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각요법>
신비한 치료법이 있네요.
동양 자연의학연구소에서 김석봉 소장이 취재한 글인데 참고할만한 자료 같습니다. 전화: 02) 888-7780
흡각요법의 창시자 강봉천(姜鳳千: 78세) 옹의 기사입니다. 집에서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암·심장병·간염 등 모든 고질병을 확실하게 고치는 획기적 치료법 개발
암·심장병·중풍 등 확실하게 고치는 치료법 개발
(강봉천 옹) 흡각 하자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 왈칵왈칵 쏟아져│심부전증환자 휴지 10통 적시는 노폐물 쏟고 일어나ㅣ직장암 · 치질 · 치루 1백여 컵 노폐물 나오고 완치│암·심장병·간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 ㅣ인체 대청소하여 모든 질병 한꺼번에 고치는 방법│누구나 배우면 자신의 질병은 자신이 고칠 수 있어. ◈ 체내 노폐물 빼내면 암 등 고질병 치유되기 마련 강봉천(姜鳳千 취재 당시 77세) 옹은 흡각요법(吸角療法) 창시자이다. 흡각요법이란 부항기를 전신에 흡착시켜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몽땅 뽑아내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그의 치료법은 인체 대청소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인체를 대청소하여 오장육부 내장과 세포 속에 누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완전 뽑아내 버리면, 오장육부와 피가 맑아져 질병을 자연치유할 수 있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인체가 청소되어 피가 맑아지고 세포가 깨끗해졌으니 면역력·생신력·회복력·생명력이 강해져 자연적으로 병이 치유되고, 병이 예방되고, 노화가 방지되고, 오래 살 수 있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는 10여 년 전에 이런 치료법을 개발하여 그간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는 선언을 받고 치료 방법을 찾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자 1천여 명을 고쳐 주었다고 한다. 고쳐 준 병의 종류만 해도 암·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간염·간경화·위장병·관절염·디스크·치질·치루·두통 등 다양하다. ◈ 체내의 노폐물 몽땅 쏟아내고 중증의 간경화 나아 필자가 강 옹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들은 것은 2년 전이다. 당시 전국의 향토명의를 발굴하여 신문에 매주 1명씩 소개하는 연재기사를 쓰던 중이었는데, 지방에 사는 독자가 찾아와 강 옹에 대해 제보를 해 주었다. 말에 따르면 그는 수년 전에 간경화에 걸려 위독한 상태였는데, 소문을 듣고 강 옹을 찾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강 옹의 흡각치료를 받고 병을 나았다고 한다. 당시 강 옹이 등에 부항기를 흡착시키자 등 전체에서 많은 양의 노폐물이 나왔다고 한다. 이틀 에 한 번씩 보름간 치료를 받고 나온 노폐물을 다 합치면 한 대야는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노폐물을 다 쏟아내고 중병 상태였던 간경화를 보름 만에 말끔히 나았다는 것이다. 간경화라면 소위 병원이라는 데에서 치료에 애를 먹고 있는 중한 질환이다. 그런데 불과 보름 만에 말끔히 나았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몸에서 많은 양의 노폐물이 나온다니 그 치료 방법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독자가 어렴풋한 기억으로 제보해 준 대로 한강변의 지역을 탐문하였다. 그러나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 식으로 강 옹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다 강 옹의 거처를 알아낸 건 근자의 일이다. 필자가 가입하고 있는 한 침구학회의 회원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강 옹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회원의 말인 즉, 흡각요법을 지난 1년간 사용해본 결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율성 면이나 질병 치료 효과 면에서 어느 부항 치료법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취재 계획을 세워 강 옹을 찾아갔다. 강 옹의 집은 말 그대로 한강변에 위치해 있었다. 필자는 강 옹을 만나 먼저 흡각요법이란 어떤 치료법이고, 치료를 통해 엄청나게 나온다는 노폐물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물었다. ◈ 땀구멍을 통해 노폐물과 독소 뽑아내 흡각요법은 앞서 언급했듯이 부항기를 전신에 흡착시켜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몽땅 뽑아내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부항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전래의 부항요법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강 옹은 그 방법이나 결과 면에서 두 치료법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먼저 방법상 전래의 부항요법은 표피에 산침(散鍼)을 한 후 부항기를 붙여 사혈(死血)을 뽑아내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반면 흡각요법은 표피에 산침을 하지 않고 그대로 부항기를 흡착시켜 땀구멍을 통해 노폐물과 독소를 뽑아내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따라서 부항요법은 침을 찌르고 피를 뽑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에 동시에 시술할 수 없고 환부 등 특정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시술하는 한계성이 있다고 한다. 반면 흡각요법은 시술의 한계성이 없이 전신에 수십 개의 부항기를 동시에 흡착시킬 수 있다고 한다. ◈ 40분간 부항기 흡착시켜 체내 독소 몽땅 빼내 또 결과 면에서도 부항요법을 하면 표피에 뭉친 사혈(死血=瘀血)도 나오지만 산침을 하여 혈관이 파괴된 관계로 생혈(生血=淸血)도 나오기 마련이라고 한다. 이런 점 때문에 부항요법은 부항기를 붙이는 시간이 3분 이내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부항기를 붙이는 부위도 한계가 있고 붙이는 시간도 한계가 있어 부항요법으로는 인체에 깊숙이 배어 있는 사혈과 노폐물을 몽땅 뽑아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타박을 입거나 관절을 삔 급성의 부상인 경우 표피에 뭉친 사혈을 손쉽게 뽑아낼 수 있어 이내 병이 치유되거나 시원한 감을 들게 하는 효과는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점이 부항요법을 유용한 시술법으로서 수천 년간 이어 내려오게 한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반면 흡각요법은 피를 빼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부항기를 40분 이상 표피에 흡착시키는 게 가능하여 땀구멍을 통해 인체 깊숙이 배어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충분히 빼낼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인체 전신에 동시에 부항기를 흡착시키기 때문에 오장육부·머리·사지(四肢) 할 것 없이 전신에 차 있던 독소와 노폐물을 일제히 뽑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인체 대청소작업이 이루어져 부항요법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하였던 암·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간염·간경화·위장병·관절염·디스크·치질·치루·두통 등 고질병이 치유되는 결과가 일어난다고 한다. ◈ 암으로 고통 받는 인류를 구할 수 있는 획기적 치료법 강 옹의 설명을 들으니 부항요법과 흡각요법은 분명하고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흡각요법으로 인체 대청소작업이 이루어져 오늘날 인류를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암·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 등이 자연치유된다면 이는 인류를 위해 획기적인 일이요,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인체가 대청소되어 피가 맑아지고 오장육부가 깨끗해진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어서 이는 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양의 노폐물과 독소가 나오는 것인가? 소문대로 한 대야의 노폐물과 독소가 나오는 것인가? 궁금증이 더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 옹이 그간 시술 과정에서 찍어 놓은 사진을 통해 확인하였다. 사진에는 후두암·위암·심장병·고혈압·동맥경화증·뇌경색·만성 두통·간경화·만성 위장병·중풍·디스크·관절염·치질 등의 환자를 시술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환자의 몸엔 부항기가 등 전체, 또는 몸통 앞면 전체, 또는 머리나 사지에 많게는 50여 개씩 빼곡하게 흡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흡착되어 있는 소주잔보다 약간 큰 부항기 안에는 한결같이 불그스레하거나 노르스름한 노폐물이 가득가득 담겨져 있었다. 강 옹은 보통 이틀에 한 번씩 총 7~8회 이루어지는 시술 과정에서 그렇게 많은 양의 노폐물이 나오는 게 5~6회 정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소문 그대로 뽑혀져 나온 노폐물을 다 모으면 한 대야가 된다는 계산이 된다. 체내에서 그토록 많은 양의 노폐물이 뽑혀져 나온다니 참으로 신기한 생각이 든다. 환자들도 시술 후 자신의 몸에서 엄청난 양의 노폐물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그토록 많은 노폐물이 몸속에 있었으니 병이 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인식하기도 한다고 한다.
◀간경화 환자가 흡각요법을 하는 모습. 엄청난 양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고 있다.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고 나면 간청소가 되어 병고가 사라진다.
◈ 건강한 피와 체액은 뽑혀 나오지 않아 그렇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그토록 많은 양의 노폐물이 나오는 것일까. 또 그것은 과연 노폐물과 독소인가? 아니면 인체에 필요한 물질인가? 강 옹은 인체의 피부에는 2백만 개 이상의 땀구멍이 있다고 한다. 이 땀구멍은 외부의 산소를 흡수하기도 하지만, 내부의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배출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피부에 부항기를 오랜 시간 흡착시켜 놓으면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깊숙이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가 점차 피부 쪽으로 빨려 올라오면서 결국 땀구멍을 통해 배설된다고 한다. 반면 정상적인 생리작용의 흐름 속에 있는 건강한 체액과 피는 결코 부항기의 흡착하는 힘으로는 빨아낼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이 같은 강도로 부항기를 흡착시켜도 병이 중한 사람은 많은 양의 노폐물이 쏟아져 나오나, 병이 가벼운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노폐물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병이 중한 부위에 흡착시킨 부항기에는 많은 양의 노폐물이 고이나, 아프지 않은 부위에 흡착시킨 부항기에는 노폐물이 전혀 고이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생리작용의 흐름 속에 있는 건강한 체액과 피는 결코 부항기의 흡착하는 힘으로는 빨아낼 수가 없다고 한다. 그게 생명의 오묘한 힘이라고 한다. ◈ 시술 거듭될수록 화색 돌고 몸 가벼워져 결국 강 옹은 부항기를 흡착시켜 빠져나온 불그스레하거나 노르스름한 액체는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죽어서 쌓여 있던 노폐물 덩어리가 분명하다고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그것이 인체에 유익한 체액이었다면, 환자가 그토록 많은 양을 일시에 쏟고서 병은 낫기는 고사하고 당장 큰 사고를 당했을 거라고 한다. 더욱이 때로는 뭉텅뭉텅 덩어리진 피나 지렁이처럼 길게 엉킨 피가 수십 컵씩 쏟아져 나오기도 하는데, 만약 그것이 정상적인 피였으면 환자는 피 부족증으로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지난 10여 년간 1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그러한 불상사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환자는 노폐물이 다량 뽑혀져 나온 후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몸이 가볍고 시원한 게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시술이 거듭될수록 거친 피부가 윤택해지고 핼쑥했던 얼굴에 화색이 돈다고 한다. 또 시술이 끝날 즈음엔 모든 병고를 털고 일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부항기를 흡착시켜 빠져나온 것은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깊숙이 쌓여 있던 노폐물과 죽은 피가 분명하다고 한다. ◈ 체내의 독가스도 다량 빠져나와 한편 강 옹은 흡각요법을 하면 체내의 폐기(肺氣)도 다량 빠져나온다고 한다. 이 폐기는 체내의 독가스로서, 이것 역시 체내에서 노폐물과 죽은 피처럼 인체의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막으면서 각종 기능 장애나 기능 마비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강 옹이 말하는 폐기는 체내에서 에너지가 연소된 후 발생하는 탄산가스, 또는 노폐물이 적체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동양의학의 의미로는 바람(=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폐기가 빠져나온 흔적은 흡착되어 있는 부항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폐기가 빠져나온 곳에 흡착되어 있는 부항기는 김이 서린 것처럼 뿌옇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폐기가 빠져 나오지 않은 곳에 흡착되어 있는 부항기는 투명하였다. ◈ 서양의학의 한계 극복할 수 있는 조기 검사법 한편 강 옹은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병이 중한 부위와 가벼운 부위에 따라 표피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흡각요법은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인체를 종합 검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즉 오장육부가 분포하고 있는 부위 전체에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내장의 병이 중한 부위는 40분 이내에 반드시 수포가 솟아 나오나, 병이 가벼운 부위는 수포가 솟아 나오지 않고 대신 피부가 자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또 병이 없는 부위는 수포가 솟아 나오지도 않고, 색소반응이 나타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흡각요법을 하면 병의 경중(輕重)과 병이 있는 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강 옹은 현재 양방병원에서 기계 장비로 병이 검출되지 않으면 자신의 한계성을 인정하지 않고 신경성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원인이 없는 병이 없다는 말처럼 신경성으로 분류되어 찾아온 환자에게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병을 호소하는 부위에서 분명히 노폐물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따라서 흡각요법은 인간이 만든 검사 기계보다 훨씬 앞선 인체의 정교한 생리 체계를 이용한 우수한 검진법이라고 한다. 그것도 간단하면서도 돈이 전혀 들지 않는 검진법이라고 한다. 강 옹은 서양의학이 검사 장비를 만들어 첨단 의술을 하는 양 과시하고 있지만, 정작 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는 제대로 발견해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자신이 흡각요법으로 빼낸 노폐물과 독소도 양의학적인 검사법이나 실험약으로는 성분 분석을 완벽하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단지 서양의학적인 검사장비로는 노폐물과 독소가 오장육부에 쌓이는 초기에는 발견하지 못해 신경성이라고 하다 노폐물과 독소가 과적된 나머지 인체 한 부분이 괴사(壞死)되어 궤양증이 생기거나 종양이 생기거나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간에 지방이 덮힌 뒤에야 발견해낼 수 있다고 한다. 암의 경우만 해도 크기가 1센티미터 이상 되어야 발견해낼 수 있다고 한다. ◈ 흡각요법은 일거에 병 뽑아내는 종합 치료법 그러나 인체의 정교한 생리구조는 오장육부나 세포 속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이기 시작하면 벌써 불편함을 호소하고 이상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흡각요법은 인체가 불편함을 호소할 때 즉각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어느 부위에서 독소와 노폐물이 나오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픈 곳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와 노폐물을 완전히 뽑아낼 수 있어 병의 근본 치료도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흡각요법은 말 그대로 조기 검진법인 동시에 조기 치료법이라고 한다. 