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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민 6:22~27)
1.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심방을 하면서 보니까, 성도 여러분들은 정말 열심히 사시더군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수고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러분을 교회가 가만 둡니까? 특별새벽기도회에 나와라, 연합기도회나 Again1907 등 최근 부쩍 많아진 교회 및 연합 행사에 참여해라, 수요예배나 구역예배에 빠지지 말아라, 그리고 전도 중보기도 경로대학 등 주중 봉사 및 주일 봉사에 참여하여 섬기라 …. 여러분이 무슨 풀타임 사역자도 아니고 정말 너무나 많은 일을 하면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을 보면서 제게는 진심으로 여러분을 축복하고픈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자손들인 대제사장들에게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고 주신 말씀으로 여러분을 축복하고자 합니다.
2. 여러분에게 주어진 복
1) 축도문의 구조
먼저 오늘 본문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조 자체가 굉장히 은혜롭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3개의 문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각 문장은 또 다시 둘로 나뉘어집니다.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린 설교 요약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1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B1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A2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B2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A3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B3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각 구절의 전반부 A1, A2, A3은 모두 “여호와”란 하나님의 이름을 주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에서 동사는 그 자체에 주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문의 경우 “여호와”를 한 번만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문장 모두에 “여호와”가 주어로 사용된 것은 이 축도문이 외형적으로는 제사장에 의하여 선포되고 있지만, 실제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3중으로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개의 문장으로, 세 개의 복이 선포되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성부 하나님은 축복과 보존의 하나님으로, 성자 그리스도는 비추임과 은혜의 하나님으로, 성령은 비추임과 평안의 하나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A1, A2, A3에는 모두 ‘미완료형 동사’가 사용되었다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완료형 동사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되(A1),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로 비추시되(A2) 계속해서 환하게 비추시며, 그 얼굴을 드시되(A3) 계속하여 당신의 백성을 향하여 드신다는 뜻입니다. 즉 모두 단회적인 복이 아니라 지속되는 복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A1, A2, A3는 점층법이란 수사적 기교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A1에는 “복”이라는 포괄적이며 추상적인 용어가 사용되었고, A2에는 “그 얼굴로 … 비추사”란 보다 구체적인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A3에서는 그것이 좀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되 점점 더 크고 구체적인 복을 받는 자리로 나아가게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각 구절의 후반부인 B1, B2, B3는 A1, A2, A3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A1) 외부적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되며(B1), 여호와께서 그 얼굴로 비추어 주시므로(A2)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B2), 여호와께서 그 얼굴을 드심으로(A3) 완전한 평강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B3).
그런데 B에서도 모든 동사는 A와 마찬가지로 ‘미완료형’이 쓰임으로서 복의 결과가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B1, B2, B3도 점층적인 구조를 보입니다. 즉 B1은 소극적으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의미하며, B2는 적극적으로 은혜를 체험하는 상태, 그리고 B3은 은혜를 받은 자가 누리는 마지막 단계인 완전한 평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축도문이 A1, B1/ A2, B2/ A3, B3으로 구성된 ‘3행시’인데, A1과 B1은 3단어, A2, B2는 5단어, 그리고 A3, B3은 각각 7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1행보다는 2행이 두 단어 더 많고, 2행보다는 3행이 또 두 단어 더 많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구성 역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복이 점점 더 커간다는 것을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2) 축복의 내용
자, 그러면, 축복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24)”입니다.
① 하나님의 보호
여기서 "복"이라는 말은 아주 색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말은 ‘무릎 꿇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사람이 무릎을 꿇어 하나님께 경배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그 반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무릎을 꿇으신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것이 성도가 받는 첫 번째 복이라는 것이죠.
성도 여러분, 정말 놀라운 일 아닙니까? 높고 높으신 하나님, 전능하시고 만물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무릎을 꿇어 우리를 높이시고 섬겨주시는 것,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몸소 보여주셨는데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위하여 그들 앞에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섬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무릎을 꿇으셔서 그들을 높혀 주시고, 섬겨주시는 것, 바로 이것이 복 중의 복이고, 모든 복의 근원이기에 제사장들은 이 복을 가장 먼저 빌었던 것입니다.
군대 시절 저는 제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군단 본부 교회 담임 목사님이 교단 선배이고, 현재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가 계신 분인데, 당시 이 분이 전역을 앞두고 종종 교회를 비우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군단 교회는 저를 불러 설교하게 하셨습니다. 주일 아침이면, 산골짜기 저희 부대까지 군단의 중령 집사님들이 저를 데리러 옵니다. 참 황송한 일이죠. 군단으로 불러주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고, ‘알아서 와서 설교해’라고 해도 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마치면, 그 교회 집사님이셨던 별 세 개 군단장님이 제일 먼저 제게 오셔서 허리를 거의 90도로 굽혀 “강도사님, 오늘 설교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별 세 개 군단장이 아직 어린 중위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군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제가 설교할 때마다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 어른이 얼마 전까지 한나라당 의원을 하셨던 박세환 장군입니다.
성도 여러분, 제가 왜 군대 이야기를 하는지 아시겠지요? 오늘 본문이 말하는 복의 개념이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낮은 자처럼 무릎을 꿇어서 여러분을 높혀 주시고, 여러분을 섬겨주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접하시고 여러분에게 각양 은사와 선물을 주십니다. 이 복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하나님의 백성 된 여러분들만이 이 특별한 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신 결과/ 보호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세를 낮추셔서 여러분을 복주신 결과, 여러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것은 “여호와가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무릎을 꿇으시고 자세를 낮추셔서 하시는 일이 여러분을 지키시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지킨다”는 말은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시울타리’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이 가시 울타리는 광야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짐승이나 다른 민족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광야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아 주시는 하나님의 행동이라는 표현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여러분을 지키시는 분입니다(시121:8). 하나님은 여러분을 자신의 눈동자 같이 지키십니다(시17:8).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기만 하면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라고 간증했습니다(시91:7). 시편 121편에서는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고 노래했습니다.
