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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에 있어서 멜라토닌의 유효성 멜라토닌은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면역요법과 병용하여 면역증강 효과를 높이는 효과와 수술 후 상처치유를 촉진하는 효과, 암 악액질의 완화 등 말기암에 있어서 유효성이 보고되었습니다. 그 유효성은 여러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고,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측면에서 가장 유용한 항암 서플리먼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약】 멜라토닌(Melatonin)는 낮과 밤의 주기에 반응하여 뇌의 솔방울샘(pineal gland: 송과체)에서 분비되어 몸의 활동일주기(circadian rhythm)를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미국에서는 불면증과 시차병 개선, 노화방지 작용을 목적으로 한 서플리먼트로서 인기가 있고,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어린 시절은 다량으로 분비되지만, 사춘기를 지나면 급격하게 분비량이 줄어들고, 나이가 듬에 따라 더 줄어 듭니다. 아이는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자고, 노인은 수면시간이 짧아지고 불면증과 시차병이 들기 쉬운 것은 멜라토닌의 양이 적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체내량이 증가하면 젊어진다는 것에는 논란이 있고, 마우스로 실험한 결과, 30% 정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그 밖에도 노망 방지나 암 예방 효과의 작용이 인정되어, 미국에서는 노화방지 호르몬으로 단번에 붐이 일어 났습니다. 면역력과 항산화력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항암활성이 보고되었으며, 진행성 암에서 연명효과를 나타내는 임상시험 결과도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1일 10~20mg 정도 섭취(취침 시)는, 암 발생이나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는 1일 10mg에서 40mg가 사용되어, 대부분의 암에서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많은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1996년에서 2007년 사이에 행해진 33의 임상시험 결과(총 환자 수: 2,446명)를 정리한 메타분석에서는, 멜라토닌은 다양한 암에 대한 항암제 치료에서 신경장애, 골수억제, 체력저하, ??악액질,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경감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멜라토닌은 일본에서는 서플리먼트로서 허용되지 않지만 인터넷으로 미국에서 개인수입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긴자도쿄클리닉에서는 의사가 개인 수입한 것을 의약품으로 처방하는 것으로, 암 대체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용대효과에서 평가하여, 가장 유용한 항암 서플리먼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면역세포의 종양(악성 림프종과 림프성 백혈병)의 경우와 자가면역질환(만성 류마티스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 승인되지 않은 의약품이라도 의사라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약감증명을 취득하여 합법적으로 수입하고, 일본 내에서 처방약으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미국에서는 서플리먼트로 취급하지만 일본에서는 식품으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의약품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 생체 리듬(활동일주기: circadian rhythm)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생체의 생리기능은 밤낮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거의 하루를 주기로 변동하는 활동일주기(circadian rhythm)가 존재합니다. 우리 몸 속(뇌)에는 체내시계가 있어, 밤낮 주기의 시간을 새기면서, 몸의 많은 기능에 활동과 휴식의 리듬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circadian 리듬(circadian rhythm)이라고 말합니다. 라틴어로 '서캐'는 '약', '디안'는 '하루'라는 뜻으로, "활동일주기"라고 말합니다. 밤에 어두워지면 잠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뇌 솔방울샘에서 분비되기 시작하여,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수마가 덮쳐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밤 시간대에 강한 빛을 받으면 멜라토닌의 생산이 줄어들고 잠들기가 어렵게 됩니다. 밤낮주기를 무시한 생활을 하면 체내시계의 상태가 나빠져, 컨디션을 해치는 원인이 됩니다. 멜라토닌은 뇌의 거의 한중간에 있는 "솔방울샘"이라고 불리는, 솔방울을 닮은 옥수수 1알 정도 크기의 기관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그림). 멜라토닌 원료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yptophane)입니다. 트립토판에 2종류의 효소가 작용해서 세로토닌으로 바뀝니다(트립토판 → 5-하이드록시트립토판 → 세로토닌). 세로토닌(serotonin)은 신경세포와 신경세포를 연결(시냅스)에 정보전달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입니다. 이 세로토닌에 2종류의 효소가 작용해서 멜라토닌으로 합성됩니다(세로토닌 → N-아세틸세로토닌 → 멜라토닌). 즉, 멜라토닌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성분입니다. 세로토닌 → 멜라토닌이라는 단계는 체내시계에서 지령이 오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눈에 들어온 빛 정보는 시신경을 통해서 뇌에 있는 생물학적 시계(시교차 상핵)에 전해지고, 나아가 신경에 의해 뇌 솔방울샘에 신호가 들어와 멜라토닌의 합성이 제어됩니다. 멜라토닌은 뇌 솔방울샘에서 분비된 후,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운반되어, 최종적으로는 간에서 대사됩니다. 타액이나 뇌척수액, 난소의 난포액, 담즙 속에서도 이행합니다. 혈액뇌장벽이나 태반도 통과합니다. 멜라토닌은 솔방울샘 외에도 망막이나 소화관에서도 생산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멜라토닌은 인간의 체내시계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고 시차병을 해소하는 서플리먼트로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만, 최근 연구에서 노화방지 작용과 항암 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의 분비이상이 불면증이나 시차병과 우울증, 스트레스, 불임, 면역이상이나 특정 암 발생과 관련될 가능성이 보고되었습니다. 