또 강 옹은 흡각요법은 종합 치료법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즉 병의 근원이 되는 인체 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한꺼번에 뽑아내기 때문에 인체의 모든 병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굳이 복잡하게 병명을 나눌 필요도, 복잡하게 체질을 구별할 필요도, 복잡하게 처방을 할 필요도, 복잡하게 진찰을 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흡각요법에서 병을 굳이 나눈다면, 내장병(=오장육부병)·머리병·목병·사지병·항문병·전립선병 6가지라고 한다. ◈ 치료 방법 모르니 난해한 이론 늘어놓게 돼 그는 현재 양방병원에서 병명을 복잡하게 세분하고 그것을 마치 발달된 질병 치료법인 양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역설적으로 질병이 제대로 고쳐지지 않으니 세분해서 연구해보겠다는 표현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리고 의학 이론도 가면 갈수록 복잡하게 얽혀 가고 그것을 마치 고도의 연구가 진행된 양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따지고 보면 질병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니 이론이 이론을 낳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는 앞으론 병을 고치지도 못하면서 복잡성만 더해가는 의술은 도태될 것이요, 남이 알아듣지도 못하게 난해하게 늘어놓는 이론은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강 옹은 병이란 별 것이 아니라고 한다.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인 결과가 병이라고 한다. 그리고 치료 또한 별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오장육부와 세포에 누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 주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인간이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는 복잡한 방법이나 복잡한 이론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깨끗한 음식을 먹어 깨끗한 피와 살을 만들고, 체내의 노폐물을 완벽하게 배설하여 몸을 맑게 유지해 주면 된다. 그러면 자연치유력이 높아져 질병이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질병이 발생했다 해도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이 탈골된 부상이 아닌 바에는 자연치유력에 의해 이내 회복되기 마련이라고 한다. 이를 무시한 채 오늘날의 의술은 곁가지만 붙잡고 치료에 치료를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 그렇게 하는 한 인체 손상으로 인해 독소와 노폐물의 누적은 더욱 가중될 소지가 있다고 한다. ◈ 질병 치료 위해 화학약 투여는 인체 오염 소지 그는 한 방송에서 신장 이식 제공자를 기다리며 신장 투석으로 연명하는 신부전증 환자가 2만 명에 이른다는 뉴스를 보았다고 한다. 신장 이식을 하지 못하면 모두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말로,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은 신장 이식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처럼 인식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신장 이식 후 환자들은 투석만 하지 않을 뿐 여전히 화학양약과 양방병원에 의존하면서 치료에 치료를 거듭하며 연명해야 한다고 한다. 또 근원적으로는 독소와 노폐물이 해결되지 않은 치료책인 관계로 나중엔 다시 신장 투석을 하거나 그조차도 더 이상 못할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강 옹은 이런 방법보다는 신장조직에 누적되어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면 신장기능이 다시 살아나 근원적인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강 옹은 서양의학이 질병 치료를 위해 체내에 화학약을 투여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오늘날 급증하고 있는 암·고혈압·당뇨병·심장병·뇌졸중 등을 치유하기 어렵다고 한다. 아니 오히려 인체를 훼손하고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강 옹은 서양의학이 수십 년 전부터 입만 열면 오늘날의 병을 해결해 줄 것인 양 떠들고 있어도 여태껏 그 해결 방법은 나오지 않고 있는 건 바로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양의학이 현재의 방법으로 병이 치유되지 않으니 앞으론 인공적으로 장기를 만들고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만들어 주입하는 방법을 시도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엄청나게 인체를 괴롭히고 훼손하는 일로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한다. ◈ 화학약 주입 대신 화학 독소 제거 의술 필요 강 옹은 서양의학이 화학약을 넣어 주는 방법이라면, 자신의 방법은 반대로 화학 독소를 빼 주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는 오늘날의 질병은 화학물질과 화학약이 극성하면서 초래된 결과이므로 화학 독소를 빼 주어야만 치유가 가능하고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강 옹은 보건 당국이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 오늘날의 성인 내장병을 고치지 못하는 서양의학적 방법을 들여와 10년씩 교육시키는 낭비를 할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하루 속히 오늘날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으로 국가 보건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서양의학도 자신의 잘못된 방법을 빨리 인정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날 가산을 다 탕진하고도 병을 고치지 못하고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언젠가는 병을 왜 고치지 못하는지 진실을 알게 되기 마련이고 그 진실을 국민이 알게 되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한다. 강 옹은 자신의 치료법은 관심만 있다면 초등학생도 이내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 작용의 한 축인 체내의 노폐물 배설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창궐하고 있는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의술이라고 한다. 더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의술이라고 한다. 그는 의술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지 약이 어렵고 의술이 어려우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것은 의술을 독점하고 약과 의술을 팔아먹고자 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사람’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 화학 독성물질 체내에 다량 유입되면서 질병 창궐 강 옹의 말대로 인간이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것도 아니다. 잘 먹고 잘 배설하면 되는 일이다. 음식을 먹어 인간의 생명력을 길러 주는 게 보법(補法)이라면, 노폐물을 배설하여 인체를 맑게 유지하는 건 사법(瀉法)이다. 이 두 가지 핵심을 얼마나 완벽하게 이루어 내느냐에 따라 얼마나 젊음을 오래 유지하느냐,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결정된다. 그런데 오늘날의 현실은 어떠한가. 화학약과 화학비료에 오염된 농산물,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로 길러지는 가축, 화학물질에 오염된 물과 공기, 화학 첨가제로 가공된 식품, 화학섬유로 만든 옷, 시멘트와 화학도료로 만들어진 집,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주방용품과 세제와 치약 등 보법의 단계에서부터 이미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화학물질이 입과 피부와 코를 통해 무수히 들어오고 있다. 그 결과 대변과 소변과 땀과 호흡 등 인체의 정상적인 배설 방법을 통해 그 독소를 미처 다 배설하지 못하고 오장육부와 피와 살 속에 독소를 과적(過積)시키고 있다. 결국 오늘날 암·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중풍·관절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지경이 초래된 건 오장육부의 내장과 피와 살이 독소와 노폐물로 가득 차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즉 체내에 정상적인 배설 방법을 통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독소가 들어오다 보니 오장육부가 탈이 나고 피와 살이 썩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다 이들 병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화학약을 투여하다 보니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혼란 상태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정기적으로 노폐물 대청소하면 무병장수할 수 있어 강 옹의 치료법은 체내에 부담을 주는 노폐물을 덜어 주는 사법(瀉法)이다. 따라서 그의 치료법은 체내에 독소의 유입이 극심한 오늘날 인체의 정상적인 배설 방법으로 미처 배설하지 못한 노폐물을 배설시킬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이런 점이 그가 지난 10여 년간의 임상에서 암·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중풍·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1천여 명의 환자를 구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다고 하겠다. 강 옹은 사람이 호흡과 섭생을 통해 들어온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에서 소화한 후 그 노폐물을 땀과 대소변과 호흡을 통해 배설하지만, 정상적인 경우라도 찌꺼기가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미량씩 남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20세 정도 되면 체내에 노폐물이 과적되기 시작하여 서서히 늙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20세 무렵에 흡각요법을 통해 인체 대청소작업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3개월에 한 번씩 반복 실시하면 일생 동안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도 있고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요즘과 같이 각종 화학 독소의 유입이 많은 때에는 인체 대청소작업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 1단계로 등 전체에 부항기 흡착시켜 흡각요법의 시술 방법은 3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와 2단계 시술은 모든 질병 치료나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3단계 시술은 1단계와 2단계의 시술로 노폐물 제거에 미진한 부위가 있으면 그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1단계는 인체의 등 전체에 부항기를 흡착시켜 노폐물을 뽑아내는 것이다. 등부터 먼저 시술하는 이유는 내장에 병이 들었으면 반드시 척추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개 내장병이 심한 쪽으로 척추가 쏠린다고 한다. 이렇게 척추가 쏠리게 되면 척추를 타고 흐르는 대동맥과 중추신경에 기혈 소통 장애가 생기게 된다. 그로 인해 내분비계 기능과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척추 교정을 이루어야 내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지게 된다. ◈ 등에서 노폐물 빠져 나오면서 척추 교정 이루어져 등에서 빠져나오는 노폐물은 척추 주변에 누적된 노폐물과, 척추 속에 누적된 노폐물과, 내장에 누적된 노폐물이다. 이렇게 척추와 내장에서 노폐물이 빠져나오면 척추 교정이 즉시 이루어진다. 아무리 척추가 틀어지고 척추를 펴지 못하던 사람도 척추가 반듯하게 맞춰지고, 허리를 똑바로 펼 수 있게 된다. 그는 척추를 교정하는 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척추와 내장에 누적된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는 한 임시 교정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것은 언젠가는 재발된다고 한다. ◈ 2단계로 몸 앞면 전체에 부항기 흡착시켜 2단계 시술은 인체 앞면과 옆구리까지 부항기를 흡착하여 노폐물을 뽑아내는 것이다. 이곳에서 나오는 노폐물은 갈비뼈 주변과 내장 속에 누적되어 있는 노폐물이다. 그는 이렇게 1단계와 2단계의 시술을 통해 오장육부에 과적되어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내장 기능부터 먼저 회복시켜야 인체의 모든 불편한 현상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즉 내장 기능이 정상화되면 인체 전반에 올바른 기혈이 공급되고, 인체 전반에 올바른 기혈이 공급되면 몸의 모든 불편한 증상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3단계는 대개 팔·다리·머리·겨드랑이·사타구니·항문 등 국소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술이다. 1단계와 2단계의 시술로 척추와 내장의 질병이 해소되었다 해도 국소의 질병이 소실되지 않았을 경우 해당 부위에 실시한다.
▲후두암 환자가 흡각요법하는 모습(왼쪽)과 척추 디스크 환자가 척추 교정을 위해 흡각요법을 하는 모습(가운데)과 오십견 환자가 흡각요법을 하는 모습(오른쪽).
◈ 인체 노폐물 몽땅 빼내 40일 만에 만병 치유 시술 횟수는 2~3일 만에 한 번씩 대개 7~8회 정도 실시한다. 날짜로는 약 40일간 소요된다. 그 정도 기간의 시술이면 척추와 내장과 국부에 누적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고, 자연적으로 모든 병이 말끔히 사라진다고 한다. 그는 이를 속치법(速治法)이라 명명한다. 부항기를 흡착시켜 놓는 시간은 약 40분이다. 처음 부항기를 흡착시켜 두면 병이 중한 부위는 20분 이내에 수포가 솟아 나오고, 병이 가벼운 부위는 피부가 자색으로 변하고, 병이 없는 부위는 원래의 피부 색깔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런 반응을 보고 부위별로 병의 경중을 진단할 수 있다. 부항기는 수포가 콩알만큼 크기로 솟아나면 시간에 관계없이 바로 뗀 후 수포를 이쑤시개나 바늘로 살짝 따 준다. 그리고 3회 시술 시까지 수포가 나오지 않는 부위는 4회 시술할 때는 부항기를 부착하지 않는다. 그 부위는 1백 퍼센트 병이 없다는 증거이다. 노폐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때는 2회 시술할 때이다. 1회 시술할 때 수포가 잡혔던 부위에서 불그스레하거나 노르스름한 액체가 반 컵씩 빨려 나온다. 1회 시술할 때 자색으로 변한 부위 중에는 2회 시술 때 수포가 잡히는 곳이 나타나기도 한다. 3회 치료 시에는 노폐물이 한 컵씩 꽉 차게 빨려 나오는데, 선지 덩어리가 빨려 나오기도 하고 지렁이와 같은 것이 빨려 나오기도 한다. 4회 치료 시에도 노폐물이 많이 빨려 나온다. 5회 시술할 때는 2회 시술할 때부터 노폐물이 흘러나온 부위를 중심으로 까만 딱지가 앉기 시작한다. 그 부위는 노폐물이 완전히 빠져나왔다는 신호로 더 이상 부항기를 부착하지 않는다. 6회 치료 시에는 노폐물이 조금 나오고 대부분 까만 딱지가 앉는다. 7회 치료 시에는 2회와 3회 시술할 때 수포가 솟아 나와 뒤늦게 노폐물이 나오기 시작한 부위에서만 노폐물이 조금 나올 뿐 거의 나오지 않는다. 8회 치료 시는 마무리 단계로 이때가 되면 내장병이 모두 치유된다. 참고로 병이 아주 심한 사람은 노폐물을 제거한 후에도 새로 수포가 솟아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럴 경우엔 치료 횟수에 관계없이 노폐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치료해 주면 된다. 치질·치루는 항문에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직장이 뒤집혀 빨려 나오기도 하는데, 치료 후에 저절로 들어간다. 5~6회 치료하면 치질이나 치루는 말끔히 치료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20회 이상 치료하는 사람도 있다. 노폐물이 총 1백여 컵 이상 나오는 사람도 있다. 노폐물이 솟아 나온 부위는 표피가 짓물러 까만 딱지가 앉을 때까지 10여 일 동안 쓰리고 가려운 통증이 수반된다. 그는 이 고통은 중병을 고치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고 한다. 이 고통을 없애기 위해 피부 연고나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헛일이 된다. ◈ 체력 약한 사람은 저치법 이용 그는 표피가 짓무르는 고통을 보완하기 위해 저치법(低治法)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저치법은 2~3일마다 같은 부위에 부항기를 부착하는 속치법(速治法)과는 달리, 부항기를 등에 붙이는 1단계 시술을 한 후 5일 후에 부항기를 몸 앞면에 붙이는 2단계 시술을 한다. 그리고 다시 5일 후에 1단계 시술을 하고, 다시 5일 후에 2단계 시술을 한다. 이런 식으로 5일마다 1단계와 2단계 시술을 반복한다. 시술 횟수는 7~8회로 총 3달 정도 소요된다. 시술 시간은 역시 40분 정도로 수포가 콩알만큼 크기로 솟아나면 시간에 관계없이 부항기를 바로 뗀 후, 수포를 이쑤시개나 바늘로 살짝 따 준다. 그는 속치법이 표피를 짓무르게 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한꺼번에 다량 뽑아내는 시술법이라면, 저치법은 체내의 노폐물을 표피까지만 끌어올려 땀구멍과 대소변을 통해 배설케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는 이 저치법이 속치법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길지만 병이 치유되는 걸 따진다면 이것도 다른 의술적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치법이라고 한다. ◈ 대수술 환자와 방사선 치료받은 사람은 치유 불가능 흡각요법을 할 때 주의점은 화학약을 바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또 암 환자의 경우 대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이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이미 인체가 훼손되어 흡각요법을 해도 치유가 불가능하다. 흡각요법을 하는 날짜 간격은 환자의 기력을 잘 살펴 가며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대개 2~3일 간격으로 하나, 60대 이상은 3~4일 간격으로 한다. 