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 섬을 강타한 7.5 규모의 강력한 지진과 동반된 해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피해 첫 날 30명에서 월요일 844명으로 급증했다.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금요일 저녁(현지시간) 팔루(Palu)에서 발생한 강진과 지진 해일로 술라웨시 일대는 완전히 파괴됐다.
6m 높이의 파도가 해안을 덮쳐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1일 확인된 사망자가 844명이나 피해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약 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40만 명 이상의 팔루(Palu)와 동갈라(Donggala) 지역의 주민들에게 긴급한 구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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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도로와 다리가 붕괴되어 피해 현장에 접근이 어렵고 구조 작업도 더딘 상황인데다 실종자가 많아서 사실상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팔루의 한 마을에서만 2,000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범죄도 급증했다. 도로가 끊어져 구호 물품이 조달되지 않자 주민들의 상점 약탈도 잇따랐다. 인도네시아 법무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팔루와 동갈라 지역의 교도소 3곳이 붕괴되어 수감자 1425명이 탈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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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참사 이후 약 12억 원(1백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유럽연합은 약 19억 원(170만 달러)의 인도주의적 긴급 지원을 발표했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시 86:6-7)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시 86:12-13)
주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덮친 지진과 해일로 인해 844명이 목숨을 잃었고, 더 많은 사상자가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이 때에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인도네시아를 기도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께서 인도네시아를 향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인도네시아의 스올과 같은 이 어려움을 회복 시켜주셔서 이 땅으로 주를 찬송하는 땅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긍휼과 회복케 하시는 은혜가 인도네시아를 덮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