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 원 세대

[양치는 목동]

88만 원 세대

10여 년 전인 2007년 나는 당시의 20대를
'88만 원 세대'라고 불렀다
대학 졸업 후에도 적은 임금에 비정규직을 전전해야 하는
20대를 대변하는 말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고,

그때의 88만 원 세대는 지금 결혼과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 세대에 속했던 제자 한 명이
내게 “아이를 낳아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아이 없이 결혼생활도 오래 해봤지만,
역시 아이를 낳아 키워야 부부의 삶이 더
풍성해진다”고 했다

그 제자는 최근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 우석훈의 ‘88만원 세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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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렵다 하는 시대...
그래도 살아진다는 어른들 말씀이
더우기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믿기에
믿음으로 다시 또 해보길 바랍니다.
물론 기성세대, 사회 시스템의 변화가...
우리로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만 ^ㅠㅠ^

요즘에는 3포, 5포 세대에 이어 7포, 9포
다포 세대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포기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야겠습니다.

힘들지만 모든 사람들이 행복 해지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다들 꽃길만 걸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