노약자들은 속치법보다 저치법을 쓰는 게 좋다. ◈ 치료 불능의 좌골신경통으로 몸져누워 강 옹이 흡각요법을 개발한 때는 1991년이라고 한다. 그는 경남 진양군 이반성면 가산리에서 출생하여 육군 경비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그리고 금화 지구 방어전에서 세운 공으로 1953년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그 후 1954년 만기제대한 그는 건축일을 하며 생활해 오던 중 1985년부터 좌골신경통이 발병하여 침구 등을 배워 자가 치료를 하였다. 그러나 병이 낫지 않고 고생하다가 급기야 1991년에 보행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당시 그는 좌골신경통을 제일 잘 고친다는 영등포에 있는 모 양방 종합병원에 입원하여 20일 동안 약물 치료 및 물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차도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담당 의사에게 물어본 즉, 노쇠해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치료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더 이상 병원에 머무를 필요가 없어 허탈과 실망의 심정으로 1991년 5월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치료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김형열(金亨烈 1998년 작고) 선생의 <발포요법>이란 책을 구하여 탐독한 결과, 아픈 부위의 어혈만 제거하면 1백 퍼센트 병이 낫게 된다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그는 즉시 발포요법대로 요추 4~5번과 아픈 부위에 부항기 1호 2개를 흡착시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부항기를 붙인 부위의 피부에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약 1시간 정도 되자 수포가 밤톨만큼 커졌다. 부항기를 떼고 물집을 터뜨리니 표피가 벗겨져 심하게 쓰렸다. 그는 아픈 것을 참고 매일 한 차례씩 같은 자리에 발포요법을 하였다. 7일째가 되자 까만 딱지가 앉으며 어혈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는 어혈을 다 제거했으니 좌골신경통은 낫겠지 하고 기다렸다. 그러나 며칠이 경과되어도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좀 더 시일이 경과되면 효과가 나타나겠지 하며 약 15일을 기다렸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통증이 점점 심해질 뿐이었다. 방법이 잘못되어 그런가 하고 다시 <발포요법> 책을 세밀히 살펴보았다. 그러나 잘못된 점은 없었다. ◈ 부분 치료법의 한계 딛고 전체 치료법 깨달아 그는 이때 고민하다가 노폐물을 부분적으로 제거해서는 질병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즉 인체 일부분에만 부항기를 붙이는 치료법으로는 척추와 오장육부에 든 노폐물을 전부 뽑아낼 수 없고, 척추와 오장육부의 노폐물을 전부 뽑아내지 않는 이상 척추병이나 내장의 중병이 치유된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깨달음을 얻은 그는 척추를 중심으로 하여 경추에서 요추까지 빈틈없이 죽 부항기를 흡착시켰다. 부항기를 흡착시킨 지 약 10분가량 되자 수포가 솟아 나왔다. 1시간 이상 되자 수포가 큰 밤톨만큼 커졌다. 부항기를 떼니 수포가 터져 몹시 쓰렸다. 이렇게 해서 1회 치료를 끝냈다. ◈ 부항기 흡착시키자 아픈 부위에 수포 생겨 그런데 신기한 것은 부항기를 붙인 부위 중 평소 심하게 좋지 않다고 느낀 부위는 예외 없이 수포가 솟아 나왔고, 약간 불편하다고 느낀 곳은 피부가 자색(紫色)으로 변했다. 반면 이상이 없다고 느낀 곳은 원래 피부 그대로인 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따라서 그는 부항기를 흡착시키면 왜 아픈 부위에서는 수포가 생기는지 생각하였다. 그러다 그는 체내에 노폐물이 생기면 맑은 것은 땀구멍을 통해 땀으로 배설되나, 걸쭉한 것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체내에 누적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노폐물이 누적된 부위에서는 병적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였다. 아픈 부위에서 수포가 솟아나는 것은 바로 노폐물이 누적되어 있다는 반증이며, 이 누적된 노폐물이 부항기의 흡착력에 의해 뽑혀져 나오느라고 수포가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아프지 않은 부위에서는 수포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기혈은 부항기의 흡착력에 의해서 뽑혀져 나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 4일 만에 자유로이 걷게 되는 놀라운 변화 일어나 척추를 중심에 두고 양쪽으로 한 줄씩 죽 부항기를 흡착시킨 지 3일째가 되자 시술 부위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그스레한 액체가 흘러나오더니 40분 경과되었을 무렵 부항기에 한 컵씩 꽉꽉 찼다. 이렇게 액체가 많이 나오면 죽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도 생겼다. 그런데도 아무런 이상 없었다. 단지 수포가 생긴 곳이 심하게 쓰렸다. 그렇게 하룻밤 지났는데 다음날 아침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통증으로 꼼짝할 수 없었던 허리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었다. 따라서 그는 한 컵씩 꽉꽉 차서 빠져나온 불그스레한 액체가 그의 생각대로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이란 확신을 가졌다. 만약 그렇지 않고 그게 인체에 필요한 액체였다면 병이 호전되기는커녕 밤 사이에 큰 변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4일째 치료 역시 3일째와 마찬가지로 부항기에 모두 한 컵씩 불그스레한 액체가 꽉꽉 차서 나왔다. 4일째 치료 후에는 더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일어나 서보니 척추가 똑바로 세워졌다. 그리고 그렇게도 심하던 통증이 사라지고 아무런 이상 없이 걸을 수 있었다. 그는 그 기적 같은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 돼 자꾸 걸음을 걸어 보았다. 그래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5일째 치료할 때는 맨 처음 수포가 생기고 불그스레한 액체가 나온 부위부터 까만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6일째 치료 역시 불그스레한 액체는 나오지 않고 속속 부항기를 붙인 자리에 까만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수포의 통증도 많이 감소되고, 각종 불편했던 것이 거의 사라졌다. 얼굴엔 화색이 돌았다. 7일째 치료할 때는 5일과 6일째 치료할 때 수포가 솟아 나온 부위에만 불그스레한 액체가 조금 나올 뿐, 전반적으로 수포가 점점 아물어 갔다. 8일째 역시 뒤늦게 나타난 수포 몇 개에서만 불그스레한 액체가 조금 비칠 뿐, 피부의 상처가 거의 아물었다. 9일째에는 불그스레한 액체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9일간의 치료 결과는 좌골신경통의 완전 해소와, 척추의 완벽한 교정과, 보행의 정상이었다. ◈ 병의 실체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이렇게 병의 실체가 확실하게 드러난 이상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좌골신경통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변비 등의 잔병도 고치고, 나아가 완전히 건강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등 전체에 부항기를 흡착시켰다. 그 결과 내장 부위 전체에서 수포가 계속 솟아났다. 자신의 오장육부 전부에 노폐물이 과적되어 있고, 오장육부가 중병에 걸려 있다는 신호였다. 수포가 생긴 곳에선 불그스레한 액체가 매일 부항기에 꽉꽉 차게 흘러나왔다. 그렇게 어혈을 8일 동안 빨아내자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아물기 시작했다. 등에서 완전히 노폐물을 빼낸 그는 일주일 쉬었다가 다시 몸통의 앞면에 부항기를 흡착시켰다. 그곳 역시 수포가 솟아 나오고, 불그스레한 액체가 부항기에 꽉꽉 차게 8일간 흘러 나왔다. 그 후 그는 건강 유지 방법으로 1년에 4차례씩 등 전체와 몸통 앞면에 흡각요법을 하여 일체의 잔병치레 없이 원기 왕성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강 옹의 모습은 피부에 윤기가 있고, 나이에 비해 젊게 보였다. ◈ 노폐물과 독소 대청소하면 암 등 질병 치유 가능 그는 김형열 선생의 발포요법이 예전부터 내려오는 부항요법에 비해 발전한 방법이긴 하지만, 경락학설에 치중한 나머지 병에 따라 인체의 요혈(要穴) 몇 군데만 발포시켜 어혈을 빼내도록 한정 지우는 맹점이 있다고 한다. 그는 사람이 병들거나 노화된다는 것은 인체의 어느 특정 부위에만 노폐물이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이미 오장육부와 세포 속에 노폐물이 과적되어 있기 때문에 연관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는 게 옳다고 한다. 따라서 어느 특정 부위에서만 노폐물을 빼낼 게 아니라, 전신에서 노폐물을 빼내는 대청소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암·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증·뇌졸중 등을 완벽하게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점을 그는 지난 10여 년간의 임상을 통해 분명히 확인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발포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오장육부와 인체 전반의 모든 중병을 한꺼번에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란 뜻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치료법을 흡각요법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흡각(吸角)이란 말은 예전에 부항 도구로 물소뿔을 다듬어 사용하기도 한 유래에 착안하여 자신이 창안하였다고 한다. ◈ 치료 효과 소문나 환자 몰리기 시작 한편 그가 지병인 좌골신경통을 낫고 동네에 나가자 사람들이 “어떻게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느냐”고 묻기 시작했다. 그래서 “부항으로 노폐물을 몽땅 빼내니 낫게 되더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부항이 그렇게도 좋은 것이냐”며 너도나도 자신의 병도 고쳐 달라고 집으로 찾아왔다. 그는 찾아온 사람들을 자신이 병을 고친 방식 그대로 해 주어 중풍·위장병·관절염·두통 등 그들이 오랫동안 지니고 살았던 고질병을 고쳐 주었다. 그러자 치료 효과에 감탄한 나머지 그들은 친지 등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여기저기서 환자를 데리고 왔다. 또한 소문을 듣고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병원에서 갖가지 치료를 받았으나, 병을 고치지 못하고 오랜 기간 고생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는 그들 역시 흡각요법으로 예외 없이 고쳐 주었다. ◈ 당뇨병·요통·관절통 등 모든 고질병 분명히 나아 강 옹의 동네에 사는 이종철(취재 당시 79세 남자) 씨는 10년 전쯤 집을 고치다 지붕에서 떨어져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양방의 정형외과를 1년간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 동네 사람들이 권하여 강 옹에게 가서 치료를 받았다. 치료는 이틀에 한 번씩 총 7번 받았다. 치료를 받으니 처음에 부항기 붙인 곳에 물집이 잡혔다. 그리고 다음 치료 때부터는 노르스름한 액체가 나오고, 그 다음엔 불그스레한 액체가 나오고, 그 다음에 시커먼 선지 덩어리가 나왔다. 그리고 더 이상은 부항기를 붙여도 나오는 게 없었다. 치료가 끝나고 하루가 지나자 검은 딱지가 앉으면서 짓무른 부위가 아물기 시작했다. 치료받기 전 통증이 심해 펴지도 못했던 허리는 불과 보름 만에 나아 아무런 이상 없었다. 그는 강 옹의 치료를 받으면 낫는 것은 분명하다고 한다. 동네 노인정의 사람들도 당뇨병·요통·무릎관절통 등을 강 옹의 치료를 받고 모두 나았다고 한다. 그 후 자신도 잇몸이 아프다든지 등 사소한 몸의 이상만 있으면 병원보다는 강 옹을 찾아가 치료를 받고 불편을 해소한다고 한다. 다만 강 옹의 치료를 받으면서 때 감안해야 할 점은 부항기로 노폐물을 빨아들일 때 느껴지는 근육을 짜는 듯한 아픔과, 피부가 짓물러 생기는 쓰라림과 가려움이라고 한다. 이런 불편함과 고통을 인내하지 못하고 더러는 치료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에 생긴 딱지가 떨어지고 본래의 피부색으로 완전히 돌아오기까지 길게는 1년 걸리는데, 이 점도 사전에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 점만 사전에 감안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분명히 병 치료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 20년간 고생한 간과 신장병 40일 만에 회복 경기도 이천에 사는 최원근(취재 당시 76세 남자) 씨는 20여 년 전부터 간과 신장 기능 저하로 고생하였다. 항상 피로하고, 혈압이 높으며, 조금만 무리해도 숨이 가빴다. 줄곧 양약도 먹고 한약도 먹었지만 아무런 차도를 보지 못하고 수십 년을 지내 왔다. 그러다 강 옹의 소식을 듣고 2달 전에 치료를 받았다. 치료는 이틀에 걸러 한 번씩 등 전체에 부항기를 붙여 노폐물을 빼내기를 10번, 몸통 앞쪽에 부항기를 붙여 노폐물을 빼내기를 10번 하였다. 치료를 받으면서 처음엔 노르스름한 액체가 수십 컵 나오더니 나중엔 점점 불그스레한 액체가 역시 수십 컵 나왔다. 10번 치료하자 부항기를 붙여도 더 이상 나오는 게 없었다. 현재는 노폐물이 나왔던 자리에 앉았던 검은 딱지가 떨어지고 회복 중이다. 병증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정상 생활을 하기에 이상이 없을 만큼 많이 좋아졌다. 수십 년간 갖은 치료로도 못 고치고 고생한 걸 생각하면 대단한 결과이다. ◈ 고질적인 견비통과 후두통 사라져 광주시에 사는 신삼영(취재 당시 55세 남자) 씨는 고질적인 어깨통과 목 결림증으로 고생하였다. 조금만 피곤해도 곧바로 어깨와 목이 아파 왔다. 강 옹에게 1년 전쯤 치료를 받았다. 어깨와 목 주위에 부항기를 붙이자 노르스름한 액체가 나왔다. 3번 치료하자 더 이상 노폐물이 나오지 않고 모든 불편한 증상이 사라졌다. 굳어 있었던 어깨와 목 주위의 근육이 부드럽게 풀렸다. 그는 빠른 효과에 매료되어 그의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면 직접 흡각요법을 해 주는데, 간단히 치유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 악성 전립선염 20 여 일 만에 말끔히 나아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염근배(취재 당시 46세 남자) 씨는 10여 년 전부터 전립선염으로 고생하였다. 소변을 누면 찔끔찔끔 나오고, 시원한 감이 없었다. 소변이 마렵기도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했다. 잠을 잘 때에도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바람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전립선에 통증도 심하고, 발기도 되지 않았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고 거의 정상 생활이 불가능하였다. 그간 병을 고치기 위해 한·양방 등 안 해본 치료가 없었다. 그러다 금년 1월에 흡각요법을 하였다. 치료는 1단계와 2단계 치료를 마친 후 회음 혈에 부항기 3호를 흡착시켰다. 시술은 매일 하였다. 3일째부터 묵처럼 끈적끈적한 노폐물이 한 컵씩 나왔다. 1단계와 2단계 시술할 때도 옆구리와 등의 비만한 부위에서 끈적끈적한 노폐물이 나왔는데 회음 혈에서 나오는 노폐물은 그보다 더 진하고 덩어리졌다. 시술 15일째까지 그런 노폐물이 나왔다. 간혹 선지 덩어리도 나왔다. 그게 다 나오더니 전립선염으로 인한 모든 고통스런 증상이 사라졌다. 몸이 날아갈 것 같이 가뿐하고, 소변줄기가 힘차졌다. 그러나 술을 마시니 완전치 않은 점이 확인되어 다시 1주일간 회음 혈에 흡각요법을 하여 노폐물을 완전히 빼냈다. 그 뒤 지금껏 아무런 이상이 없다. 그는 전립선염을 고치기 위해 10년 넘게 온갖 방법을 다해보았지만, 흡각요법만큼 분명한 치료법은 없다고 한다. 더구나 흡각요법은 누구나 배워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수많은 전립선염 환자에게 희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치료 과정에서 육식과 기름에 튀긴 음식과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을 먹을 때 좋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치료할 때 이러한 식품은 금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경 헤매던 여인 살아나 한편 강 옹은 그간 흡각요법을 시술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를 들려 달라고 하자 다음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1999년 10월 그는 같은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자가 아파트 입구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걸 목격하였다. 그는 비록 의료 면허가 없는 입장이지만 죽어 가는 사람을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어 경비원 2명과 동네 부인 1명과 함께 부축해서 환자를 그의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눕혀 놓고 우측 머리를 만져 보니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즉시 통증 부위의 머리카락을 깎고 부항기를 흡착시켰다. 그리고 심장·폐·간·위장 부위에도 부항기를 흡착시켜 30분 동안 노폐물을 빼냈다. 그러자 환자가 소생하여 제 발로 걸어 나갔다. 그는 그때 그런 사람을 그냥 두었다면 죽었거나, 살았다 해도 반신불수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설령 구급차가 빨리 왔다 해도 뇌졸중의 경우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안 돼 순식간에 뇌 세포가 파괴되어 가는 형편이라 병원에 가는 중에 그렇게 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손도 못 써 보고 변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행히 양방병원에서 도착하여 뇌 수술을 받는다 해도 양의학의 수술로는 뇌 세포에 스며 있는 노폐물을 뽑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근본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반신불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재발(再發)과 삼발(三發)을 거듭한 끝에 결국은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한다. 