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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민들, 돈 맘껏 빌려 맘껏 쓰세요" | |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보(北京晨报)는 12일 "은행감독위원회가 소비진작을 위해 소비금융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개인이 가전제품을 구입하거나 관광, 교육 등에서 소비를 할 경우 이곳을 통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금융회사는 비은행금융기구로써 대출업무는 전자제품 등 내구용 소비품과 일반용도의 개인 소비재 구입에 대한 대출로 구분된다. 내구용 소비품 대출은 주로 판매 대리상들과 약정해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살 때 구입대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정해진 소비제품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부동산과 자동차 등을 매입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용도의 개인 소비대출은 관광, 결혼, 교육, 집수리 등 일상 생활자금이 필요할때 신청할 수 있다. 소비금융회사는 기존의 일반 상업 은행들과 달리 무담보에다 업무절차가 간소해 30분 정도의 심사를 통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은행감독위원회는 다만 개인들의 분에 넘치는 과도한 대출과 소비금융회사의 부실을 막기 위해 대출금액이 신청인 월 수입의 5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소비금융회사는 해당 분야에서 5년이상 영업경험을 갖춘 금융기관에 한해 설립이 허가되며, 최저 등록 자본금은 위안화 기준 3억위안(570억원) 이상이 돼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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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담보로 대출을? 그렇게 되면 소비량이 무쟈게 올라갈텐데, 외국투자 회사들한테 불똥이 튈까 심히 염려되네요, 내 좁은소견이긴 하지만서두,,, 중국정부에서 소비량이 치솟는것을 무기로 외국회사에 무언가를 요구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내 오지랍은 못말려~~~ㅎㅎ
중국내 소비를 활성화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한 한가지 방편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