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화배우 오정해씨 남편이 비산동에 중국집 오픈했다는 이야길 듣고
잔뜩 벼르다가 큰 딸애 졸업식날 다녀왔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사진은 찍질 못하고.. 사실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ㅜㅜ
다만, 비산동 종합운동장 방면의 하이마트 옆이구요,
2층인데 1층에는 일식집이 있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처럼 인테리어가 정말 멋지고 분위기 있습니다.
천장이 무척 높아서 좋고 자체 주차장 넓고요..
배달은 하지않는 약간 비싼 코스를 먹어줘야할 것같은 그런 분위기의
중국집이고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인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1인분 18000원짜리 코스요리 먹었구요..^^
나오는 음식마다 정말 맛있었어요..
탕수육도 달지않고, 유산슬이나 깐쇼새우도...
특히 짬뽕이 정말 맛있었어요..
특별한 날 한번 쯤 가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짬뽕이나 짜장 먹어도 맛은 정말 좋아요..
이제까지 짬뽕은 범계뉴코아 10층인가 식당가의 중국집이 젤 맛있는줄 알았는데
이집도 못지않더군요..
짜장 가격은 모르겠고 짬뽕은 6000원이었던듯...
운좋은 날이면 오정해씨가 직접 나와있기도 하답니다.
(전 못봤지만...)
가격은 일반적 중국집보다 비싸지만,
요즘 유행하는 깨끗한 분위기의 중국패밀리(?)식당 중 중가 정도이구요
(희래원이나 드래곤 보단 쌉니다.) 맛은 개인적으론 최상급...
분위기따질 땐 이곳
가격따질땐 홍짜장이 최고인듯 싶어요...
첫댓글 기회되면 가봐야 겠네요^^*
한번가 봐야겟네여,,,, 친구랑 둘이서~~~`
상호가 뭘까요??
한쿡옆에 블루문인차이나 말씀하시는것 같네요...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지나다니면서 언제 한번가야지라고 생각만 한다는..ㅠ.ㅠ 배고프다~
3월중에 함 가봐야겠네요^^*
맞아요..맞다. 블루문인차이나...
딤섬은 양이나 맛면에서 쫌 그렇고 짜장이나 짬뽕은 정말 끝내줍니다. 보통중국집에서 먹는 맛하고는 약간다른 부드러운 맛..짬뽕국물도 칼칼하다기보다는 해물육수의 진한 맛..가격도 저렴하고,,,,(일반중국집보단 비싸지만 짜장가격이 5천원인가 했던것 같은데) 보통식사가격으로는 적당한것 같아요...저도 자주 갔었는데 ..요리는 별루...양도 너무 조금 나오고 맛도 그닥...(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다른집과의 차별화는 없는듯...)
어디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