더군다나 뇌졸중 정도의 중병이 발생했다면 오장육부 전체에 노폐물이 과적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뇌를 수술했다 해서 고쳐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조차도 완벽하게 뇌에서 노폐물을 뽑아내지 못하니 재발과 삼발의 소지가 아주 크다는 것이다. ◈ 국민에게 구급 수단으로 보급하여 생명 살려야 따라서 강 옹은 흡각요법은 복잡한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는 간단한 치료법이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간이한 시술법이므로 국민에게 국민 보건 차원에서 흡각요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정 구급방으로 활용하게 하면 소중한 생명을 건지는 중요한 수단이 될 거라고 말한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성인의 과반수가 고혈압 환자로서 항상 뇌졸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발병 연령층도 30~40대로 낮아지고 있고, 사망률도 암 다음으로 높으므로 국민을 살리는 차원에서 흡각요법을 국민에게 교육시키는 일이 절실하다고 한다. 참고로 강 옹은 뇌졸중의 경우 생명을 건지느냐 못 건지느냐는 신속히 응급 처치를 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치료할 때 1단계와 2단계의 시술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먼저 통증을 호소하는 머리 부위와, 심장·폐·간 등 몇 군데 주요 부분부터 시술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차근차근 1단계와 2단계의 시술을 하면 완벽하게 인체의 노폐물이 제거되어 1백 퍼센트 뇌졸중을 완치할 수 있다고 한다. ◈ 걷지 못하던 환자 지팡이 버리자 사방에서 환자 몰려와 또 다른 일화는 1993년 전남 고흥군 지죽리에 내려갔을 때의 일이다. 그곳에 사는 사람이 관절염에 걸려 찾아온 걸 대번 낫게 하여 보낸 적이 있는데, 그곳의 이장이 그의 마을에 환자 투성이니 와서 모두 고쳐 달라고 초청하였다. 그런데 정작 내려가 보니 마을 사람이 병을 무료로 고쳐 주겠다고 해도 믿지도 않고 찾아오지도 않았다. 오지엔 대개 한의사나 양의사가 와서 무료 치료 봉사 활동도 하고 떠돌이 약장사가 와서 약도 팔고 가는데, 그곳 마을 사람들은 이미 그런 1회성 치료나 약으로는 질병 치료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었다. 그는 그곳 이장의 사촌 형수가 겨우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는 걸 보고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치료받아 보라고 하여 3번 만에 지팡이를 버리고 걸어다니게 하였다. 병이 낫는 걸 보자 그들은 이번엔 반대로 사방으로 연락하여 낙도에서까지 나룻배에 환자를 가득 싣고 찾아왔다. 그는 그 중 병증이 가벼운 사람은 돌려보내고, 동맥경화증·요통·만성 소화불량증·고혈압·관절염 등의 중환자 1백여 명을 치료하여 완전히 고쳐 주었다. 그 마을에 내려갈 때가 초복(初伏)이었는데, 올라올 땐 처서(處暑)였다. 그들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다시 한번 꼭 오라고 했는데, 그 뒤 못 가고 말았다고 한다. ◈ 누구나 배워 자신의 모든 질병 손쉽게 고칠 수 있어 강 옹은 자신의 치료법은 간단명료하다고 한다. 따라서 치료 결과가 분명하고 신속하다고 한다. 또 치료 도구가 단순하다고 한다. 따라서 의료비 부담도 없다고 한다. 또 사람이 누울 공간만 있으면 될 뿐 공간적인 제약도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배우기가 쉽다고 한다. 따라서 국민 모두가 능히 배워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자기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강 옹은 국민의 생명 보위(保衛)를 위해 흡각요법을 속히 초등학교 때부터 보건 교육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외국에도 속히 보급하여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되면 외화 획득도 되고 의술도 주도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의료 혁명이 일어나 아무나 알아들을 수 없는 난해한 이론 속에 이루어지는 애매 모호한 치료 결과도 막을 수 있고, 복잡한 시술 과정에서 파생되는 의료 사고도 막을 수 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검사와 치료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국민 의료비 과중도 없앨 수 있고, 불필요한 의료 교육의 낭비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강봉천 옹의 저서 <흡각요법> 강 옹은 자신의 치료법을 속히 보급하여 암·고혈압·심장병·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민과 인류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연 구와 임상 경험을 담아 2002년 4월에 <흡각요법>이란 저서를 발간하였다.그리고 2002년 5월에 보건복지부·국회·의학계·언론계 등에 자신의 의견과 함께 저서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이름 없는 노인이 개발한 탓인지 전문가의 소견을 달아 오라는 통지뿐 아무런 대꾸가 없다고 한다. 그는 대한민국은 학벌과 간판만 중시할 뿐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병을 해결할 방법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도 외면해 버리는 이해할 수 없는 사회라고 한다. 만약 그의 치료법이 박사에 의해 연구되어 발표되었다면 벌써 세상에 커다란 반응을 불러일으켰을 거라고 한다. 아무튼 병을 해결할 방법이 외면 받는 한 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말을 맺는다. ◈ 의술 난해해질수록 의료 비민주화 초래 강 옹의 치료 도구와 치료 이론은 그의 말처럼 간단하고 단순하다. 그 간단함과 단순함은 소위 복잡한 기계 장비와 복잡한 의학 이론과 고가의 의료 시설을 발전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오늘날의 사람에게 생소하게 비춰질지 모른다. 아니 촌스럽고, 낙후된 원시적 방법이라는 생각을 들게 할지도 모른다. 또한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점은, 의술은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병원과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인식당한 우리에게 생경하게 보여지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그토록 복잡한 기계와, 그토록 난해한 이론과, 그토록 복잡한 방법이 동원돼야 하는가? 또 거대한 병원과 현란한 이론을 늘어놓는 의사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소위 의술을 팔고 약을 파는 사람은 인류의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선 자신이 필요하고 약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저 대자연의 동물을 보면 의사도 약도 병원도 의학 이론도 없지만 잘 먹고 있는 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잘 먹고, 잘 배설하는 한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마련이다. 더구나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다. 어떤 생명체보다 강한 생명력과, 강한 면역력과, 강한 회복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잘 먹고 잘 배설하는 한 어느 생명체보다 강건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도 오늘날 인간은 다른 생명체에 비해 강건하기는커녕 질병 투성이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복잡하게 찾을 게 없다. 바로 기본 원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화학물질에 오염된 농산물과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음식 등 먹거리부터 그릇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도 복잡하게 생각할 게 없다. 그건 기본 원칙보다는 엉뚱한 데에서 해결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릇된 음식을 바로잡고, 체내에 누적된 독소를 배설하기보다는 화학물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럴진대 무슨 현학적(衒學的)인 의학 이론과 복잡한 의술이 필요한 것인가. 그것은 오히려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흐리게 할 소지가 있는 것이다. ◈ 의술을 ‘사람’에게 되돌려 주는 위대한 작업 사실 의학적 이론이 난해해지면 난해해질수록 의술 정보는 특정인에게 독점되면서 의료의 비민주화가 초래될 소지가 있다. 즉 의학 이론이 난해해지면 의술이란 복잡한 것이고, 병 고치는 일이란 어려운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인식당하면서 의술을 사람의 손에서 뺏어 소위 전문가가 독점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전문가에 의해 독점된 의술은 상업적 논리가 개재되면서 왜곡될 소지가 있기 마련이다. 오늘날 우리는 바로 그러한 현실에 직면해 있지 않은가. 그 해결의 지름길은 의술을 다시 사람의 손에 되돌려 주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강 옹의 의술은 간단하고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니 그러하기 때문에 의술을 사람의 손에 되돌려 주는 위대한 작업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1. 이 글은 저희 연구소 김석봉 소장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향토명의를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따라서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2. 강봉천 옹을 46번째 향토명의로 발굴 취재하여 글을 쓴 때가 2003년 5월 26일부터 6월 5일입니다. 강봉천 옹은 현재 직접적인 시술은 하지 않고, 대신 누구나 흡각요법을 직접 시술할 수 있도록 전수 교육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전수 교육을 받으면 가족이나 보호자가 직접 환자를 충분히 치료해 줄 수 있습니다. 흡각요법의 전수 교육을 원하시는 분은 저희 연구소로 전화(02-888-7780)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홈페이지 내의 민속의약사랑모임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3. 강봉천 옹의 저서 <흡각요법>을 구입하시려는 분의 문의가 많습니다. <흡각요법>은 현재 서점에 없고 저희 연구소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흡각요법>은 4×6판형에 250쪽이며, 책값은 20,000원입니다. <흡각요법>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은 저희 연구소로 전화(02-888-7780) 주시거나, 홈페이지 내의 신토불이장터에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4.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향토명의에 대한 글들을 묶어 『전국의 소문난 향토명의』<명인 편> <달인 편> <비방 전승 편>을 발간하였습니다. 책에는 향토명의에 대한 기사와 함께 향토명의의 비방·비술과 주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은 저희 연구소로 전화(02-888-7780) 주시거나, 홈페이지 내의 신토불이장터에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5. 민속의학사랑모임에 가입하시면 민속의약사랑모임 토론방을 통해 민속 의약 연구와 토론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비와 월 회비는 없습니다. 6. 민속의학사랑모임 연구반인 대한전통의학회 회원에 가입하시면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전통 의학 비방 · 비술 발표 모임에 초대됩니다. 또한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민속의약에 대한 공동 연구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월 회비는 2만원입니다. 회원 가입 및 비방·비술 발표 세미나 참가를 원하시면 연구소로 전화(02-888-7780) 주시기 바랍니다. 7. 본 향토명의 글은 저희 연구소의 김석봉 소장이 15년에 걸쳐 전국을 다니며 발굴 취재한 내용입니다. 연구소의 허락 없이 위의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편집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 사용하거나 인쇄물을 만들면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료 사례◈ 다음은 강봉천 옹의 구료 일기에서 발췌한 구료 사례이다.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례를 정리하였다. ◈ 송정엽(류머티스 관절염, 전남 고흥군, 53세 여자)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부어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양방과 한방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1993년 10월 20일 1단계 치료를 했는데, 즉시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했다. 오장육부에 누적된 노폐물이 제거되어 내장에서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생산되어 관절에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 김정엽(타박상, 전남 고흥군, 50세 남자) 1995년 10월 17일 1단계 치료를 5회 하여 소화불량증을 치료해준 적이 있는데, 하루는 옆구리를 움켜쥐고 간신히 들어오면서 사람 살려 달라며 주저앉는다. 부축해 방에다 눕혀 놓고 어째서 그러느냐고 물어보니, 밤에 강풍이 불어 밭가에 있는 밤나무 가지가 쭉 찢어져 있어 잡아당겼는데 가지가 뚝 떨어지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돌에 옆구리를 크게 찧었다고 한다. 한동안 정신을 잃었다가 깨었는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일어나 보려고 해도 옆구리가 결려 일어설 수가 없었다고 한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참 동안 그러다 겨우 몸을 움직여 왔다는 것이다. 옆구리를 만지니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자지러졌다. 타박 부위에 부항기 한 개를 흡착시켜 약 40분 동안 어혈을 뽑아냈다. 그리고 움직여 보라고 했더니 거짓말같이 움직였다. 급성으로 나타난 부상은 빨리 낫는다. ◈ 홍순희(발목 염좌, 경기도 성남시, 51세 여자) 류머티스 관절염과 함께 발목과 손목이 퉁퉁 부어 3년 동안 고생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삼촌이 서울 강 선생에게 빨리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해서 찾아왔다. 1999년 3월 10일 치료를 시작했는데 즉시 발목 부은 것이 가라앉으며 걸음을 제대로 걸었다. 손목도 부드럽게 움직였다. 환자의 말인 즉 흡각요법 한 번 하고 이렇게 효과가 있으니 이제는 치료가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는 것이다. 류머티스 관절염까지 모두 8회 치료로 완치되었다. ◈ 이종덕(골다공증, 서울 서초구, 65세 남자) 당뇨병 합병증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했는데, 양방과 한방 등 안 해본 치료가 없다고 한다. 대개 내장에 노폐물이 누적된 중병 환자는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내장이 부실하면 만병이 생기는 법이다. 1997년 11월 27일 1단계 치료를 했다. 예상대로 내장 전부에 노폐물이 과적되어 수포가 많이 솟아났다. 3회 치료하자 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소변이 부실했던 것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고, 당뇨 수치도 많이 좋아졌다. 8회 치료하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 서경순(위하수증, 서울 동작구, 51세 여자) 환자는 항상 소화가 되지 않아 양약의 소화제를 달고 산다고 한다. 병원의 진단 결과 위하수증으로 밝혀졌으며, 심장도 좋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다. 한방과 양방병원 치료를 다해봤으나 차도가 없다고 한다. 1998년 3월 6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위장 부위와 심장 부위와 간장 부위에서 수포가 많이 솟아 나왔다. 내장에 중병이 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 1단계 1회 치료 후 환자는 가슴이 시원하고 뱃속이 편하다고 한다. 2~3일 간격으로 한 번씩 16일 만에 1단계 시술을 마치자 위장병과 심장병이 사라졌다. 환자의 얼굴색도 환하게 바뀌었다. ◈ 이종님(위궤양, 서울 구로구, 54세 여자) 수년 동안 위궤양으로 고생하며 양방 치료를 계속해 왔다. 한약도 많이 복용했다고 한다. 자궁이 말라 성생활도 못하고, 입안도 바싹 마르는 증상이 있어 항상 물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1995년 8월 11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는데, 예상대로 내장 전부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7회 치료로 오장육부에 누적된 노폐물이 다 빠져나오자 모든 게 정상이 되었다. 위궤양이 사라진 것은 물론, 입에 침이 다시 생기고 성생활도 정상적이라고 한다. 환자는 자신의 몸속에서 나온 엄청난 양의 노폐물을 보고 병의 실체를 인식하였다. ◈ 송민재(C형 간염, 서울 동작구, 51세 남자) 환자의 부인이 제주 모 양방병원에서 병리사로 근무하는 관계로 지속적으로 양방 치료를 해 왔다. 그러나 전혀 차도가 없이 고생을 하던 중 환자의 모친이 소문을 듣고 환자와 함께 찾아왔다. 