2차 대전 때, 프랑스의 어느 항구에 영국군 수십만 명이 후퇴를 하려고 하는데, 바로 그 가까이에 독일군들이 집결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를 띄워 영국으로 철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후퇴하는 영국군들의 항구는 바람 한 점 없이 잔잔한데, 독일군들이 집결해 있던 항구에는 엄청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영국군들은 영국으로 무사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수십만 명의 영국군이 무사히 후퇴할 수 있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그때 영국군들은 주일날 모여서 “하나님이여, 독일군에게서 우리들을 지켜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하시는 일을 울타리 치셔서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각종 안전 시스템과 보호 장비와 경호업체들이 성업 중이라고 할지라도, 여러분을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복을 광야 40년 동안에 경험하고 확인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이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② 하나님의 은혜
여러분을 향한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얼굴을 여러분에게 비추신다는 것입니다. “얼굴을 비추신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왜 이것이 복일까요?
여기서 “얼굴”은 원래의 의미가 “향하는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처럼 눈, 코, 귀, 입이 있는 얼굴을 가지셨고, 그 얼굴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마음과 관심이 늘 여러분들을 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관심사가 여러분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말인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당신의 ‘빛을 비추시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비추다”는 말은 ‘밝히다’, ‘불붙이다’, ‘빛이 되어 주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밝은 빛으로 여러분의 인생과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을 비추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 밝은 빛으로 여러분의 삶의 어둠이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둡고 암담해 보이는 미래를 밝히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 건강, 미래와 노후 문제 등 … 그 모든 것을 밝히시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어둡더라도, 지금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지금 불안하고 어렵더라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인생을 밝히시고 계신 하나님을 믿으시고, 이 복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얼굴을 비취신 결과/ 은혜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 얼굴로 여러분을 비추신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은혜”입니다. 여기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은 특별히 ‘아랫사람에게 호의로 몸을 굽히는 것’을 뜻합니다. 즉 주님이 주시는 은혜는 구체적인 몸동작으로서 높은 분이 아주 낮은 사람에게로 낮아지는 것인데, 그렇게 낮아지신 주님께서 그 낮은 사람에게 그가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주목하시고 여러분을 사랑하신 결과 스스로를 낮추셔서 십자가를 져주신 은혜를 이미 받은 분들입니다. 이 하나만해도 무한한 은혜인데, 주님은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받을 두 번째 복입니다.
③ 하나님의 평강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세 번째 복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얼굴을 드셔서 여러분에게로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들어 여러분을 향하는 것이 왜 복입니까? 여기서 얼굴을 드신다는 말은 ‘들어 올리다’는 뜻과, ‘불타다’, ‘열망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어떤 정해진 위치를 가리키는 말로써, ‘곁에’, ‘함께’, 또는 ‘가운데’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세 번째 복은 하나님께서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을 불타는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젖 먹는 아기를 품에 안고 젖을 빨리면서 사랑스러운 눈으로 아기를 지켜보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엄마의 품에 안긴 아이처럼, 하나님의 품에 안겨있으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이것이 여러분의 복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십니까? 여러분을 향한 불붙는 사랑이 느껴지십니까? 부모마저 제 자식을 버리는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품으시고 절대로 버리지 않으실 뿐 아니라, 무한한 사랑, 불붙는 사랑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얼굴을 향하여 드신 결과/ 평강
이렇게 불타는 사랑으로 여러분을 사랑하신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평강”입니다. “평강”이 무엇입니까? ‘안전한, 잘 있는, 행복한, 건강한, 번창하는, 잘 쉬는’ 등의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러한 평강을 여러분에게 “주신다”고 했는데, 이 “주신다”는 말은 ‘두다’, ‘놓다’, ‘배치하다’, ‘세우다’, ‘만들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무슨 뜻이냐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만들어 여러분의 삶에 세우시겠다, 늘 배치하여 두겠다는 것입니다. 평강을 여러분의 삶에 두겠다는 뜻이기도 하고, 하나님 자신이 평강의 주님으로서 늘 여러분 곁에 계시겠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럼으로서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번창하게 되는 것이 여호와의 평강입니다.
성도 여러분, 평강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함으로서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여러분은 행복할 것입니다. 건강할 것입니다. 번창할 것입니다. 하는 일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참된 안식도 누릴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3. 받은 복을 누리며 사십시오!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대제사장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축복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들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그리고 자신들이 받은 복과, 앞으로 받게 될 복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았습니다.
이 세상과 사람들은 여러분을 향하여, ‘모자라다, 부족하다, 못되었다, 악하다’라고 하면서, 여러분을 부정적으로 보게 하고, 잘못되게 하고, 잘못 살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축복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누군지, 지금까지 받은 복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앞으로 받을 복은 얼마나 되는지를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마치 무릎을 꿇듯이 자세를 낮추셔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하는 모든 일을 보호하시는 것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첫 번째 복입니다. 이것을 믿으시고 그대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밝은 빛으로 여러분을 비추시면서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받은 두 번째 복입니다. 이 복을 늘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뜨겁고 불붙는 듯한 사랑으로 여러분을 사랑하시면서 여러분들이 늘 평강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랑의 결과로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번창하고, 그러면서 참 안식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시는 것이죠. 이것이 여러분이 받은 세 번째 복입니다. 이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이 말하는 이 모든 복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이 복을 이미 받았거나 앞으로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복을 누리면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