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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연의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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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도란 쉼터 木鷄
명경지수 추천 0 조회 50 11.10.04 00:2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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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5 17:44

    첫댓글 대단한 지수님입니다.그런 오기가 있었길래 오늘의 이 교수님이 있었나봅니다. 눈물 나게 재미있습니다. 하~. 손자병법에 나오는 얘기 중에 상대가 나보다 10배 약하면 공격하고 비슷하면 화친하고 10배 강하면 도망쳐라! 하지만 무예의 최고의 경지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서울시장선거! 진실로 滅私奉共의 자세를 지닌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런 사람이 있나 모르지요. 본인은 그렇다 할지라도 탐욕에 눈이 먼 주위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으니-----.

  • 작성자 11.10.04 11:56

    거친용어 빠른 톤, 높은 목소리로,
    상대말은 듣지 않는다.
    내 말만 한다.
    먼저 문닫고 들어간다
    이긴것이다.
    어디선가 들은 여인네들의 싸움에 기술이랍니다 ㅎ~

    제 지난 날 흔적이 그리 재미있으셨습니까!
    이 담에 뵙게 되면 더 재미 있는 이야기를 전해 올리지요 하~ㅎ~ㅎ~~~~

  • 11.10.04 13:26

    대단합니다.
    남자들은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전술입니다.
    닫힌 문을 바라보면서 닭좇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으로
    황당해 할 남은 자의 표정이 상상됩니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하~~~~~~~

  • 11.10.04 14:00

    문득 선 문답 하나가 생각납니다.
    당나라 때 고승이자 선승인 조주선사이야기입니다.
    어느날 어느절의 스님이 가르침으르 받기 위해 찾아옵니다.
    나를 본 적이 있는가?
    없습니다.
    그럼 차나 하잔 하시게!
    옆에 있던 안면이 있는 스님이 인사를 올리자 묻습니다.
    나를 본적이 있는가?
    그럼 있구말구요.
    그래! 그럼 차나 한잔 하시게!
    함께 있던 절의 주지스님이 묻습니다.
    이해가 안갑니다. 똑 같은 말씀아니십니까?
    허! 자네도 차나 한잔하시게!
    --------------------------------.

  • 작성자 11.10.04 19:12

    네~~ 원장님
    조주스님 ..
    이 부분은 얼마전 읽어본바라~ 반갑게 다가옵니다.
    보고픈 눈꽃님~
    그리운 원장님~
    우리도 언제든지
    차 한잔 하시지요 ㅎ~

  • 11.10.04 14:43

    친구와 소원한 분위기를 사부에게
    이야기 하면 실마리가 있을듯 욕심을 낸
    탓이었을까.

    십수년만에 만난 스승에게 그녀 이야기
    할말이 많은데요 이랬더니...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례 짐작으로
    그만혀!~ 세상에 좋은이야기만 해도 짧은
    시간인데 시끌거리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
    일침을 하셨다.

    참으로 맞는 이야기인데 왜 그리 서운했는지
    일방적으로 어느 편에 있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본문을 곱씹어 보니 내 하소연을 한다고 정답을
    그리신듯했다.
    평정한 답안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김치국을
    마셨던 터에 낯이 뜨거웠다.

    본문 가운데 싸움도 비슷비슷 같은 성향이라
    도토리 키재기 일까 싶다

  • 작성자 11.10.05 09:57

    때론 바른말보다 위로의 말이 듣고 싶을때가 있지요
    스승님이시기에 바른 말씀을 주신듯 합니다.

    좋은 이야기만 한다해도 짧은 세월
    시끌거리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
    저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나 저나 눈꽃님께서
    고국에 다녀가셨다는 말씀이
    아무래도 서운하기만 합니다.
    다음 엔 꼭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 11.10.05 12:40

    주인장이 답글을 달기 전에 글을 쓰는 것이 저어되어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한국엘 다녀갔다구요?
    거참!
    짧고 바쁜 일정에 틈이 없었겠지만 그래도 좀 그렇다, 그자?
    암튼 건강하다니 반갑구야--.
    명경지수님이 참으로 보고싶어하시니 다음엔 시간 넉넉히 가지고 오시이오!
    늘 건강하기를-------------

  • 11.10.05 11:36

    시골길로 원없이 달렸습니다.
    그리 흔치않는 기회.....
    남도의 땅을 화순-영암-광주-부산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지요.

    다음날 초 새벽에 부산으로 이동해서
    출국수속 밟기도 버거운 시간...
    고국에 머무는 동안 제일 많이 아쉬운
    부분이 지수님 전화번호라도 옮겨올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획에 없던 탈출이라 준비가
    없었습니다. 죄송혀유.

  • 11.10.05 17:49

    일상에서의 탈출! 일반인들이 그리는 꿈이기도합니다. 계획에 없던 것이면 더욱 좋지요.
    다행입니다. 재충전의 기회도 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도 되고---.
    나는 매일 탈출합니다. 명상여행을 하거든요. 어제는 금강산에 갔다가 도인을 만나고 왔지요. 하~~~~

  • 11.10.06 10:30

    사람 좋아라 하고 여행 좋아하는데
    가 보지 못했던 여행지와 풍물은
    두고두고 귀하게 느껴지는 대목이지요.
    명상여행 ~ 더 멀리도 댕겨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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