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를 캔 다음 구멍마다 깨를 흩뿌려놓았는데 드문드문 싹이 트고 있습니다.
깨 농사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감자 캔 곳은 비닐을 그대로 이용하여 팥을 심으려고 합니다. 이젠 검은 비닐 없으면 농사를 못지을것 같아요
땅속까지 따끈해지니 땅콩도 무럭무럭 자라 꽃 피기 시작합니다.
4월초부터 옥수수 심기 시작하여 7월 초까지 심으면 10월까지 맛있는 옥수수를 누워 뒹굴면서 먹는 호사를 누립니다.
검은콩을 파종했는데 새가 떡잎을 따먹지 못하게 비닐화분을 씌웠더니 효과 만점입니다.
콩에 본잎이 나면 떡잎의 영양이 모두 소진되어 맛이 없는지 새들이 거들떠 보지 않게 됩니다.
4월말쯤 심은 검은깨는 벌써 꽃망울을 달았습니다.
밭을 한바퀴 돌아보며 풀과의 싸움에 애 쓴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처음 농사 시작할 때 집집마다 수확한 마늘 걸어놓은 모습이 부러웠는데 이제 저도 세상 부러울것없는 부자 된 기분입니다.
작년 달리기 상품으로 받은 콩나물 재배기인데 파종하고 남은 콩나물콩으로 실컷 길러 먹을수있겠습니다.
첫댓글 와 밭이 정말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잇네용🫶🏻
그래선지 수확하신 것들이 다 트니트니 아주
싱싱해 보여요! 맞아여 뭔가 마늘 주욱 걸어논 집 지나가면 있어보인다고 막막 ㅋㅋ
오늘 하루도 애쓰신 매화꽃님 ~!👍
밭의 잡초들 뽑았을때와 집 청소 후의 개운한 기분이 비슷한것같아요.
밭은 검은 비닐이, 집은 청소기가 한몫 합니다. 없으면 못살아요.
와우 늘날씬한 옥수수~
마늘도 유별나게 깨끗하네요^.^
홍산마늘 인데 생김새가 야무지고 바깥 껍질이 벗겨지니 인물이 훤 합니다.
깔끔하십니다 ~~
비가 자주 안오니 풀 뽑아 죽이기 쉬워 햇빛이 뜨거워도 호미로 긁어댔더니 개운하고 좋습니다.
깨 심은데 깨나고 팥 심은데 팥나고...ㅎ
망할넘의 새들은 망할 넘의 화분 원망하고..,
매화꽃님은 농사의 달인이시고..,
자연애는 한바꾸돌러 나가고.,,
좋은하루들 되세요
텃밭농사 20년 넘게 했어도 올해 감자 심기를 제대로 했어요.
감자 심은 다음 비닐을 완전히 씌워야한다는걸 이제야 알았으니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요.
@매화꽃(광주.담양) 자학(ㅋㅋ)하지 마세욥
아직도 대부분이 구멍뚫고 감자심습니다
심고 멀칭후 싹 올라올 때 구멍 뚫는 것이 유행탄 것은 몇년 안되는줄로 아옵니다^^
텃밭이 무척 다양합니다
시원하게 쭈욱 큰키 옥수수가
멋들어지고요
뭔가 했더니 화분~~ㅎㅎ
새. 너희들 요건 몰랐을거다ㅡ 용용 죽겠지~~ㅎ ㅎ
수확한 농산물이 일년먹거리
부 자 이 십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남는 콩을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다가 시행착오 여러번 한 끝에 며느리가 인정해주는 두부 달인이 되었네요.
옥수수도 튀밥을 튀었더니 맛있다고 딸과 사위가 좋아하네요.
콩나물이 꽃같아요.
아주 예쁜 꽃.
고르게 자란것이 예쁜 꽃처럼 보이네요.
새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콩을 심으면 싹이 이 정도 올라올때 새들이 따먹어버립니다. 더 자라서 본잎이 나올때 쯤이면 새들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조상님들이 콩나물을 길러 먹게된것이 새들의 행동을 보고 배웠나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