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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든든한 지원민방위대
민방위 개념 민방위 개념은 국가방위(Nationl Defense 또는 총력방위(Total Defense)라고 한다.
- 민방위(Civil Defense) - 국가적 재난 및 전쟁에 자위 활동 - 군사방위(Military Defense) - 국가 도발대응 전쟁 수행 활동
민방위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지원민방위, 여성민방위, 기술지원대, 민방위 전문가들이 5월 27 ~ 5월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을 받았고, 우리는 5월 30일부터 1박으로 전국에서 49명이 모여 마지막으로 교육을 받았다.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역량 제고 및 안보의식 함양, 실전대응능력 강화의 목표로 이틀 동안 교육이 실시 되었다.
통합민방위대가 있다는 것도 얼마 전에야 알았는데, 내가 통대장으로써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다. 민방위대의 기능은 전쟁 억제 기능, 재난 대비 기능, 국민 통합 기능, 국위 선양 기능 등 각국의 민방위 조직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지원민방위는 봉사정신에 기초하여 자발적으로 민방위대에 지원한 자가 적의 공격이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전개된다. (재난예방활동, 사회봉사활동) 자격은 통. 리 대장 및 직장대장, 지역사회단체 간부 및 경제인교육자 등 사회적 덕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20~ 65세 남녀로서 전과 기록이 없고, 정당활동을 하지 않는 자를 말한다.
의무 민방위대는 20 ~ 40세까지 대한민국의 남자(법적 강제편성)로써 읍. 면. 동장의 지휘 아래 지역대장 중심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주소지 중심의 민방위대 편성으로 주소와 거소의 불일치, 다양하고 복잡한 직업활동에 따른 생계문제, 이기주의 만연으로 상부상조의 전통사항 약화로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도 엄격한 처벌규정 적용이 곤란하다고 한다.
민방위 훈련의 정기훈련으로 3회를 실시하는데 1월에 국가위기대응 훈련(정전), 5월에 재난대비훈련(지진, 유해물질), 을 실시했고, 8월에 을지훈련을 할 계획이며, 지자체별 민방위 시범 훈련과 수시로 민방위 특별훈련, 매월 기관별 인적 재난 대비 훈련이 실시된다고 한다.
하루 종일 이론교육과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와 공공장소에 설치되어있는 심실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웠다. 심실자동제세동기는 처음 들어보았으며, 국민들 모두가 사용 방법은 물론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안전체험센터에서는 가정에서의 재난사고 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체험을 해보았다.
이튿날 오전에는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북한의 과거와 현 실태를 영상을 통해 보면서 우리와 다른 그들의 아픔을 알 수 있었다.
우리들이 받는 모든 교육은 자신에게 모두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 때로는 강제로 동원되기도 하고 때로는 대신 참여하기도 하는 많은 교육들이 결국에는 자신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평생을 배워도 모자란다는 말을 새삼 느끼는 이틀이었다.
<취재 :청춘예찬 김용옥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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