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프로젝트같은 활동을 한다면 내년에도 자치회를 하고 싶어요!”
마을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달그락 프로젝트에서 군산과 군산의 명소들을 알리기 위해 군산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 그림책을 만드는 Made in 군산팀은 매주 1번 정도 모여 글의 내용을 나누고 이미영 멘토님과 그림을 어떻게 그릴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마을 학교 첫 번째 시간에는 각자의 스케치 스타일을 파악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그림책 구상과 각 이야기에 들어갈 상징적인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 번째 시간에는 이미영 멘토님이 각자 청소년에게 맞는 그림 도구들을 제안 주셔서 한 청소년은 4B연필로, 한 청소년은 수채화 물감으로, 한 청소년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청소년의 그림 스타일에 따라 맞는 채색 도구로 그림을 그리니 청소년들이 그린 각자의 스타일이 더 돋보였습니다. 청소년들이 채색을 하는 과정에서는 수정이 어려우니 머뭇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머뭇거려도 막상 첫 색칠을 시작하니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각자의 스타일로 군산의 명소를 소개하고 세 개의 옴니버스 형태이며 시대별로 다른 모습의 군산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열정적인 마을 멘토와 청소년들이 만나는 만큼 멋진 결과물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달그락 프로젝트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작성자 :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