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玄房 현영길
모두 잠든 시간
내 임 그려봅니다.
마당 빗물로 새싹 고요히
숨 쉬는 시간 난, 펜 듭니다.
임이 가신 골고다 언덕
비가 왔다면, 이 땅도
울고 있지 않았을까?
자욱한 먼지 걸어가신
임 모습 스쳐 갑니다.
한 발짝 걷던 그 길
마음 조아립니다.
시작 노트: 사순절 보내며
무거운 십자가 나의 죄 너무 커
내임이 걸어가신 그 길목 그려본다.
세상 짐을 지신 그 짐 속 나의
죄 숨어 있다. 형용할 수 없는
죄가 네! 임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이 죄인 무릎 꿇습니다.
첫댓글
현영길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뵈어요
사순절 글
감사합니다
샬롬!^^...선배님!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玄房 현영길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세요
샬롬!^^...선생님!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순절에 대하여
고운 시향 공유해봅니다.
시인님 멋집니다.
고운밤되세요.
샬롬!^^...선배님!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