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도 체험담] 성도인술 수련으로 환정보뇌의 즐거움을 느낀다

[타오월드]

성도인술 수련으로 환정보뇌의 즐거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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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인술 수련을 하면서]

사실, 제가 힐링타오에 오게 된 것은 장기마사지를 배우려던 건 아니었고, 남자로서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검색을 하다 전화상담이라도 한 번 해보면 낫겠지 라고 생각한 것이 작은 시작이 되어 힐링타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성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는데 해결할 방법이 달리 없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1. 성적 스트레스

남자들은 대부분 성 때문에 고민합니다. 9초대에 진입한 100m 육상선수증후군 아침인데 일어나질 않는 잠꾸러기증후군 나만 작은 걸리버여행기 증후군 등등... 저도 한두가지 고민해왔고요.

근데 저는 성욕을 잘 컨트롤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남성 고민의 모든 문제는 성욕에서 시작되니까요. 

집에만 계속 있다 보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그러면 당연히 집밖으로 나가서 스트레스를 풀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남자의 성적 욕구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흥분이 가라앉고 평상심으로 돌아갑니다. 

저의 경우엔, 이 과정을 자주 반복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몸이 약해진데다 더욱 건강이 악화됩니다 . 

감기 몸살을 달고 살았고 귀에서 위-잉하는 소리도 자주 들리고 피곤하고 일에 집중도 안되구요. 사정을 참으면 성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2. 환정보뇌의 즐거움

저는 성도인술에서 성에너지를 증폭시키고, 증폭된 성에너지를 다시 몸으로 돌리는 환정보뇌의 방법들을 5개월 정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르지 안 듯 밋밋한 느낌으로 시작했지금도 완전하진 않지만 나만의 느낌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이 아닐런지.. 커피를 마시면 으례 설탕, 크림이 바늘과 실처럼 따라 왔는데, 어느 날 설탕, 크림을 뺀 커피만의 커피, 깊고 그윽한 블랙커피 또는 에스프레소의 개운함을 맛본다면 어떨까요? 

저는 성도인술을 배우면서 남성에게서 사정 없이도 건강한 성욕을 늘 유지하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스스로 통제가 가능해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1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성도인술을 연구해 오신 비사정 ^^ 이여명 원장님의 수업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니 지금은 성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답답해서 늘 밖으로 나가고만 싶던 우리 집이 어느 날 둘러보니 비버리힐스에 있는 것과 같은 엄청 나게 커다란 집으로 변해있어 더 이상 나가지 않아도 되고 편안하고 자유로워졌습니다. 길들여지질 않던 사나운 야생마와 같던 성욕이 나의 통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3. 성도인술의 세상

생각해볼수록, 성도인술은 연습해볼수록 성욕 - 사정의 매커니즘을 깨뜨리고 비사정을 추구하여 건강한 삶을 지키려했던 옛 사람들의 지혜와 혜안에 고개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요즘 성도인술을 배우면서, 삐뚤어진 성욕이나 성 관념에서 비롯된 사회문제들도 해결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청소년들이 겪는 사춘기, 부부간의 성트러블, 70대 어부가 여대생을 살해한 문제들처럼 노년의 성문제.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해질수록 사회가 건전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주성치가 소림축구나 쿵푸허슬 같은 영화 속에서 쿵푸의 세상을 꿈꾸었던 것처럼 나도 성도인술을 통해서 성으로 비롯된 개인과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해보는 그런 힘이 넘치는 멋진 세상을 꿈꿔 봅니다. 

(글쓴이 : 비엔나커피)

(2009-01-26)

 출처: http://taolove.kr/board/bbs/board.php?bo_table=m121&wr_id=8&pag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