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은 무엇인가? 경제학은 '인생,우주,그리고 모든 것'에 관한 궁극적 질문을 다루는 학문이다. 그렇다면 경제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독바들이 낙듭할만한 가장 직관적인 대답은 경제가 돈과 관계된 모든 것이라는 정의일 듯하다. 그런데 경제가 돈에 관한 것이라고 말할 떄 우리는 물리적 돈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돈이란 나와 같은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나에게 빚진 것, 혹은 그 사회의 지원 중 얼마만큼이 내 몫인지를 나타내는 것 이다. 돈을 비롯한 기타 금융에 관한 관리, 예를 들어 주식, 파생 금융 상품, 그리고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하게 될 복잡한 금융 상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매매되는지를 다루는 것은 금융 경제학이라고 부르는 경제학의 큰 분야 중 하나이다. 돈을 버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직업을 갖는 것 이다. 돈을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직업에 종사해서 돈을 버는 것 이다. 따라서 경제학의 많은 부분은 직업에 관한 연구가 차지한다. 임금과 노동 환경은 '정치적' 결정에 깊이 영향을 받는다. 시장의 영역 자체와 성격이 '정치적' 결정에 깊이 영향을 받는다. 시장의 영역 자체와 성격이 '정치적' 결정에 의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 (EU)에 동유럽 국가들이 가입을 하면서 서유럽 노동 시장에 노동자의 공급이 갑자기 늘어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서유럽 노동자들의 임금과 행동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왔다. 직장을 구해 일을 하는 것 말고 이전을 통해서도 돈을 손에 넣을 수가 있었다. 이전은 단순히 돈을 남에게서 받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현금의 형태 혹은 특정한 재화나 서비스 같은 현물의 형태가 있다. 이전에는 몇 가지의 형태가 있다. 먼저 '아는 사람'이 해주는 이전이 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베푸는 도움, 나이 든 가족을 돌보는 행위, 결혼식 축의금 같이 이웃이 주는 선물들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다른 형태의 이전으로 기부가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이전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의 일원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자선 기부를 한다. 경제학 저술에 등장한 최초의 주인공은 핀이다. 신용카드의 핀 넘버가 아니라 요즘은 옷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 쇠로된 그 작은 물건을 말한다. 핀으르 만드는 과정은 보통 최초의 경제학 서적이라고 알려진 책의 제 1장에 등장한다. 바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다. 애덤 스미스는 궁극적으로 부의 양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더 세세한 분업을 통한 생산성의 향상이라고 주장한다. 즉 생산 과정을 더 세부적이고 전문화된 공정으로 분할해야 한다는 뜻이다. 세계 경제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형재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역사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다. 역사는 현재에 영향을 준다. 과거이 일이 현재의 일로 이루어졌을 뿐더러 과거의 벌어진 일들이 현재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역사는 경제학 이론의 한계를 살피는 데 유용하다. 역사에 등장하는 수 많은 국가, 기업, 개인의 경제적 성공 사례 중에는 어느 특성 경제학 이론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허다하다. 그럴때 우리는 역사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고전주의학파- 시장은 경쟁을 통해 모든 생산자를 감시하기 떄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안된다. 가 고전주의의 주장이다. 오늘 날 경제학계는 신고전주의 학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신고전주의 이전에 고전주위가 있었고, 신고전주의자들은 자신들이 고전주의의 후계자라 주자안다. 고전주의 경제학파는 18세기 말에 시작되어 19세기 말까지 경제학의 주류를 이루었다. 이 학파의 창시자는 애덤 스미스(1723-1790) 이다. 고전주의 학파는 정보가 보호주의나 규제 등 어떤 형태로든 시장을 제한하는 것을 반대했다. 비교 위의론이라고 부르는 국제 무역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자유 무역 논리를 더욱 강화했다. 각 나라는 '비교' 우유를 가진 제품에 특화해 그것을 수출하면 된다는 것인데, 더 효울적이 나라는 상대적으로 비용 우위가 가장 큰 제품에, 덜 효율적인 나라는 상대적으로 비용열위가 가장 작은 제품에 특화해야 한다는 것 이다. 신고전주의학파- 각 개인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행동함으로, 시장이 오작동할 떄를 제외하고는 가만 놔두는 것이 좋다. 신고전주의 경제학파는 1870년대 윌리엄 제빈스 (1835-1882)와 레옹발라 (1834-1910)의 연구를 토대로 형성되기 시작해 1890년 앨프리드 마셜의 '경제원론'이 출간되면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신고전주의 경제학자들은 제품의 가치는 잠재적 소비자가 그 제품을 멀마나 가치 있게 생학하는지에도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가 더 많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시설 투자를 더 할 수 있는 장기간에는 공급 조건이 더 중욯다고 주장했다. 고전주의 학파가 뚜렷이 다른 계급들이 모여 경제를 구성한다고 생각한 데 반해 신고전주의 학파는 경제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개일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신고전주의 학파는 고전주의 학파의 중심적인 생각 2가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첫쨰, 경제 주체들은 이기적인 동기에서 움직이지만, 시장의 경쟁으로 인해 그들의 행위가 전체적으로는 사회의 이로운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이다. 