증상을 물어보니 허리가 아프고, 팔을 움직이기 불편할 정도로 어깨가 아프고, 신장염·편두통·인후염 등이 있다고 한다. 1997년 5월 26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오장육부가 병이 들어 내장 부위 전체에서 수포가 솟아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1회 치료를 한 즉시 환자는 편두통과 어깨 아프던 것이 사라졌다고 한다. 2회 치료 때부터는 등 전체에서 많은 양의 노폐물이 흘러나왔다. 환자는 6월 8일까지 7회 치료를 마치고 각종 병증이 해소되었다. 환자에게 잠시 쉬었다가 2단계 치료를 계속해야 된다고 일러 돌려보냈다. ◈ 박단부(지방간, 전남 고흥군, 45세 남자) 지방간으로 진단되어 양방병원 치료를 계속해도 효과가 없던 차에 마침 내가 그 마을에 초청되어 치료를 하고 있을 때 찾아왔다. 동네 사람들이 나에게 치료를 받고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말을 해 주었다고 한다. 1993년 10월 26일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내장 부위 전체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어깨가 가벼워지고, 머리가 개운해졌다고 한다. 1단계 치료를 7회 하자 더 이상 노폐물이 나오지 않았다. 환자는 각종 불편했던 것이 모두 해소되자 당장 일하러 가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쉽게 치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 김 아무개(간염, 서울 마포구, 40세 남자) 이 환자는 부부 모두 B형 간염 환자이다. 부인과 같이 양방병원 치료를 2년간 했는데, 치료 효과가 없었다. 몸이 피곤하고 소화가 안 된다고 한다. 부부가 찾아와서 1997년 7월 20일부터 치료를 받았다. 1회 치료하자 다른 부위에는 다소 수포가 솟아 나왔으나, 간 부위에는 부부 모두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부부는 피로한 것이 해소되었다고 한다. 3회 치료 후에는 모든 병이 완치된 것 같다고 한다. 5회 10일 만에 더 이상의 노폐물이 나오지 않고, 모든 불편한 증상이 사라졌다. 부부는 10일 만에 완치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젊은 사람이라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영(간암, 경기도 안양시, 64세 남자) 간암으로 진단되어 서울 모 대학 양방병원에서 항암제 주사로 치료 중이었다. 머리털이 다 빠지고, 얼굴이 검어지고, 피부에 시커먼 반점이 많이 생기고, 넘어지면 일어날 기력이 없는 상태였다. 전에 환자의 집안의 먼 형뻘 되는 사람을 고쳐 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한번 찾아가 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1997년 4월 12일 찾아왔는데 살펴보니 머지 않아 타계할 정도로 피골이 상접한 상태였다. 보행이 어려우니 방문 치료를 해 달라고 하여 1997년 4월 16일 방문 치료를 시작했다. 부항기를 흡착시키자 예상대로 모든 부위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후 환자는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다고 한다. 3회 치료 시부터 노폐물이 부항기에 한 컵씩 꽉꽉 차서 나왔다. 4회와 5회 시에는 먼저 수포가 솟아 나온 부위부터 까만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7회 치료를 하자 더 이상 노폐물이 나오지 않아 1단계 치료를 마쳤다. 치료 후 환자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대소변도 정상적으로 보았다. 피부 또한 본색으로 되돌아왔고,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랐다. 환자는 물론 가족들 모두 희색이 만면했다. 나는 상태가 좋아졌으나 완전히 치유하려면 며칠 쉬었다가 2단계 치료를 꼭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2단계 치료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직접 치료하도록 했다. 약 1개월 후 상황이 궁금하여 전화를 했더니 그의 아내가 말하길 옻이 좋다고 해서 옻을 먹었는데, 그 뒤 온몸이 퉁퉁 부어 사경을 헤맨다고 한다. 2단계 치료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낫는 길을 인도해 주었는데도 박차 버리니 안타까운 일이다. ◈ 이점이(신장병·고혈압, 서울 동작구, 64세 여자) 이 환자는 신장병·고혈압·류머티스 관절염·허리 통증 등으로 한방과 양방 치료를 모두 받았다. 그러나 차도를 보지 못하고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혈액을 정화하는 신장이 좋지 않으니 고혈압과 관절염과 요통이 생겼으리라 생각한다. 1998년 3월 22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오장육부가 병이 들어 내장 부위 전체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이렇게 내장 전체가 병이 들었으니 일부분을 대증 치료하는 양방과 한방으로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환자는 1회 치료를 마치자 즉시 머리가 개운하다며 이제서야 살 것 같다고 한다. 8회까지 치료하자 노폐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환자도 몸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한다. 검었던 안색도 본색으로 돌아왔다. ◈ 윤평월(심장 관상동맥경화증, 서울 동작구, 69세 여자) 환자의 아들이 치과 의사로서 모친의 병이 관상동맥경화증이라는 것을 알고 양방병원에서 수술하자는 걸 한사코 거부하였다. 그리고 약물로만 치료를 고집하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8년 2월 2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하였다. 예상대로 노폐물이 과적되어 관상동맥 부위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내장 부위 전체에서 노폐물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1단계 치료를 3월 10일 8회로 마쳤다. 1단계 치료 후 환자는 머리가 개운해져서 이제야 살 것 같다고 한다. 또한 각종 불편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얼굴은 병기가 없는 밝은색으로 변하였다. 환자는 이렇게 쉽게 치료되는 줄도 모르고 그간 양방과 한방만 믿고 고생하였다고 말한다. ◈ 임득영(심장판막증, 인천시, 60세 남자) 심장판막증으로 양방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그뒤 한방약과 침·뜸 등 좋다는 치료는 다 해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지내던 차에 소문을 듣고 1997년 9월 13일 찾아와 1단계 치료를 받았다. 예상대로 등 전체에서 수포가 많이 솟아 나왔다. 9월 17일 3회 치료를 받고 환자는 각종 불편했던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각종 치료를 다해보았으나 이렇게 치료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한다. 또한 실제로 자신의 몸속에서 노폐물이 나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병이 치료되겠다는 확신이 선다는 것이다. 이 환자는 9월 25일 7회 치료로 1단계 치료를 마쳤다. 그리고 모든 병증을 털어 버렸다.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자가적으로 2단계 치료를 하라고 방법을 일러 주었다. ◈ 홍군숙(간경화, 경기도 고양시, 68세 여자) 간경화와 녹내장으로 양방병원 치료를 해 오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녹내장을 수술할 날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환자의 병 증상을 물어보니 치매 증상이 심해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분간을 잘 못하고, 소화불량과 고혈압이 있고,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또 뒷골이 빠개지듯이 아프고, 사지가 저리며 쥐가 나고, 팔다리에 힘이 없다고 한다. 1997년 10월 16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부항기를 흡착시키자 등 전체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그렇게 아프던 머리가 시원하다고 한다. 또 목을 움직여 보더니 목이 부드럽고 아프지 않다고 한다. 10월 26일 7회째 시술을 하자 더 이상 노폐물이 나오지 않았다. 얼굴이 본래 얼굴로 돌아왔으며, 각종 불편했던 현상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환자는 병이 너무 많고 중해 거의 삶을 포기한 상태로 지냈는데 낫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환희에 차서 고맙다는 말을 연거푸 하였다.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자가적으로 2단계 치료를 하라고 방법을 일러 주었다. ◈ 김경옥(협심증, 경기도 고양시, 58세 여자) 협심증 때문에 양방병원 치료를 계속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증상을 물어보니 숨이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요통과 소화불량증과 변비 등도 있다고 한다. 1997년 10월 20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내장 전부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머리가 시원하며 맑아진다고 한다. 전신에 과적되어 있던 노폐물이 없어지자 각종 불편했던 증상이 치료가 거듭될수록 사라졌다. 이틀에 한 번씩 총 14일간의 7회 치료로써 환자는 몸을 짓눌렸던 병증들을 모두 털어 버렸다. ◈ 서중년(목 디스크, 서울 동작구, 73세 남자) 목 디스크로 50년 동안 고생해 오면서 양방 치료와 한방 치료 등 안 해본 치료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서울 모 대학 양방병원에서 경추 2번과 3번 사이에 약간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또 다른 대학 양방병원에서도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1994년 1월 4일 뒷목 좌우 중앙에 부항기를 흡착시켰더니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2회 치료 시부터는 선지 덩어리가 나왔다. 6회 치료 시까지 엄청난 양의 선지 덩어리가 나왔다. 이렇게 선지 덩어리가 많이 빠져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두려운 마음도 생겼다. 그러나 목에 엄청난 양의 피가 정체되어 있으니 목 디스크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계속했다. 6회 치료를 마치자 예상대로 환자는 목 디스크와 편두통이 사라졌다고 한다. 목에 엄청난 양의 정체된 피가 쏟아졌으니 목 디스크와 편두통이 당연히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때부터 표피의 상처도 아물고 더 이상의 노폐물도 나오지 않아 한 번 더 치료한 후 7회로 모든 시술을 마무리하였다. 50년 동안 고치지 못했던 고질병을 불과 이틀에 한 번씩 7회 치료로 나은 환자의 기쁨은 참으로 대단하였다. ◈ 이 아무개(요통·치질, 경기도 군포시, 64세 여자) 15년 전에 자전거에 받쳐 그 동안 양방병원 치료와 한방병원 치료 등 안 해본 치료가 없으나,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허리를 구부릴 수조차 없는 상태로 몹시 고생하다가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진단해보니 4~5번 요추 부위가 쑥 들어가 있었다. 상태로 보아 중증이었다. 1998년 3월 8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1회 치료 후 허리를 움직여 보라고 하니 즉시 굴신 동작이 되었다. 자전거에 받쳐 요추 4~5번의 변형이 비록 심하였지만, 척추 속에 누적되어 있는 노폐물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뼈가 일거에 제자리에 맞춰진 것이다. 환자는 자신이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15년 동안 고생했던 요통이 이렇게 금방 치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한다. 3월 20일까지 총 6회의 치료를 받고 요통을 완전히 고쳤다. 그리고 치질도 있다 하여 1단계 치료 때 항문에 직접 부항기를 흡착시켜 치료를 병행한 결과 치질까지 말끔히 치료되었다. ◈ 박기성(오십견, 경남 거제시, 67세 여자) 농촌에서 일을 너무 심하게 한 탓인지 팔이 아파 물건을 들기가 어려울 정도까지 되었으며 뒷목이 뻣뻣하게 당긴다고 한다. 1997년 12월 6월 1단계 치료를 시작했는데, 치료 즉시 어깨가 아프지 않다고 한다. 이 환자의 큰언니가 전에 치료를 받고 어깨 통증·소화불량증·불면증 등을 모두 나은 적이 있어 동생을 데리고 온 것이다. 동생도 낫자 대만족을 표시하며 갔다. ◈ 김옥선(구강 경색, 전남 고흥군, 67세 여자) 이 환자는 입을 벌리지 못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양방병원에서 평생 동안 병원에 다니라고 했다고 한다. 당시 이 마을의 이장 초청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는데, 이 환자가 찾아와서 치료를 요청하였다. 진단하여 아픈 부위에 부황기를 3호 1개를 흡착시켰더니 약 15분 후 수포가 솟아 나왔다. 부항기를 떼고 이쑤시개로 물집을 따 주고 입을 벌려 보라고 하자 입이 벌어졌다. 환자는 자신이 수개월 동안 각종 치료를 받았어도 치료가 안 돼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치료 한 번에 입이 벌어지니 너무 신기하다며 입을 다물 줄을 모른다. 그는 총 5회 치료받고 완치되었다. ◈ 김필하(허리 굴신 불능, 경기도 군포시, 54세 여자) 허리를 제대로 펴고 굽히지 못해 고생하다가 허리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8년 1월 2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1회 치료 후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해보더니 아프지도 않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희색이 만면하였다. 5회 치료 후 아무런 이상 없이 완치되었다. 환자는 이처럼 빠른 시일 내에 나을 줄 몰랐다며 기뻐한다. 또한 3년 전에 생리가 끊어졌는데, 치료 후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한다. ◈ 김상희(척추강직, 경기도 군포시, 59세 남자) 척추 전체가 뻣뻣하게 굳어져 허리를 폈다 굽혔다 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며,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양방병원에 가서 종합 검진을 받아도 신경성이라고만 말한다고 한다. 그간 갖가지 치료를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지내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7년 10월 23일 1단계 치료를 했는데, 수포가 예상대로 많이 솟아 나왔다. 그리고 단 1회 치료했는데,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기가 부드럽고 한다. 치질까지 있어 항문에 직접 부항기를 흡착시켜 치료를 병행했다. 3회 치료 후 척추강직이 말끔히 사라졌다. 그리고 8회 치료하자 치질까지 말끔히 사라졌다. ◈ 오세만(치질, 경기도 부천시, 46세 남자) 내장병과 치질이 심한 편으로 1997년 11월 5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내장병은 9회 치료로써 완치가 되었다. 그런데 항문에서는 9회 치료 후에도 계속해서 노폐물이 나왔다. 11월 24일 9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5컵, 26일 10회 치료 시 불그스레한 액체 5컵, 30일 11회 치료 시 불그스레한 액체 5컵, 12월 2일 12회 치료 시 불그스레한 액체 5컵, 5일 13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23컵, 7일 14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12컵, 9일 15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12컵, 11일 16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15컵, 12일 17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12컵, 15일 18회 치료 시 불그스레한 액체 3컵, 17일 19회 치료 시 불그스레한 액체 1컵 등 모두 1백여 컵의 노폐물이 빠져나왔다. 이렇게 항문에서 노폐물이 많이 빠져나온 것은 처음이다. 환자는 항문에서 노폐물이 빠져나올수록 뱃속이 시원하다고 한다.이 환자는 1995년 대장암이 의심스럽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 노폐물이 나온 양으로 보아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튼 1997년 11월 5일 치료를 시작하여 12월 17일까지 치료받고 치질이 완치되었다. ◈ 방정희(치질, 경기도 안양시, 73세 여자) 치질로 많은 고생을 하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8년 4월 23일 1단계 치료와 함께 치질 치료까지 동시에 시작했다. 항문에서 선지와 액체가 23일 1회 치료 시 1컵, 25일 2회 치료 시 1컵, 27일 3회 치료 시 3컵, 29일 4회 치료 시 9컵, 5월 1일 5회 치료 시 5컵, 5월 3일 6회 치료 시 9컵, 5월 5일 7회 치료 시 7컵, 5월 7일 8회 치료 시 9컵, 5월 11일 9회 치료 시 4컵, 5월 13일 10회 치료 시 4컵, 5월 15일 11회 치료 시 9컵, 5월 17일 12회 치료 시 2컵, 5월 19일 13회 치료 시 11컵, 5월 22일 14회 치료 시 8컵, 5월 24일 15회 치료 시 8컵, 5월 27일 16회 치료 시 7컵 등 모두 1백여 컵이 빠져나왔다. 위의 두 사람은 항문에서 콧물과 같은 액체 및 선지 덩어리가 1백여 컵이 넘도록 나왔으니 내장의 병은 모두 빨려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이 환자 역시 위의 환자처럼 자신의 병이 치질이라고 말하나, 직장암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험으로 보건대 치질이나 치루는 1번 내지 6회 치료하면 모두 완치되는데, 위의 두 사람은 1백 컵이 넘도록 노폐물과 선지 덩어리 등이 빠져나왔으니 암 종류가 아닌가 생각한다. ◈ 이우원(치질, 서울 종로구, 52세 남자) 이 환자는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좋다는 약은 직접 다 써 봤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서울 강남에서 치질을 제일 잘 고친다는 곳에 치료받기 위해 예약해 둔 상태였다. 그곳은 예약하려면 무조건 1백만 원을 입금시켜야 하고, 치료를 한다 해도 4년 후에는 재발한다고 했다. 