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라 큰수녀님이 사진 찍히시는 것을 무척 싫어 하시는 군요
왜 그러 시냐고 여쭈었더니
이쁘지 않아서 (!?)
먼훗날 빛바랜 사진첩에서 오늘을 보면
어찌 기억 될까요
대형 현수막도 아니고
주보 한켠에 축하의 글이 약간은 초라한듯 자리 하고 있지만
홍성성당 전신자의 사랑은 수녀님을 향해 있습니다
뭔일이 있긴 있는데, 우리 성당의 대표 선수께서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웃고 계시네요
잠시 안아드리고 냉정하게 돌아 서는 군요
우리 화동
축일 이신데 카메라 피해 다니 시느랴 고생 많으 셨습니다
그래 봐야 "주님의 손바닥 안인데"
축하 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본당 행사때 종종 부탁 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