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한밤중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문득 깨보니 항상 내 겨드랑이를 파고 들어와 팔베개 하고 자던 강아지가 어느새 나와 같은 베개를 베고 나란히 누어 있었다.
아니 이놈이 정말 자기가 사람으로 착각하고 사나?
아니면 병원 집 강아지 4년 만에 득도하여 사람이 된 것인가?
베개 잘못 하면 목뼈 다치는데 사람 흉내 내다 병 생기는 것 아닌가?
도대체 이놈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학비 댈 아들이 있는 것도 처자식 먹여 살릴 걱정이 있는 것도
그렇다고 공부하라고 볷아 대는 사람도 없는데
그래서 도 닦았나?
첫댓글 우리집에도 막내취급 받는 쪼콩^^이라는 강쥐가 있어요..시츄인데~ 눈알이 초롱초롱하고 얼굴이 콩알만하다고 하여서 애들이 이름을 "초콩"이라고 하였는데~발음하다보니 "쪼콩"이가 되었어요..지금 3살반정도~ 나하고 안방에서 자는데~쪼콩이 베개가 늘 준비되지요~ 식탁에도 쪼콩이 의자가 있고요~ 인간못된 놈들보다 백배천배 기특하고 사랑스럽지요~ 원장님 글 읽으니 저와 비스무리 ㅎㅎㅎ ^^&...
지기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이 선하다 합니다. 줄기세포없이 사람이 된 강아지...표현이 넘 사랑스러워요. 저도 골든리트리버를 키웁니다. 덩치가 갓 태어난 송아지만 하지요.
원장님의 셈세한 모습과 호통치던 모습이 ...ㅎㅎ
우리집 강아지도 남편에게만 달라 붙어 사는데... ㅜ,ㅠ
평생 먹을 밥, 생각하는 머리는 견공에게도 있겠죠. 그래서 아양 떠는거겠죠: 충성심의 발로 이구요. 틀린학설일지는 모르지만, 견공의 머리는 주인머리 닮아 가는것 아닐까요? 미련한 사람이 영리한 사람들 사이에 끼면, 머리가 명석하여 지듯이,,관찰해 보시면 원장님 댁의 견공 두뇌가 처음 데려 올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견공을 사랑하고 대우를 하고 있으셔서, 견공도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장님 팔을 밴것이지, 사람이 된것처럼 착각 했겠어요? 사람이 되어 볼려고 노력은 하였을지 모르지만,,아무튼 요즘 검경사법부에서 인간같지않은 고의개망종 행동과 오판을
일삼으면서 잘못을 뉘우침이 없이, 개오팡의 방망일를 계속 휘둘러 대고있는, 준사법 사법부의 일부 개 망나니들이 견공들도 하고있는, 줄기세포없이 옳바름을 깨우치는 방법과 사랑하는 방법을 본받아, 법대로 법대로 법대로! 비 양심을 배척하는 진실에 의한 판결을 하는날이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기원하여 보면서 글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