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12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재단 이사진과 정책자문위원단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광주문화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한 ▲현대병원(원장 최명숙) ▲광주은행 시청점(지점장 고영조) 등 2개 기관을 비롯해 ▲민경오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사무국장 ▲이영숙 커피볶는집 대표 ▲양태훈 극단 얼아리대표 등 5개 기관·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1년간 재단 운영에 도움을 준 ▲신장용(광주1백년편집위원) ▲최소영(양림공공미술 주민디렉터) ▲이애섭(광주시지정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오숙현(놀이패 신명 대표)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대표) ▲황미라·이순심 씨(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어) 등 문화예술인 9명과, 재단 직원 ▲허용선(무대예술팀) ▲김정선(문화예술지원팀) ▲이형동(경영지원팀) ▲김형미 씨(기획홍보팀)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는 세계 대학생 문화제전인 하계U대회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 문화 정책의 하모니타워라는 재단의 정체성 확립 ▲재단이 아비스(아트+비즈니스/고사리과 식물)를 키우는 온실이 되고 직원은 그 정원사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재단의 모든 직원이 광주를 아름다움을 살려나가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연출가 역할을 하겠다는 3가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날 창립기념식에 앞서 광주문화재단 제3기 문화예술자문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3기 문화예술자문위원은 문화정책, 대외협력, 문화복지, 문화교육, 문예지원, 축제, 도시문화, 인력양성, 전통문화, 기금조성 등 10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별 위원으로는 문화정책에 이민창 조선대 행정학과 교수, 김기곤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하림 조선대 중국어학과 교수, 대회협력에 이경윤 아시아개발원 사무국장, 유재연 동신대 일본어학과 교수, 문화복지에 장우철 재능기부센터 사무국장, 장은미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팀장, 문화교육에 주대창 광주교대 음악교육과 교수, 김인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문예지원 분야에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 임지형 조선대 무용학과 교수, 백현미 전남대 국문학과 교수, 축제에 신동민 남부대 음악학과 교수, 김병욱 조선대 디자인공학과 교수, 도시문화에 이순미 건축사무소 미가온 대표, 인력양성에 최영화 호남대 연극영화과 교수, 차두옥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교수, 전통문화에 조광철 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서해숙 남도민속학회장,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 기금조성에 하상용 재능기부센터 대표, 조헌영 (주)더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