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기억의 향기
* 저 자 : 박종완
* 분 량 : 286쪽
* 가 격 : 15,000원
* 책 크기 : 148x 225mm
* 초판인쇄 : 2023년 02월 20일
* ISBN : 979-11-92487-00-2(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 1947년 6월 24일 충남 보령 출생
■ 주산 초·중학교 졸업
■ 서울 용산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금성사 근무
■ 동부그룹 종합조정실 근무
■ ㈜ 한양 사우디지사. 뉴욕지사 군무
■ 광성피혁 상무이사
■ 삼우유화 대표이사, 경영 컨설턴트
■ 계간 ‘글의 세계’ 2017년 수필로 신인문학상 수상(아호 : 일곡)
■ 글의 세계 부회장
■ 서초 문협 이사
■ 방주기독 문학회 회장
소유는 고통이다. 욕심에서 비롯된 부질없는 것이다. 온 세상이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어도 욕심에서 벗어날 때 진짜 해방감을 즐기고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사실 무소유란 자유로움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소유를 포기할 때 여백이 생기고 여백에서 우리 정서의 아름다움이 숨 쉴 수 있으며, 우리 정신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마음껏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화폭에 꽉 찬 서양화를 볼 때보다는 여백이 많은 우리 동양화에서 평안함과 여유
를 얻는 경험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사회가 조금 더 큰 것, 조금 더 좋은 것을 자기만 가지려고 서로 다투고 해를 끼치는 것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낀다.
넘치는 상품과 과소비의 풍조 속에서 우리가 과연 진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차라리 게 갖고 적게 쓰며 서로 나누는 생활의 자유롭고 아름다움을 이제는 실천 할 때가 되지 았는가.
- 「여백의 아름다움」 본문 중에서
제1부 - 어릴 적 고향의 추억
고향 나들이 | 022
감나무와 텃밭 | 027
농촌의 여름 저녁 | 031
보리밭 | 035
장미꽃 | 040
낙엽을 쓸며 | 045
함박눈 | 049
첫눈 내리면 생각나는 것들 | 053
굴뚝 | 057
문풍지 | 061
설날의 단상 | 065
동지 팥죽 | 069
우물 | 072
꽃샘추위 | 076
서울 집 | 079
밤은 좋은 과일이다 | 082
철없던 여덟 살 때 있었던 일 | 087
어느 여름방학 때 있었던 일 | 090
어린 날의 추억 | 093
겨울 산 | 099
제2부 - 배우고 자라면서
2월의 애환 | 104
‘4’의 예찬 | 107
고마운 나의 발 | 110
반성 | 113
방향 | 118
이름이란 무엇인가 | 121
할아버지와 손자 | 126
4월이 오면 | 131
금연 | 134
대화란 어려운 것이다 | 138
인연 | 142
우정, 그 향기로운 빛 | 147
믿음과 승부 | 151
인생의 모진 바람을 이기는 방법 | 15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 157
제3부 - 기행문(보고 들은 것들)
조상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 160
대만을 다녀오다(민주주의 동반자) | 168
상해를 다녀오다(밤이 없는 도시) | 183
터키를 다녀오다(기독교의 성지) | 191
제4부 - 모시어 우러름
아버지의 향기 | 202
모성애 | 208
80회 생신을 맞은 큰누님께 올립니다 | 212
참 스승을 회상하다 | 216
제5부 - 수상문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222
돌팔매질 | 225
까치 | 229
나의 신앙여정 | 233
놀라운 자연의 복원력 | 240
발전과 성장의 역설 | 244
잔인했던 2019년 | 250
서울 추모공원을 다녀와서 | 257
운전 면허증을 반납하다 | 261
도구머리 꽃길을 걸으며 | 265
셰익스피어 소고 | 268
아리랑 | 271
버킷 리스트 | 274
고향의 느티나무 | 277
여백의 아름다움 | 280
누나 생각 | 285
첫댓글 출간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더욱 강건하시어 건필이 쭉~~ 이어지기길 기도합니다.
인송 복재희.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