그래도 치료받을 작정하고 기다리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6년 6월 29일 1단계 치료와 동시에 항문에도 부항기를 흡착시켰는데 맑은 콧물과 같은 액체가 한 컵 나왔다. 2회 치료 시에는 선지 덩어리 6컵, 3회 치료 시에도 선지 덩어리 6컵이 나왔다. 4회 치료 시에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항문을 보니 정상 상태로 되어 있었다. 환자 역시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좋아했다. 단 3번의 치료로 치질이 완치된 것이다. ◈ 이재옥(치질, 서울 은평구, 50세 여자) 이 환자는 치질·오십견·무릎관절통·발등 통증 등의 병증을 가지고 있다. 1997년 10월 11일 1단계 치료와 치질 치료를 동시에 시작했다. 항문에서 1회 치료 시 투명한 액체 1컵, 2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5컵, 3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5컵, 4회 치료 시 선지 덩어리 4컵, 5회 치료 시 투명한 액체 3컵, 6회 치료 시 투명한 액체 1컵, 7회 치료 시 투명한 액체 1컵 등 모두 20컵이 나왔다. 8회 치료 시에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고, 항문이 정상적으로 오므라들어 있었다. 또한 내장 전체의 누적된 노폐물이 빠져나와 오십견과 무릎관절통 등도 말끔히 치료되었다. ◈ 송해구(치루, 서울 동작구, 34세 남자) 이 환자는 허리 디스크와 치루로 고생하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4년 8월 17일 1단계 치료와 동시에 치루를 치료하였다. 치루를 치료하기 위해 부항기를 흡착시키니 항문이 나팔처럼 뒤집어졌다. 항문 뒤집힌 부위에는 녹두알 같은 것이 자리 잡고 있었다. 1회 치료 시에 항문에서 콧물과 같은 맑은 액체가 1컵, 2회 치료 시에 3컵, 3회 치료 시에 3컵, 4회 치료 시에 3컵, 5회 치료 시에 3컵, 6회 치료 시에 3컵, 7회 치료 시에 2컵이 나왔다. 8회 치료 시에는 조금도 나오지 않았다. 항문을 보니 정상적으로 오므라들어 말끔한 상태였다. 환자 역시 배변을 하는 데 항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 최창선(대장암, 강원도 강릉시, 62세 남자) 이 환자는 서울 모 양방종합병원에서 개복하였다가 암이 너무 퍼졌기 때문에 그냥 꿰맸다고 한다 집안 식구들이 초상을 치를 준비를 하다가 필자의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병이 위중한데 지금 와서 어떻게 고치겠느냐고 하자 죽어도 좋으니 소원을 들어주는 셈 치고 치료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6월 2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를 끝내고 2일 만에 다시 와서 치료를 받으라 하고 돌려보냈다. 1단계 치료를 3회 하고 환자의 동태를 살펴보니 생기가 돌았다. 4회 치료 후에는 직장에 있던 돌덩이 같은 것이 빠져 나오면서 대변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그 후에는 음식도 먹고, 대소변도 잘 보고, 잠도 잘 잔다고 한다. 대장의 막힌 것이 뚫렸으니 자연히 좋아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1단계와 2단계 치료를 마친 후 환자는 암으로 인한 모든 병증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 박 아무개(전두통, 서울 서초구, 58세 여자) 이 환자는 양방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라고 한다. 그러나 본인은 머릿속이 앞으로 쏟아지는 것 같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는 것이다. 양약을 먹어도 임시 진통만 될 뿐이며, 주사를 맞아도 그때뿐이라고 한다. 진단을 해보니 신장 부위의 갈비뼈 부위가 부어 있는 상태이었다.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뼈가 한쪽으로 쏠려 허리가 아픈 것이다. 1997년 12월 7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두통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틀에 한 번꼴로 14일 동안 7회 치료하자 극심했던 전두통과 함께 요통이 사라졌다. ◈ 전명순(편두통, 경기도 성남시, 69세 여자) 모 양방종합병원에서 3년 동안 편두통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자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8년 1월 6일 1단계 치료를 했는데 예상대로 등에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그리고 단 1회 치료 후 편두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16일 동안 총 8회 치료를 받고 편두통을 치유하였다. ◈ 전정자(뇌막염, 경기도 성남시, 63세 여자) 뇌막염으로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하다가 효과가 없자 한방약과 침·뜸 등으로 치료하였다. 그래도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자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증상은 항상 머리가 멍하고 통증이 온다고 한다. 1997년 10월 22일 부항기를 붙일 만큼 머리를 깎고 부항기 3호를 흡착시켰다. 그리고 등에 1단계 치료를 하였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머리가 개운해졌다고 한다. 8회 치료 후 뇌막염은 물론, 두통·소화불량·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사라졌다. ◈ 김순복(뇌경색, 경기도 고양시, 73세 여자) 뇌경색으로 반신불수되어 7년째 고생하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7년 10월 22일 1단계 치료와 동시에 부항기 3호를 머리를 깎고 흡착시켰다. 머리에서 노란 물이 나오자 환자는 즉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한다. 중풍·치매·고혈압·저혈압·언어장애 등은 뇌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를 깎고 머리에 부항기를 흡착시켜 노폐물을 빼내야 한다. 환자는 7회 치료 후 뇌경색이 완치되자 “이렇게 빠른 효과를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몹시 기뻐한다. ◈ 임양자(고혈압, 서울 서대문구, 55세 여자) 양방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으나 병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은 뒷골이 빠개지는 듯하고, 어깨가 아파서 팔을 마음대로 돌리지 못하고, 뒷목이 뻣뻣하다고 한다. 또한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소화불량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한다. 1997년 10월 6일 1단계 치료를 했는데, 즉시 머리가 시원하니 맑아진다고 한다. 3회 치료하자 환자는 몸의 불편했던 점이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내장에 누적된 노폐물이 모두 나왔으니 고혈압 등 모든 질환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 강대현(담석증, 강원도 영월군, 71세 남자) 이 환자는 담석증 및 당뇨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좋다는 치료는 다해봤으나 효과가 없자 급기야 담석 제거를 위해 양방병원에 수술을 예약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7년 9월 20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그런데 5회 치료 후 환자가 수포가 생긴 곳이 쓰라려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하겠다며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환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하룻밤 자고 났는데, 담석으로 인해 심하던 통증과 소화불량증과 뒷골이 아프던 것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또한 같이 치료를 받았던 자신의 부인도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불편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시 치료받겠다는 것이다. 치료 중의 통증을 감수하지 못하고 갔으니 재발하면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곤 전화를 끊었다. ◈ 박정숙(치매증, 경기도 성남시, 70세 여자) 치매증과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양방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자 한약과 침·뜸으로 치료하였다. 그래도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치매는 비단 뇌의 이상 때문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에 노폐물이 누적되어 뇌에 올바른 기혈을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1998년 1월 6일 1단계 치료를 한 즉시 환자는 두통이 없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한다. 1단계 치료를 2~3일 간격으로 8회 하자 내장에 누적되어 있던 많은 노폐물이 완전히 빠져나오고 치매 증상이 해소되었다. ◈ 이재옥(췌장염, 서울 은평구, 50세 여자) 회사의 정기 건강 검진 결과 췌장염이라 진단이 나왔다고 한다. 1997년 10월 10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폐장·심장·비장·신장·췌장·대장·소장·위장·담 등의 부위에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그리고 2회 치료 시에는 많은 양의 노폐물이 쏟아져 나왔다. 체내의 노폐물이 나오자 내장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대소변이 순조롭게 되었다. 환자는 뱃속이 편안하다고 한다. 이렇게 1단계 8회 치료를 하자 췌장염은 물론, 몸의 각종 불편했던 증상이 말끔히 사라졌다. ◈ 허윤(저혈압, 서울 강남구, 47세 남자) 오랜 기간 동안 저혈압과 좌측 편두통으로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해 왔다. 그러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고생하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7년 10월 12일 1단계 치료를 시작하여 10월 22일 6회 치료를 마치자 저혈압과 편두통이 사라졌다. 환자는 편두통이 해소되니 살맛이 난다고 한다. 6회 시술해서 저혈압과 편두통이 사라진 것은 내장에 누적되어 있던 노폐물이 모두 빠져나왔기 때문이다. ◈ 나영님(이명증, 서울 금천구, 65세 여자) 이 환자는 두통이 심하여 항상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산다고 한다. 또한 이명이 극심하여 매미 우는 소리 등 각종 소리가 귀에서 난다고 한다. 불면증과 소화불량증과 대소변 장애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양방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면 신경성이라고만 할 뿐 병이 없다고 한다는 것이다. 1998년 4월 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해보니 등에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그리고 2회 치료 시부터 많은 양의 노폐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환자를 병이 없고 신경성이라고 하니 참으로 엉성한 검사 장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환자는 1단계 8회 치료로 이명증 등 각종 불편한 증상을 해소하였다.
◈ 한종남(류머티스 관절염, 서울 관악구, 59세 여자) 이 환자는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일을 못한다. 통증이 심하지만 자신이 일을 하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두 집의 파출부 일을 하고 있다. 모 대학 양방병원의 관절 치료 권위자에게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전혀 차도가 없었다. 1995년 6월 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는데, 예상대로 내장 전부가 병들어 있었다. 장기간 진통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노폐물이 계속 솟아 나왔다. 3개월 동안 계속해서 반복 치료하자 노폐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류머티스 관절염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내장의 크고 작은 질환도 사라졌다. 오장육부에 노폐물이 있으니 관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차질이 생기게 마련이고, 호르몬이 관절에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니 류머티스 관절염이 생기게 마련이다. 오장육부가 치유되어 각종 호르몬을 생산하여 정상적으로 관절에 공급해 주었으니 근본 치유가 된 것이다. ◈ 윤석길(발목 염좌, 서울 동작구, 40세 여자) 환자는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으로 발목을 삐어 한 발자국도 걷지 못해 업혀 들어왔다. 전날 저녁에 발목을 삐어 통증으로 밤에 잠도 자지 못했다고 한다. 환부에만 국부적으로 1회 치료해 준 결과 절뚝거리며 걸었다. 3일 동안 치료하자 완치되었다. 환자는 친구의 남편 역시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심하게 발목을 다쳤다고 한다. 그런데 25일 동안 침을 맞고도 여태껏 낫지 않아 자신도 낫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3일 치료하고 나으니 참으로 다행이라며 기뻐한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치료받으러 오라고 해야겠다면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 남편이란 사람이 찾아왔다. 상태를 살펴보니 오른쪽 발꿈치가 잘못되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였다. 발꿈치엔 사혈침을 하고 부항을 뜬 자국이 있었다. 부항기를 1시간 흡착시켰더니 많은 양의 어혈이 나왔다. 어혈을 뺀 후 걸어 보라고 하니 아무런 이상이 없이 걸었다. 환자 본인이 신기해서 그런지 자꾸 왔다 갔다 하였다. 환자는 25일 동안 침을 맞고도 낫지 못한 걸 단 한 번의 치료로 나았다면서 기뻐하였다. ◈ 조용운(위장병, 서울 동작구, 54세 남자) 1995년 10월 21일 위장병에 걸린 자신의 딸을 부축하여 데려왔다. 기도원에서 안수받으면 치료된다고 해서 등에 안수를 받았다고 한다. 등을 보니 약 10센티미터 정도 상처가 나 있고, 속이 곪아 있었다. 환부에 부항기 2개를 흡착시키니 시커먼 선지 덩어리가 쏟아져 나왔다. 3회를 반복해서 총 6컵의 선지 덩어리를 빨아냈다. 일어나 걸어 보라 하니 부축을 받지 않고도 걸었다. 상처 부위 치료를 끝낸 후 위장병을 치료하기 위해 1단계 시술을 시작했다. 예상대로 오장육부 전체가 중병으로 진행돼 부항기를 흡착시킨 곳마다 수포가 솟아났고, 노폐물이 부항기에 꽉꽉 차게 흘러 나왔다. 1단계 시술을 2~3일 만에 한 번씩 8회 반복하자 더 이상 노폐물이 나오지 않고 딱지가 앉았다. 1단계 시술 후 며칠 쉬었다가 2단계 시술을 하자 역시 몸통 앞쪽에서도 많은 수포가 솟아 나오고, 노폐물도 많은 양이 나왔다. 흘러나오는 노폐물의 양으로 보아 중병이 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만에 한 번씩 8회 시술하자 노폐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체내에 쌓여 있던 모든 노폐물이 나오고 위장병이 낫자 환자는 “이렇게 쉽게 완치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한다. ◈ 이시우(당뇨병, 서울 마포구, 55세 남자) 당뇨병 합병증으로 실명된 상태에서 찾아왔다. 1997년 10월 7일 1단계 치료를 했다. 예상대로 내장 전체에 노폐물이 누적되어 흡착시킨 부항기 모두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그리고 2회 치료 시부터는 걸쭉한 묵 같은 노폐물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목뒤의 풍지 혈에서는 노폐물이 부항기로 한 컵씩 빨려 나왔다. 온몸의 내장 부위에서 많은 노폐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때 생명을 유지한 것만 해도 다행이다. 1단계 치료만 12회 했으니 치료 시일이 보통 환자보다 배로 소요된 셈이다. 몸통 앞면의 2단계 치료 역시 노폐물이 엄청나게 쏟아져 12회까지 진행되었다. 체내의 노폐물이 다 나오자 당뇨병 등 모든 몸의 이상이 사라졌다. 특히 목뒤에 주먹같이 두드러진 것도 사라졌다. 다만 실명된 건 이미 시신경이 상실된 탓인지 회복되지 않았다. ◈ 임수남(위암, 서울 동작구, 59세 남자) 위암이 심한 상태로서 모 대학 양방병원에서 항암제를 맞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1997년 9월 1일 소문을 듣고 가족과 함께 찾아와 치료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장도 완전히 협착되어 대변을 보지 못해 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미 병이 너무 악화되어 어떻게 치료할 수 있겠느냐고 거절했더니, “죽어도 좋으니 소원이나 한번 들어 달라”고 하였다. 환자와 가족의 호소에 어쩔 수 없이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하니 예상대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기분이 좋다고 한다. 등 전체에 수포가 솟아 나와 쓰리고 아플 터인데 기분이 좋다는 것이다. 9월 3일 2회 치료를 하자 노폐물이 부항기에 반 컵씩 빨려 나왔다. 2회 치료 후에도 기분이 상쾌하다고 한다. 9월 5일 3회 치료를 하고 돌려보냈는데, 환자의 말인 즉 뱃속에서 들끓는 소리가 나더니 항문에서 돌덩어리 같은 것이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대변을 한 양동이는 배설했다고 한다. 그러자 뱃속에 꽉 차 있던 것이 모두 빠져나온 듯이 뱃속이 시원해지면서 음식이 먹히더라는 것이다. 몇 달 동안 대장에 꽉 차 있던 것이 몽땅 빠져나왔으니 즉시 음식 섭취가 가능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9월 5일 4회 치료했는데, 맨 먼저 수포가 솟아 나온 부위에는 더 이상의 노폐물이 나오지 않고 까만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환자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대소변도 잘 보며,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기운도 생기고, 얼굴색도 제 색깔로 회복되어 갔다. 9월 7일 5회 치료 시에는 많은 부위에서 노폐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까만 딱지가 앉았다. 9월 9일 6회 치료할 무렵에는 환자 혼자서 완전히 정상 생활을 하였다. 