자본주의 또는 시장경제는 자동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성행이 있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이 최상이라고 신고전주의 학파는 결론짓는다. 마르크스학파- 자본주의는 경제발달의 막강한 동력이지만, 사유재산이 더 이사으이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면서 저절로 무너질 것 이다. 마르크스 경제학파는 1840년대에서 1860년대 사이 발표된 마르크스의 자서를 토대로 발전했다. 마르크스학파는 고전주의학파의 많은 요소들을 계승했다. 마르크스학파는 경제체제가 개인보다는 계급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신고전주의가 거부한 또 하나의 고전주의적 요소이다. 마르크스학파는 생산이 사회질서의 기초라고 주장한다. 모든 사회는 경제를 하부구조로 그 위에 건설된다. 하부구조는 생산력(기술,기계,인간의 능력)과 생산관계(재산권, 교용관계,분업)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기반 위에 문화, 정치, 인간생활의 기타 측면으로 이루어진 상부구조가 세워진다. 경제에 관한 개인주의적 관점>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신고전주의 학파에서 보는 경제학은 '선택의 과학'이다. 이 관점에 따르면 모든 선택은 자신 혹은 기껏해야 자기 가족의 복지를 최대화하는 데만 관심 있는 이기적 개인이 하는 것 이다. 이대 모든 개인은 '합리적 샌척'을 한다. 즉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는 데 비용효과가 가장 높은 방법을 택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개인주의적 관점은 우리 경제를 이론화하는데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1980년대 이후 학계의 주류로 군림해 왔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주의 관점은 개인의 자유를 우회이다. 개인은 적절한 가격만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무엇이든 원하는 값 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은 돈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사용해 생산 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많은 자유 시장 경제학자들이 개인 소비자가 가진 선택의 자유와 더 넓은 의미의 정치적 자유 사이에 뗄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자는 기업이다. 현재 200개 대기업이 전 세계 생산략의 10퍼센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 공산풍 국제 무역의 30~50퍼센트가 기업 내 거래 intra-firm trade인 것으로 추산된다. 여러 나라의 지부를 둔 다국적 기업 혹은 초국적 기업 내에서 투입물과 생산물을 서로 이전하는 것 이다. 법적으로 따지면 대기업이 내리는 결정도 CEO나 이사회 의장 등의 개인으로 거슬로 올러 갈 수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힘이 아무리 막강하다 해도 개인이 자신을 위해 결정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회사를 위한 경정을 내릴 수는 없다. 기업이 내리는 결정의 가장 근본에는 주주가 있다. 보통 우리는 줒가 기업을 소유한다고 말한다. 주주는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기업경영과 관련된 일정 권리를 갖게 된다. 주식에 '우선주' 와 '보통주'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우선주를 가진 주주는 기업이 '유보'하지 않지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이윤, 즉 배당을 받을 떄 우선권을 갖는다. 다른 기업과 합병이나 인수를 할 것인지 등을 경정하는 투표할 권리를 가진 주식은 보통주이다. 보통주를 가진 주줒들은 투표을 통해 집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 생산량> 요즘은 생산량 통계가 노골적으로 '조각'되는 일은 드물다. 경제학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산량 측정법은 국내 총 생산, 즉 GPD 이다.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것의 긍점적 가치를 합한 것 이다. 보통은 기간을 1년으로 잡지만 분기별이나 월별로 산출하기도 한다. 국내순상산은 생산에 필요한 중간 투입물과 자본재 등을 모든 뺴고 계산한 수치이기 떄문에 국내총생산보다 한 나라의 경제가 생산한 결과를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러나 국내순생산보다 국내총생산을 더 많이 쓰는 이유는 감가상각을 계싼하는 비용에 의견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기 떄문이다. 따라서 '순(net)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희하기가 애매한 상태이다. 경제학은 정치적인 논쟁이다. 과학이 아니다. 경제학을 하는 방법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제학적 접근법은 모두 제각각 장단점이 있다. 경제학적 현실은 너무도 복잡하기 떄문에 하나의 이론만으로는 완전히 분석할 수 없다. 지적으로는 비관주의, 의지로는 작관주의: 변화를 만들기도 어렵나 그러나 충분히 열심히 오래 노력하면 큰 변화도 이룰 수 있다. "해야 한다"와 " 할 수 있다"는 다른 문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생계를 잇느라 몸은 지쳐있고 정신은 개인적인 문제로 꽉 차 있다. 그래서 능동적인 경제 시만이 되려면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인생의 많은 것과 마찮가지로 능동적 경제 시민이 되는 것도 초반에 겪는 약간의 어려움을 김기고 계속 연습하면 시간이 갈수록 쉬워진다.
경제학....너무 어렵다. 복잡하기도 하고 또 여러 학파들로 나눠져 있어서 각각의 파를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이 저자 스스로도 알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독자가 다 이해하지 못 할 것이라고 그래도 경제의 운영에 참여해야한다고 당부한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진 못 하더라도 키 포인트를 잡아낸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경제적 능동 시민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아직 나는 경제적능동시민이 되기엔 부족하지만 무엇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하니 준비부터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