암과의 관련에 대해서는, 특히 유방암과 관련이 연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야간 전등이 멜라토닌의 분비 저하를 일으키고, 유방암 발병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유방암 발생의 멜라토닌 가설"도 제창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유방암이 적다는 보고와 야간근무의 사람에게는 유방암이 많다는 보고가 있고, 이것은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상황에 있으면 유방암 발생이 억제되고, 야간 근무처럼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면 유방암이 발생하기 쉬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멜라토닌의 주요 대사산물인 6-sulfatoxymelatonin의 소변배설량이 많은 사람(체내에서 멜라토닌의 생산량이 많다)이 유방암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 수준이 암 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보고는 유방암 외에도 전립선암, 대장암, 뇌종양, 자궁내막암, 간암 등에도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항산화작용, 면역증강 작용 및 많은 다른 항종양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암에 대한 멜라토닌 가설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의 항종양 효과는 실제로 많은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림: 멜라토닌은 뇌 솔방울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내시계의 조절, 면역력과 항산화력 증강, 항암작용의 효과가 있어 암 치료에 다양한 효과를 보고되었다. ● 멜라토닌은 항산화력을 높인다. 멜라토닌은 항산화작용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뇌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세포막과 혈액뇌장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므로, 뇌 신경세포의 산화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뿐만 아니라 일산화질소 및 과산화지질 등 다양한 Free radical을 소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성이 강한 하이드록시라디칼은 멜라토닌에 의해 효율적으로 소거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의 산화에 의해 생기는 페록시라디칼(peroxyl radical)을 소거하는 활성은 비타민 E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토닌 1분자는 4개 이상의 free radical을 소거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free radical을 소거하여 자신이 산화되어도 산화촉진제(pro-oxidant)로써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다른 항산화촉진제는 유리기(free radical)를 소거하면, 자신은 산화되어 산화촉진제(pro-oxidant)로 되어, 다른 물질을 산화하게 하는데, 멜라토닌은 산화되어도 안정되어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글루타티온과산화효소,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카탈라아제 등의 세포 내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높이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반대로 free radical을 생산하는 효소(lipoxygenase, 일산화질소 합성효소 등)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다방면의 항산화작용에 의해, 멜라토닌은 세포막의 지질과 세포 내 단백질, 핵내 DNA, 미토콘드리아에 있어서, free radical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고, 그 결과 이들 세포성분의 산화에 의해 생기는 질병(암, 동맥경화, 신경퇴행성 질환 등) 방지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조직의 산화손상을 경감하는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되기 때문에, 멜라토닌은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 등의 유리기에 의한 유전자의 산화 장애는 세포의 암화의 원인으로 중요합니다. 또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의 원인도 유리기에 의한 정상조직의 손상입니다. 암 발생이나 재발 예방, 암 치료에 의한 부작용 경감에 멜라토닌이 유효하다는 이유로써 항산화작용의 관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배제하는 면역력을 높인다. T림프구와 단핵구 표면에 멜라토닌 수용체가 있고, 멜라토닌은 이 수용체를 통해 림프구와 단핵구를 자극하여, 인터페론γ(IFN-γ)와 인터루킨(IL) 1, 2,6,12 등 면역반응을 증강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IL-2의 생산에 의해 NK(Natural killer)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여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림프구의 글루타티온 생산을 늘려, 림프구의 작용을 높이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면역세포를 활성화뿐만 아니라, 항암제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림프구와 단핵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효과는 멜라토닌의 항산화작용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를 억제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나타났습니다. 