양방병원에 가서 검진을 했는데, 암이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9월 11일 7회 치료할 때는 먼저 딱지가 앉은 부위부터 까만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피부 색깔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으며, 머리털도 짧게 자라났다. 불과 14일 만에 죽음 직전에서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다. 9월 13일 1단계 치료를 끝내고 일주일 쉬었다가 9월 20일 2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역시 몸통 앞쪽에서도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2단계 치료를 7회 14일 만에 끝냈다. 환자에게 잠시 쉬었다가 다시 1단계부터 2차 반복 치료를 해야 한다고 일러 주었다. 그 사이 환자는 사업 관계로 사방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추석에 가족·동기·친구 등이 모여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자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좋아서 춤을 추었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신기한 나머지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지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양방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시경 검사를 하기 위해 약물을 먹자 환자의 사지가 갑자기 축 늘어지더라는 것이다. 거기서 잘못되어 다른 양방병원으로 갔는데, 이미 콩팥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서울의 모 양방병원으로 옮겨 와 항암제를 맞던 중 급기야 사망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허탈한 순간이었다. ◈ 김숙자(만성 간염, 서울 은평구, 55세 여자) 만성 간염으로 진단되어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계속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몸이 점점 피로해지며 소화불량으로 고통받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간이 나쁘기 때문에 수반되는 어깨 통증도 심하였다. 1997년 10월 8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는데 심장과 간 부위에만 수포가 솟아났고, 다른 부위에는 그다지 수포가 나오지 않았다. 아프다는 어깨 부위에는 처음엔 수포가 나오지 않다가 6회 치료 시에 비로소 어깨 부위 전부에서 수포가 솟아 나왔다. 어깨 통증이 가시지 않다가 수포가 솟아 나오니까 어깨 통증이 가셨다며 기뻐하였다. 또한 잘 올라가지 않던 팔이 제대로 올라가니 환자는 확실하게 치료된다는 인식을 하였다. 10월 28일에 더 이상의 노폐물이 나오지 않아 10회로 1단계 치료를 끝냈다. 치료 후 환자는 만성 간염과 소화불량 등 모든 병적 증상을 해소하였다. ◈ 황진수(심장 관상동맥경화증, 경기도 군포시, 71세 남자) 심장 관상동맥경화증으로 판명되어 양방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는 걸 수술 대신 약물로 치료하고 있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심장 관상동맥경화증이라 하면 언제 심장마비가 일어나 죽을지 모르는 병이다. 그러니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처지가 된다. 1997년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내장 전부에 병이 들어 등 전체에서 심장 관상동맥경화증으로 판명되어 양방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는 걸 수술 대신 약물로 치료하고 있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심장 관상동맥경화증이라 하면 언제 심장마비가 일어나 죽을지 모르는 병이다. 그러니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처지가 된다. 1997년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내장 전부에 병이 들어 등 전체에서 수포가 나왔다. 3회 치료하자 환자는 후두통·고혈압·오십견·불면증·소화불량·변비·소변장애 등이 사라졌다고 한다. 얼굴색도 본색으로 변화되었다. 7회 치료 후 모든 병이 사라지자 환자는 “이렇게 빠르고 효과 좋은 치료법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간 다른 치료를 받느라고 숱한 돈만 버리고 고생하였다”고 토로한다. ◈ 서순녀(심부전증, 서울 동작구, 53세 여자) 심부전증으로 양방병원에서 3년 동안 치료했으나, 아무런 차도를 보지 못하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밤낮으로 앞머리가 쑤시면서 골이 쏟아지는 것 같다고 한다. 얼굴에 병색이 짙어 보였다. 1998년 2월 24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1회 치료 후 환자는 머리가 쑤시고 골이 앞으로 쏟아지는 현상이 사라졌다며 살맛이 난다고 한다. 2회 치료할 때 채내에 과적된 노폐물이 휴지 3통을 없앨 정도로 많이 빠져나왔다. 환자가 일어나 보더니 놀라면서 “저것이 몸속에서 나왔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저런 것이 몸속에 들어 있으니 약을 아무리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며 수긍하였다. 환자를 치료해보면 중환자일수록 치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환자 역시 치료 즉시 머리가 시원하게 맑아진다고 한다.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2월 28일 3회 치료 시에는 쏟아져 나오는 노폐물을 닦느라고 휴지 4통을 없앴으니 병이 얼마나 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월 28일 4회 치료 시에도 많은 양의 노폐물이 쏟아져 나와 휴지 3통을 없앴다. 이렇게 1단계 치료를 끝내자 심부전증은 물론 각종 불편한 증상이 사라져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였다. 환자는 자신이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나을 줄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하였다. ◈ 김태숙(목 디스크, 경기도 군포시, 52세 여자) 목 디스크와 어깨·허리·무릎관절통과 속 쓰림으로 양방병원에서 치료하다 효과를 보지 못하고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1998년 2월 5일부터 치료에 들어가 1단계 치료를 총 8회 실시하였다. 1단계 치료 시 등뿐만 아니라 목까지 부항기를 흡착시켜 노폐물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어 2단계 치료에 들어가 총 8회 실시하였다. 목은 52일 동안 26회 치료하였다. 목 앞뒤에서 엄청나게 많은 노폐물이 쏟아져 나왔다. 노폐물이 다 쏟아져 나오자 둥그렇게 솟아오른 대추뼈가 원래의 자리로 들어갔다. ◈ 정순녀(유방암·혀 경색, 동작구 상도동) 이 환자는 유방암과 함께 혀가 굳어지는 병증을 보였다. 유방을 만져보니 우측 유방 아래쪽에 밤톨만 한 멍울이 촉지되었다. 다리에도 피부가 밤톨만 하게 자색을 띠고 있었다. 또한 발바닥이 뜨거워 걷기가 어렵고, 그것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다고 한다. 발바닥을 만져 보니 화끈거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 내장에 노폐물이 쌓여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1997년 1월 11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내장 부위 전체에 수포가 솟아 나와 오장육부에 중병이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단계 치료를 끝내고 2단계 치료에 들어갔다. 2단계 치료 시에는 다리의 밤톨만 하게 변한 피부 부위에도 부항기를 흡착시켰다. 또 편도선 부위 양쪽에도 부항기를 한 개씩 흡착시켰다. 그리고 잠시 후 편도선 부위에서 선지 덩어리가 쏟아져 나왔다. 대개 처음에는 일단 수포가 생기는 법인데 이 환자는 처음부터 편도선 부위에서 선지 덩어리가 쏟아져 나왔다. 또한 다리의 푸르스름한 환부에서도 시커먼 선지 덩어리가 쏟아져 나왔다. 유방에서도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환자는 약 40일간의 1단계와 2단계 치료를 받고 병을 말끔히 치유하였다. 유방의 멍울도 없어지고, 혀가 굳었던 게 풀렸다. 또 그렇게 뜨겁던 발바닥도 정상적인 상태로 변하였다. 환자는 병을 고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고 있다. ◈ 심순옥(후두통, 서울 관악구, 49세 여자) 이 환자는 항상 뒷골이 아프고, 어떤 때는 정신까지 멍해진다고 한다. 양방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면 신경성이라며 병이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뒷골이 항상 아파 진통제를 복용하고 산다는 것이다. 좋다는 약을 다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한다. 손발도 저리고, 치질까지 있다고 한다. 1998년 1월 16일 1단계 치료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왔다. 특히 심장 부위에서 많은 수포가 솟아 나와 병이 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는 1회 치료를 한 후 즉시 뒷골이 시원하다며 이제는 살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치료법을 모르고 여태껏 고생을 했다며 얼굴이 밝아졌다. 오장육부에 노폐물이 차 있으니 정기(精氣) 생산이 부실해지고, 그로 인해 기혈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각종 병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5회 치료로써 뒷골 쑤시는 것과 치질 등의 모든 병증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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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서(序) (천하명의 강봉천) 하늘로부터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나는 것도, 살아가면서 병을 얻는 것도 모두가 자연의 순리이다. 그러므로 병이 존재하는 이상, 그 질병을 퇴치하는 법도 반드시 조물주가 마련해 두었을 것 이라고 나는 믿어 왔다. 20여 년 전, 허리의 중병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해 거동이 불가하던 나에게 영등포 성모병원은 추간판탈출증, 소위 디스크라고 하는 표현조차도 생소한 서양의학의 병명과 함께 치료가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나는 이제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했었다. 의사가 포기한 병을 무엇으로 어떻게 하랴? 참으로 난감한 생명이었고, 절망감이 뼈 속 깊이 사무치며 세월은 무심하게만 흘러갔다. 의사는 왜 나를 포기한다는 것이었을까? 조금만 움직여도 자지러질 듯 아파오는 이 통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추간판이 무엇이며 척추로부터 탈출은 왜 일어난 것일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치료를 포기한 의사도 모를 일이고 환자인 나도 모를 일인 이 지독한 통증이 왜 나에게 생겨난 것일까? 남은 생을 이렇게 꼼짝없이 누워서만 지내던 나에게 홀연 한 생각이 일어났다. 의사가 나를 포기하였으니 내가 살 수 있는 길은 의사와는 정반대의 방법을 택하여야 할 것이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나는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범인(凡人)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온갖생체 실험을 통해 드디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그것이 바로 정반대 의학에 기초한 “흡각요법”의 탄생이었다. 임상에 돌입하여 수천의 병자를 낫게 하면서 나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동서(東西) 자입식(刺入式)의학들은 성인의 내장 중병들에 대해 속수무책이며, 질병의 근본치료에 이를 수가 없고, 각종 화학약을 투여,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인명을 희생,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임시 완화책에 불과한 의학이론만이 난무할 뿐이다. 이는 자연을 거역하고 하늘의 뜻에 역천(逆天)하는 의학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요법을 발견, 인체에 전혀 부작용이 없고 성인 내장 경중병을 쉽게 다스리는 흡각요법을 1991년부터 연구에 몰두한 끝에 2004년에 드디어 완성, 이를 후일에 증명(證明)하고자 한 권의 저서를 이 세상에 발표하였다. 이는 인류가 수 천년동안 발견하지 못한 것을 조물주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 만들어 놓은 한선(汗腺)을 통해 누적되어 있는 폐기와 노폐물을 제거하면 성인 내장병이 자연 치유된다는 이치를 밝혀놓은 비방서(秘方書)이다. 흡각요법으로 질병을 치유한 숫한 병자들의 수가 너무 많아 나는 헤아리지도 기억하지도 못한다. 다만 나는 이 의술이 손쉽고, 명쾌하며, 부작용 없이 만병을 일거에 치유한다는 유일한 민족의술임을 자손만대에 알리고자 “흡각요법임상학회”의 출범에 이 늙은이의 온 힘을 건다. 그러나 내 의술이 아무리 행하기 쉽고 뛰어나다 하더라도 중증의 병자나 그 가족들이 내 저서를 읽고 혹은 일회성의 교육만으로 과연 화학약을 거부하며 치병의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에 임해 나갈 수 있을 런지 의문이 든다. 내가 아무리 지도를 잘 해준다 한들, 배우는 자가 믿음이 부족하거나 그릇된 시술로서 치료를 중도에 그만두는 사례를 종종보아 왔기 때문이다. 대자연은 하나이나 우리에게 베푸는 일상의 은혜는 변화무쌍하기 이를 데 없듯이, 나의 의술 역시 하나이나 병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독소배출 반응에 대해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한 확신을 가지고 완치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난 17년간 내가 베풀어 왔던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을 후학들에게 전수 해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 이상의 교육은 없다. 나의 남은여생을 후진 양성에 온 힘을 쏟아 세계에도 유래 없는 이 흡각요법을 영원히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동안 내가 경험하고 몸소 체득해 온 흡각요법의 모든 것을 본 학회에 전수코자 한다. 본 학회가 흡각요법의 위대성을 체계화하고, 정심(正心)으로 무장된 제자단을 조직화하여 대한민국 각 가정 또는 전 세계 각 가정마다 유소년 이상 가정의사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흡각요법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의학은 이 세상에 없다. 2007 1. 1. 상도동에서 흡각요법 창시자 약력 : 경남 진양군 이반성면 출생. 6.25 참전용사로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다. 추간판탈출증으로 병원치료불가 판정. 1991년 흡각요법 창시하다. 2003년 아토피 완치를 위한 훈법(熏法) 창시. 저서: 만병을 다스리는 흡각요법.(2002.4.) 이후, 100 여명의 암 환자 치료하다. 서울 상도동 거주. (연락처 : 02-814-9924)
+++++++++++++++++++++++++++++ 흡각요법 소개 인체의 원리에 대해서 배울 때 만병의 근원은 육장육부의 음양허실한열에 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육장육부만 건강하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요 근래에 느낀 건데 길고 깊은 호흡과 내력을 얻는데도 오장육부의 건강은 필수적이라는 것을 자꾸 느끼고 있는 시점이니 흥미가 갈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부항요법과 차별화된 것은 크게 2가지 정도이다. 우선 일반 건식부항이든 습식부항이든 보통 3분이내로 흡착하는데 비해 흡각요법은 40분 이상을 붙이거나 수포가 나올 때까지 붙인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내장에 있는 노폐물을 모두 빼내기 위해서 등 전체와 배 전체에 동시에 붙인다는 것이다. 책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고혈압이든 당뇨병이든 심장병이든 척추디스크든, 목 디스크든 어느 정도 중하다고 생각되는 병은 내장도 병들어있다고 보는 것이다. 보통 한의학에서는 발에 병이 있거나 고관절, 눈 등에 병이 있으면 간이나 담에 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간담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흡각요법에서는 그 정도의 병이면 간담뿐만 아니라 이미 모든 내장이 병들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병들어 있다는 것은 모든 내장에 노폐물이 끼어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병은 특정장부나 특정 부분에만 올 수 없다는 것이다. 내장은 오장육부 모두가 연동하여 정기를 생산하여 순환하고 배급하는 것인데 이게 제대로 안될 때 어느 부위에 병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정도 되면 정기의 생산이나 순환, 배급 등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이므로 이미 내장 전체에 병이 들어있는 상태, 즉 노폐물이 끼어있는 상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내장에서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부위에서도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흡각요법은 크게 3단계로 나눈다. 1단계는 등 전체에 흡각을 40분 이상 시술하여 내장과 척추의 노폐물을 뽑아낸다. 2단계는 배 전체에 흡각을 40분 이상 시술하여 내장의 노폐물을 뽑아낸다. 3단계는 이상이 있는 부위에 40분 또는 1시간 이상을 시술하여 노폐물을 뽑아낸다.
