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공포증 때문에 개인병원 다니면서 상담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요.
거의 2주에 한번씩 약타러 가서 원장님과 상담하고 약을 조절해가면서 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약발이 안받아서 그런건지 별 효과도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다른 개인병원가서 그 약 보여주니까 총 2알 반이였습니다.
한알은 신경안정제고 다른한알은 가슴 뛰는거 안정시켜주는 약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반알은 무슨 약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곳에서도 상담하고 그날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인데놀정 40mg--->1회 투약량 0.50
크로밀정 5mg---> 1회 투약량 1.00
웰부트린서방정 150mg(1정) ---> 1회 투약량 0.50
처방전 보니까 이렇게 돼있었습니다.
이것도 별 효과 없을 거 같아서 그냥 약 안받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약은 먹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개인병원보다 대학병원이 약 종류도 많을 것 같고 왠지 처방을 더 잘해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 먹게돼면 대학병원에서 약을 타먹어 볼까 생각중인데요.
개인병원과 대학병원 약 처방과 종류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효과면에서도요.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잘못 들은 걸수도 있는데 상담은 굳이 대학병원에서 받지 않아도 된다고 별다를 거 없다고 하시던데요.
대학병원에서 상담받는건 별론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0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