임상시험에서는 폐암과 대장암 등에서 인터류킨-2의 면역요법과 병용하여 항종양 효과의 증강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많은 연구에서,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력을 높여, 항암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가면역질환(만성 류마티스관절염 등) 및 림프구 종양(악성 림프종과 림프성 백혈병 등)의 경우, 멜라토닌 투여에 의해 질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의 경우에는 사용은 위험합니다. ● 멜라토닌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멜라토닌은 면역력과 항산화력을 높여, 암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 자체에 작용하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암세포의 증식/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암세포에 의한 성장인자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 telomerase활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아포토시스를 유도하는 작용, 암 억제인자 P53의 발현을 제어하는 효과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배양세포를 사용한 연구에서, 유방암세포의 p53단백질(암 억제유전자의 일종)의 발현량을 늘려,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멜라토닌은 종양조직의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종양조직의 혈관신생은 저산소가 발단이 됩니다. 저산소는 저산소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라는 전사인자의 활성을 높입니다. HIF는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와 endothelin 등 혈관신생에 필요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합니다. 멜라토닌은 HIF의 활성을 억제하고, VEGF와 엔도셀린(endothelin) 등 혈관신생에 작용하는 성장인자의 발현을 저하시켜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의존성인 MCF-7 유방암세포를 사용한 실험에서 에스트로겐과 에스트로겐 수용체 복합물이 핵내 DNA의 에스트로겐 응답부위에 결합하는 곳을 멜라토닌이 억제하여 에스트로겐 의존성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유방암,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백혈병 등 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멜라토닌은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인다. 멜라토닌은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경감하고, 또한 항암제나 방사선에 의한 항종양효과를 증강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많은 임상시험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1) 수술 불가능한 간세포암의 간동맥 화학색전요법(TACE)에서 치료 전후에 멜라토닌(20mg/일)을 복용하면 절제수술의 실시율과 생존을 높이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100예의 수술불능의 진행성 간세포암을 간동맥 화학색전요법(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만을 시행한 50예(TACE 단독그룹)과 TACE 시행 전후에 멜라토닌을 투여한 50예(TACE + 멜라토닌그룹)으로 무작위(랜덤)로 나누어 2년 이상 추적하고 생존과 절제수술 실시율 등을 비교하였습니다. TACE는 리피오돌(lipiodol)과 항암제(미토마이신C, 아드리아마이신, 5-FU)를 간동맥에 주입하는 색전술을 6주마다 3회 시행하고, 멜라토닌(20mg/일, 오후 8시에 복용)은 TACE 전 7일간과 TACE 후 21일간 투여했습니다. TACE 치료 후 절제수술이 가능했던 것은 TACE그룹이 4%, TACE + 멜라토닌그룹은 14%로, 멜라토닌 투여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P <0.05)하게 절제비율이 향상되었습니다. 6개월, 1년, 2년 후 생존율은 TACE단독그룹이 82%, 54%, 26%였던 반면, TACE + 멜라토닌그룹에서는 100%, 68%, 40%이고, 모두 멜라토닌 투여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P <0.05)한 생존율 향상을 인정했습니다. TACE 시행 후 간 손상(ALT, AST 등으로 평가)는 멜라토닌 투여에 의해 감소하고, 멜라토닌의 항산화작용에 의한 간세포의 손상 경감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면역증강의 지표가 되는 혈중 IL-2 농도는 TACE 단독에서는 증가하지 않았지만,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는 IL-2의 증가가 인정되었습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멜라토닌은 TACE에 의한 간 손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존과 절제 수술 시행율을 높이는 효과가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진행성 간세포암의 간동맥 화학색전요법(TACE)에서 멜라토닌을 1일 20mg 투여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Hepatobilliary Pancreat Dis Int. 1:183-186, 2002) 2) 호르몬요법(tamoxifen)을 받고 있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1일 20mg의 멜라토닌 복용으로 연명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 치료 후, 재발예방 목적으로 항에스트로겐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이 투여되었지만, 하루 20mg의 멜라토닌은 재발예방 효과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glioblastoma) 30예의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방사선 조사 단독그룹의 1년 생존율이 6.3%에 대해, 방사선 조사와 1일 20mg의 멜라토닌을 병용한 그룹의 1년 생존 비율은 42.9%였다. (Oncology 53:43-46, 1996) 4) 전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00예를 대상으로 시스플라틴과 에토포시드의 항암제 단독그룹 50예와 항암제 + 멜라토닌 치료그룹 50예로 나누어, 무작위 비교 임상시험에서는, 신경독성의 부작용은 항암제 단독그룹이 41%에 비해, 멜라토닌 병용그룹이 18%, 혈소판 감소는 항암제 단독그룹이 20%에 비해, 멜라토닌 병용그룹은 ??14%이었습니다. 10%이상의 체중감소는 항암제 단독그룹에서는 41%에 대해,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는 6%, 체력저하는 항암제 단독그룹에서는 35%로 인정되었고,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는 8%이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했습니다.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합한 관해율은 항암제 단독그룹이 18%에 대해,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는 35%. 완전 관해율은 항암제 단독그룹에서는 0%였지만,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는 4%로 인정되었습니다. 