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식품(GMO)에 노출된 차코주 어린이
1996년 농촌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 차코주에서 유전자조작(GM0) 콩을 수입해
재배한 이후 차코 지방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뇌성마비와 종양 등 이상 질병이 발생하고
특히 신생아의 30%가 기형아로 태어나 죽는 사건이 있었다.
2012년 프랑스 캉 대학에서도 GMO 옥수수를 2년 동안 복용시킨 쥐에게
각 종 종양과 유방암, 호르몬 교란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했고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GMO 옥수수 재배 농장 근처의 농부들이
호흡곤란과 발열 등을 겪었는데 그 원인으로 GMO 옥수수가 지목되기도 했다.
이처럼 자연상태에서 교배가 불가능한 종을 결합해 만들어진 GMO는 오래전부터
유해성이 보고되고 있는데 합성비타민의 원료가 GMO 옥수수라는 사실이
방송매체를 통해 드러났다.
“합성비타민C인 아스코르브산을 얻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된 옥수수를 사용하고
추출과정에서 아세톤이 사용된다.” (합성비타민 제조과정 중 일부)- 로버트 티엘 영양학 박사
더 심각한 문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영양제 대부분이 합성이라는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이 합성원료와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고
천연은 소수에 불과했다.
유명개그맨을 모델로 광고하고 있는 A사 역시 합성으로 드러났고
심지어 천연비타민으로 알려진 국내 업체 B사와 C사 제품에도
합성물질이 들어가 있었다.
합성 비타민C영양제는 대부분 고용량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나 신장결석 등을 유발하고
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 역시 암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전했는데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은 근거가 존재한다.
<출처>2015년판 미국 신장질환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
합성비타민C를 복용한 임상시험자의 신장결석 발병률이 증가했다
<출처>1998년, 미국 내과의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1998년 발표된 미국 내과의학연보에서는 혈색소침착증 관리를 위해
고용량 합성비타민C영양제를 피하라고 했다.
<출처>2007년, 국제학술지(Acta Oncologica)
전이성 결장직장암종에 걸린 환자에게 항암제와 합성비타민C를 혼합한 약을
처방한 결과 환자들이 심각한 독성부작용으로 중증으로 발전했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화학적 합성 첨가물도 문제가 많다.
알약 모양을 내거나 캡슐에 추출한 원료를 담아내는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영양성분이 아닌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체내에 쌓이게 되면 구토, 설사, 두드러기 등을 유발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첨가물들 유해성만 몇 가지 살펴보자.
-이산화규소
국제암연구소에서 입증한 발암물질로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이산화규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영양소의 생체이용률을 감소시키고 체내 독소 수치를 높인다.
-카라멜색소
카라멜색소의 4-메틸이미다졸은 동물실험 결과 기관지나 폐에 선종이나 악성 종양을
유발하고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폐암 발병률이 최대 2.3배나 높아졌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첨가물로 사용할 경우 설사를 유발하며
30일간 이를 투여한 개에게서 설사와 체중감소, 적혈구의 감소가 나타났다.
따라서 비타민C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천연인지 합성인지 구분해야 하는데
합성이라고 대놓고 광고하는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으니
소비자 스스로 구별법을 숙지하는 수 밖에 없다.
이는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되는데
천연은 천연원료명과 그 원료로 담아낸 영양성분이 적혀있다.
반면, 합성은 단순 영양성분명과 화학명 그리고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표기된다.
이를 토대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분석해보자.
G사 제품 원재료명 및 함량
아스코르빈산,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가 적힌거로 보아 합성비타민C이다.
국내 업체 N사 원재료명 및 함량
뉴트리코어 비타민C 원재료명 및 함량
천연으로 알려진 국내 업체 비타민C 원재료명 및 함량이다.
위 제품은 아세로라추출물분말인 천연원료에서 비타민C를 담아낸 것은 맞으나
D-소르비톨,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와 같이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무늬만 천연이다.
밑에 제품은 아세로라추출분말에서 비타민C 25%를 담아내고
부원료 역시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100%천연원비타민C이다.
또 화학적 합성 첨가물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겨우 1%의 천연원료를 사용해도 천연이라는 말을 쓸 수 있으니
천연과 100%천연원료의 차이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국 내외 업체 90% 이상은 합성을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복용해도 괜찮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업체 입장에서는 당연히 값싼 원료(GMO옥수수)로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합성을 제조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
소비자 건강은 고려하지 않은채..
따라서 비타민C영양제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이 점을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