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딸네가 제주 1년살기를
먼저 시작하고 우린 딸네가 서울에 갈일이
있어 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네살배기 외손자도 돌볼겸 4월초
제주 1년살이를 시작하였네요.
짧게 말하자면 공기좋고 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풍광좋은 곳엘 갈 수 있어 좋았고
나쁜 점은 관광객 상대라 물가가 비싸고
봄과 가을외에 여름과 겨울철엔 기상이
안 좋고 평소 습기가 많아 힘들다는
점입니다.
형제섬과 눈 덮힌 한라산
올 봄에 제주살이를 정리하고 나왔는 데
제가 살던 집은 기업체가 건축하여 개인이
분양 받은 집이라 바로 보증금이 입금되었고
딸네는 건물 소유주가 업체라 다음 사람이
입주할 때까지 돈이없어 보증금 준비가
안된다더군요.
코로나로 외국엘 못나가고 딸네가 재택근무라
제주 1년살기 했는 데
딸네는 보증금 오천에 연세 천팔백...
좀 비싸게 살았군요.
요즈음 부동산 불경기라 사위에게
경매대비하고 유찰되면 차라리 경매로
사버려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래도 제주 1년살이동안 독감후유증으로
힘들어 하던 딸이 건강회복하고 임신한 후
육지로 나와 둘째 외손자 출산하고
잘 지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제주는 차가 필수이고 봄, 가을중 한달살기
하기엔 참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한라산 일출전
풍광이 아름다워요~
첫댓글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_
봄이나 가을에 한달살기 하고 싶은 아름다운 제주에요.
한달살기 너무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