항암제 단독그룹에서 2년 이상 생존율은 0%였지만, 멜라토닌 병용그룹에서 5년 이상 생존율이 6%(49예 중 3예)이었습니다. (J Pineal Res 35:12-15, 2003) 폐암이나 대장암에 대한 항암제 치료에 멜라토닌(10~40mg)를 병용하면 부작용이 감소하고 생존율과 생존기간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몇몇 임상시험에 나타났습니다. 1996년에서 2007년 사이에 행해진 33임상시험 결과(총 환자수: 2,446 명)을 정리한 메타분석 결과, 멜라토닌은 다양한 암에 대한 항암제 치료에서, 신경장애, 골수억제, 체력저하, ??악액질, 설사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수술 전후에 복용하면 상처치유를 앞당기는 효과와 면역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 완화의료에 있어서 멜라토닌의 효과 멜라토닌은 면역증강 작용과 항산화작용,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말기 암에 대해서도 증상 개선 및 수명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 악액질은 암세포가 내는 TNF-α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에 의해, 식욕부진이나 권태감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태로 암 환자의 임종을 앞당기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에게 멜라토닌을 투여하면 체중감소, 식욕저하 및 피로감과 우울증 증상이 개선하여 연명효과가 있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말기암의 완화치료에 대해, 멜라토닌의 효과를 검토한 임상시험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1)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전이가 있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완화치료만 한 곳과 멜라토닌 투여(1일 10mg 오후 7시 복용)한 곳으로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멜라토닌 투여로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어 생존율의 개선이 인정되었습니다. 보존적 치료만 받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3개월이었던 반면, 멜라토닌을 복용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6개월이며,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보존적 치료만 한 곳은 32예 중 2예였던 반면 멜라토닌 복용자에서는 32명 중 8명이었습니다. 2) 완화치료를 받고 있는 전이성 뇌종양 환자 50예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멜라토닌(1일 20mg, 오후 8시 복용)은 1년후 생존율과 평균 생존기간이 현저하게 개선되었습니다. 3) 멜라토닌(18mg/day)과 어유(ω3계 불포화지방산) 30ml/day의 병용으로 체중증가의 경향이 인정되었습니다. (Person, 2005) 4) 말기 암 완화의료에서 멜라토닌을 1일 20mg 복용하여 1년후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이 여러 임상시험에서 보고되었습니다. 5) 인터페론-γ 등 많은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조절하여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상과 같은 많은 임상시험 결과에서 암 항암제 치료, 호르몬요법, 방사선 치료, 면역요법, 수술치료, 완화의료 시에 멜라토닌을 1일 10~40mg을 복용하는 것은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멜라토닌 복용법 수면장애와 시차병은 1~3mg 정도면 충분합니다. 노화방지 작용과 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한다면 1일 5~20mg 정도를 복용합니다. 진행성 암 치료에는 1일 40mg 정도의 사용도 보고되었습니다.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졸리기 때문에, 낮에는 복용은 피하고 야간에 복용합니다. 신경안정제 또는 일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고,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면역질환(만성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림프종이나 백혈병 등 면역세포 종양의 경우, 멜라토닌의 복용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혈액응고에 이상이 있거나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혈압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강압제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주의하여 복용하십시오. 멜라토닌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피임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멜라토닌의 사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충분한 양이 분비되고 있으므로, 멜라토닌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멜라토닌의 독성은 매우 낮고,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100mg/kg/day 투여로 관찰할 수 있는 부작용이 없었으며, 200mg/kg/day에서 경미한 부작용이 있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체중 50kg 정도)로 환산하면 1일 수그램을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것으로 되고, 암 치료에 사용되는 1일 10~40mg는 대부분 부작용의 걱정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Melatonin in pathogenesis and therapy of cancer_(암 발생 원인 및 치료에 있어서 멜라토닌) Indian J Med Sci 60(12): 523-535, 2006 A radiobiological review on melatonin: a novel radioprotector(멜라토닌에 대한 방사선 생물학적 고찰: 새로운 방사선 보호제) J Radiat Res. 48: 263-272, 2007 Melatonin: adjuvant therapy of malignant tumors(멜라토닌: 악성종양의 보조요법) Med Sci Monit. 14(5): RA64-70. 2008 [출처] 암치료에 있어서 멜라토닌의 유효|작성자 ranman [암과 싸우는 사람들]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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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