장에 손을 대지 않고 조용히 관람할 수 있도록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 전통정원 희원 내 석조물이나 나무에 올라가거나 기대지 않고, 특히 야생화를 밟거나 꺾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오전10시 ~ 오후6시 (매표마감 : 오후 5시)
※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기간
50% 할인 :경로우대증 소지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단, 본인만 해당)
무료 입장 :
장애인 보호자 1인, 에버랜드 연간회원증(권) 소지자,당일 자유이용권 소지자(티켓 제시해야 하며 당일에 한함)
0. 자세한 내용은 호암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아름다운 전통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본 순례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부처님에 환희심과 가피력을 받으시고,
문화탐방을 통하여 즐거움을 만끽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