이렇게 각 단계별로 2~3일에 한 번씩 7~8회씩 하고 나면 병은 완치된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흥미가 갔던 부분은 흡각요법 하나로 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병의 진단, 병의 치료, 병의 예방, 노화방지까지 된다는 것이다. 보통 한의학에서는 원인만 정확히 알면 치료는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장부의 음양허실한열을 알기 위해 맥을 짚고, 맥을 정확히 짚거나 관형찰색 등을 중요시한다. 그리하여 어느 장부에 병이 들었는지 명확히 찾아내면 병 고치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한다. 하지만 맥을 정확히 짚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병든 장부나 상태를 정확히 짚어내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양의학도 큰 차이는 없으리라 본다. 그런데 흡각요법에서는 등 전체와 배 전체에 붙여놓으면 안 좋은 장부가 있는 곳에서 노폐물이 많이 나오게 되므로 노폐물의 색깔이나 양을 보고 각 장부의 병의 경중을 절로 알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거기다 장부별로 영양을 주거나 병을 고치기 위해 복잡한 술수를 쓸 필요가 없다. 한의학에서도 병의 원인을 알아도 음양오행의 상생상극에 의해 장부의 허실이나 한열치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상생상극관계에 의해 한 장부를 치료하는 게 다른 장부를 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흡각요법은 다른 장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동시에 모든 장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또 놀라운 것은 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는 원리가 너무나 단순하고 명료하여 누구나 시술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의든 양의든 진단이나 치료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만큼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알았다 하더라도 오랜 경험이 필요하다. 그 원리가 복잡하기도 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특정 전문가만 하게 되며, 특정 전문가가 하더라도 완치율은 별로 높지도 않다. 그런데 흡각요법은 너무나 쉽고 그 효과 또한 뚜렷하니 이거야 말로 의학혁명이라 생각한다. 몸 안에 있는 모든 노폐물만 제거하면 되는 것이다. 살아가는 인간인 이상, 먹고, 소화하고, 배설하고, 활동해야 하며 이로 인해 노폐물은 미량이라도 조금씩 세월이 흐름에 따라 쌓여갈 수밖에 없으며 이 쌓여갈 수밖에 없는 노폐물만 제대로 제때 제거해주면 무병장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원리 또한 자연스럽다. 인체에는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 즉 200만개의 한선(땀샘)이 인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서 모든 곳에서 노폐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한선으로는 몸에 유익한 세포나 정기는 절대 빠져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놓았으니, 그러한 원리대로 치료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옳다는 것이다. 처음 이것을 창시할 때 저자가 든 생각이 다음과 같았다 한다. 병이 들었으면 반드시 고치는 법도 있을 것이다. 기계 하나만 하더라도 고장이 났을 때 그 기계를 만들 사람에게 가면 고칠 수 있는 것처럼 조물주가 사람을 창조하였다면 마찬가지로 고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마련해놓았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되고 연구하고 창시하게 된 것이 흡각요법이다. 참으로 그 원리가 자연스럽고 합당하다.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제대로 가동시켜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원리이니 노폐물이 없는 정도까지의 건강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힘이 약하다거나 기력이 약하다거나 한 경우는 보완적인 방법이 필요하리라 본다. 하기야 건강의 개념에서 힘이 세거나 기력이 세야 한다는 개념은 없으니 이 부분은 별도의 개념으로 봐도 될 것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노폐물 제거에는 단식과 흡각요법이 탁월한 것 같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는 몸 살림운동이, 올바른 식생활은 음양식사법이, 내력과 기력을 키우는 데는 제대로 된 수행법여기다. 내력이 뒷받침 되었을 때 외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에 의해 자기를 되돌아보는 자세와 습관까지 갖춘다면 인간으로서 태어나서 자기가 하여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즉 위의 것들은 건강과 기력과 깨우침을 위한 근본적인 틀이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외에 많은 양한방의 치료법, 각종 건강법, 민간요법까지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병행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본다. +++++++++++++++++++++++++ 흡각요법 [난치병 치료의 길] 30세 나이든 사람은 30%, 40세 나이든 사람은 40%, 50세 나이든 사람은 50% 의 이러한 노폐물이 인체의 장기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노폐물이 모든 병의 근원일 수밖에 없지만 현대의학과 병원에선 난치병으로 여기며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한 것으로 단정 짓고 평생 증상 완화의 방법으로 혈관 용해제, 근육 이완제, 소화제. 진통제 등 근본치료에는 전혀 도움 안 되고 장기적으로 우리 몸을 더욱 파손시키는 약들을 처방해 줍니다. 몸속에 이러한 썩은 쓰레기 노폐물이 혈관과 오장 육부를 점령하고 있는데... 과연 현재의 근시안적인 현대의학으로 어찌 치료가 되겠습니까? 중풍,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각종 통증, 각종 암 들...이런 것들을 제거해주면 우리 몸은 스스로가 알아서 치료를 합니다. 수많은 임상 사례가 현대의학이 정한 계기와 수치로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뼈가 부러져도 병원에서 붙여주는 줄로 착각하는 순진한 사람들! 기브스를 하면 우리 몸은 강력한 면역체계로 인해서 스스로가 치료를 합니다. 부러지고 어긋난 곳은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하지만 부러진 뼈와 손상된 어떤 조직도 병원의 의사는 보조적 요법을 취할 뿐 치료는 할 수 없고 우리 몸 스스로가 치유하고 개선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보다도 우선 몸에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어쩔 수 없는 환경오염은 피해가기 어렵지만 술, 담배 기름진 음식과 나쁜 습관, 스트레스, 약물 등을 조심합시다. 아래의 사진은 어떤 특별한 병자의 사진이 아니고 대부분 50대의 우리들의 몸의 실체이고 현실입니다. 나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러한 질병들을 치유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접하게 되었지만 누구에게 권고하고 싶지는 않은 것입니다. 난 의사도 아니고 그쪽 전공자나 면허,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며 특별히 신뢰하지 않는다면 굳이 불신을 받을 필요도 설득시킬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의 길도 상당한 참음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닥치면 엄청난 시간과 돈, 아픔, 고통을 맞게 되지만 미리 예방하거나 아주 작은 시간과 노력, 인내를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 하지 않고 망설입니다. 스스로 얻고자, 구하고자 하지 않는 사람에게 권유하거나 주입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요지는 그동안 많은 시간의 투자와 노력의 대가로 느끼고 체험하고 배우고 터득한 체험과 임상 자료를 토대로 현재 지금 이 시간 이후는 큰돈 들이지 않고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고 해결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중풍, 고혈압, 당뇨, 아토피, 만성 성인병들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http://blog.daum.net/docter -김만식-
딱지도 조금 떨어지고 독수와 노폐물의 양은 줄었으나 많이 진해지고 지렁이형 노폐물이 제법 나왔습니다. 아직도 새로 수포가 나오지만 예상대로 진행 되는 것 같습니다.
++++++++++++++++++++++++++ 흡각요법 [치료요법 원리를 깨우치다] 흡각요법이 바라보는 질병의 원인은 양의학과 한의학이 바라보는 관점, 즉 체내의 독소(毒素, 혈전 혹은 어혈을 포함한다)를 제거해야만 청혈을 유지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함으로써 질병의 치유된다는 원리 면에 있어서는 관점의 차이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인 면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다. 병자의 내장은 혈관벽을 넘나드는 체액 전체가 썩어서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 비롯된다는 것이고, 통증의 원인 역시 이러한 체내의 노폐물이 신경과 근육을 압박하고 그 분포가 심지어 뼈 속까지 스며들어 있으니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천명한 것에서 기존의 동서의학 치료관 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땀샘을 통한 제독(除毒)이론이 흡각요법 치료관의 사상적 근간이다. 치료관 그러므로 질병 치료의 관점에 있어서도 판이하게 다르다. 정반대 의학이다. 즉, 혈행의 막힘을 질병이라 하고, 막힘을 뚫어주어 순환하는 것을 치료라고 하는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치료관점을 전면 부인하는데서 그 독보적인 의학사상을 발휘한다. 지금까지의 동서의학은 혈관벽이 언제나 하수도 파이프처럼 “막혀있다“라는 전제아래, 이를 막고 있는 인자만 제거해 버리면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즉, 혈관을 막고 있는 병리학적인 인자(혈전, 어혈, 피 떡, 콜레스테롤 수치 등)를 성인병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이를 치료대상으로 삼는 방법 자체가 그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렇기만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원인치료가 아니다. 혈관의 구조를 일반인이 가장 알기 쉽게 쓴 책은 우리나라 국정교과서인 중학교 생물교과서를 들 수 있다. 요약하자면, “.....10만 KM에 달하는 인체의 80~90%에 달하는 모세혈관의 구조는 혈관벽이 천공구조로 되어 있어.....체내 물질의 이동이 수시로 일어나고...” 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혈관벽에 누적된 혈전의 원인은 혈관벽을 24시간 넘나드는 점성의 병든 체액 전체이지, 해당 혈전의 문제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 입으로 숨 쉬고 먹고 마시는 온갖 오염물이 수십 년 동안 체내 깊숙이 누적되어 체액을 병들게 하고 이 병든 체액이 점성의 고형물이 되어 혈관벽을 넘나들며 모세 혈관에 점착되어 혈행을 막게 됨 으로써 성인병이 되는 것이다. 인체의 2/3를 구성하는 체액자체가 전부 썩어 있다고 보는 것이 흡각요법의 치료관이다. 따라서 현대의학과는 정반대의 치료관을 지향한다. 이제 흡각요법의 치료관을 과학이 밝힌 인체의 구조에 기인하여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하고자 한다. 1. 노폐물의 생성과 배출 1) 노폐물의 생성 우리는 호흡에 의해 3대 영양소를 분해하여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대신, 물,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의 노폐물이 조직세포에 생성된다. 즉, 탄수화물과 지방이 분해되면 물과 이산화탄소, 단백질이 분해 될 때에는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생성된다고 현대의학은 밝히고 있다. 2)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 조직세포에서 생성된 노폐물은 혈액에 의해 이동되고 우리 몸의 여러 기관을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 가) 이산화탄소 폐에서 호흡을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며,
나) 물 신장에서 오줌으로, 땀샘에서 땀으로 걸러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고, 다) 암모니아 혈액에 용해되어 운반되다가 간을 지날 때 독성이 적은 요소로 합성된다. 요소는 다시 혈액에 용해되어 이동하다가 신장을 지날 때, 걸러져서 오줌으로 배설된다. 또는 땀샘에서 걸러져 땀으로 배설되기도 한다. 2. 체내 노폐물의 과적 잘못된 식생활 습관, 환경공해, 인체에 유해한 음식섭취 등으로 인해 수십 년 동안 노폐물이 체내에 과적되면 간 기능이 저하되게 되고 종국에는 간세포 전체가 결국 이 독소에 젖어 흡착 현상으로 발전되게 되면 간경화와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암모니아를 요소로 미처 변화할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암모니아 독소에 의해 신장 기능 까지도 반드시 저하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결국 신장과 땀샘의 기능 역시 한계에 도달하여 제 기능을 못하게 되니, 세포조직과 혈액에 노폐물이 쌓여, 신경계, 심장과 혈관, 호흡계 등의 광범위한 장애, 고혈압, 심부전등으로 사망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자명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3. 흡각요법과 한선(汗腺, 땀샘) 흡각요법은 체내의 과적된 이러한 노폐물을 신체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수백만 개의 땀구멍을 통해 일거(一擧)에 몽땅 뽑아내는 내장 대청소법이다.여기서 우리는 땀샘의 구조와 기능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땀샘을 둘러싸고 있는 모세혈관에 대한 기본상식을 우선 피력해 볼 필요가 있다. 혈액은 온 몸을 순환하면서 세포에 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그로부터 나온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에는 몸 속 깊은 곳에 있는 동맥과 몸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 그리고 이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모세혈관이 있다. 동맥과 정맥은 혈관 벽이 두꺼워서 영양분과 산소 등의 물질이 벽을 통과할 수 없는 반면, 모세혈관은 온 몸의 조직세포 사이에 그물처럼 퍼져있으며 머리카락처럼 가는 혈관인데, 혈관 벽이 한 층의 세포로 되어있기 때문에 산소, 이산화탄소, 영양소, 노폐물 등의 물질이 혈관 벽을 통하여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신비한 구조로 되어 있다. 즉, 모세혈관에서 산소와 영양소가 조직세포로 이동하고, 조직세포내의 이산화탄소, 노폐물등도 모세혈관의 벽 속으로 물질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결국 모세혈관은 온 몸의 조직세포에 산소와 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 나오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동맥, 모세혈관, 정맥 중 혈액속의 요산이나 암모니아가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는 혈관은 어느 것인가? 모세혈관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제 모세혈관에 둘러싸여 있는 땀샘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자. 인체에는 위와 같은 땀샘이 2~4백만 개 가량 몸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실 꾸러미처럼 뭉쳐진 각기의 땀샘은 모세혈관으로 둘러 싸여 있다. 진피 층 속의 실 꾸러미처럼 뭉쳐 진 덩어리 모양의 땀샘을 왜 모세혈관이 둘러싸는가? 모세혈관 속의 노폐물이 땀샘으로 여과되고 이것이 피부 표면의 땀구멍으로 이어지는 긴 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이다. 즉, 땀샘의 주요 기능은 노폐물의 배설이며 땀을 통해서 무기염류와 요소, 크레아틴과 같은 노폐물을 방출한다. 흡각요법은 이러한 인체의 신비로운 땀샘구조에 착안하여 창안된 민족의술이자 자연의학이다. 혹자는 흡각기로 강압을 걸어 땀샘을 통해서 나오는 물질이 인체에 유익한 액체일 수도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나,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만약 이 노폐물들이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라면 환자가 치료를 계속하는 한, 죽을 때 까지 체액 전부가 흡출되어 나와야하는 것이다. 더 이상 나올 병든 체액이 없으면 인체 스스로가 알아서 노폐물 배출을 자연히 중단하고 정상체액의 배출을 막기 위해 땀샘을 닫아버리고 치료부위에 딱지를 생성시킨다는 신비의 극치가 바로 흡각요법이다. 이는 마치 아무리 장시간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인체에 유익한 체액은 절대로 표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설계된 땀샘의 기막힌 구조에 기인한다고 하겠다. 그리고는 자신이 투병해 왔던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흡각요법의 치유원리를 각득한 날에, 일천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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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림과둠밈 원문보기 글쓴이: 우림과둠밈
첫댓글 아~~~!!!
그때 그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아픔의 정중부에서 그 시점에서만이 실행할 수있는 요법인듯 싶습니다
아무튼 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초시도자이신 강봉천선생님은 가셨어요ㅠㅠ
아~그러셨군요
저도 그 분께 부항기기와 책을 구입하여 했던 기억이 있어요
자연의 순리입니다ㅠㅠㅠㅠ
잠시
그순간의 기억을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일랑일랑님~그때의 아픔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도 도전의 열정이 있나싶죠? ㅎㅎㅎ
ㅋ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
모두 참사람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