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민주항쟁 24주기를 기념하여 촛불시민들이 마련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가 6월 10일 민주항쟁을 되새기며 그 날도 개최되었습니다.
언소주 집행부에서는 많은 시민들 참여할 것을 예상하여 그 행사장에서 서명전과 홍보전을 했습니다.
6.10 민주항쟁 열사 추모제가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서 일단 먼저 그곳에서 서명전을 시작 했습니다
부경본부장님께서 6.10 민주항쟁과 관련하여 행사에 참여를 위해 서울에 올라오셔서 언소주 서명전에도 합류하셨습니다.
보신각 행사장에는 후후님이 언소주 깃발을 들고 계셨고 500여명 가량 촛불시민들이 모여서 집회중이였습니다.

6.10 민주항재 열사 추모 행사자에서 서명전
그곳에 오신 몇몇 분들은 대학생 촛불 집회하는 곳이 여기 맞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마도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에 참석하시고 싶은데 어디인지를 모르셨던 것 같더군요.
청계광장에서 열린다고 알려드렸고 그 쪽으로 잘 안내해드렸습니다.
7시 40분쯤 같이 계셨던 사무총장님과 촛불 시민이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쪽으로
가서 서명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먼저 자리를 옮기시고 언소주 깃발을 든 후후님도 청계광장쪽으로 갔습니다.
저는 상황봐서 그 쪽으로 합류하기로했습니다.
8시쯤에 사무총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거기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다고 홍보전과 서명전을 거기서 하자고 하셔서
서명탁자를 걷고 촛불집회가 열리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사무총장님과 신입회원 화난물고기님 서명전 홍보 활동


탁자 1개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서 이후 사무실에서 탁자 1개를 더 가지고 왔습니다.

언소주 회원들의 불매운동 서명 홍보전

촛불집회에 참석하신 소중한님이 언소주 서명전에 합류하셨어요.

후후님이 청계광장에서 언소주 깃발을 들고 계셔서 깃발아래로 언소주 회원이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에 언소주 오프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시는 화난물고기님도 계셨습니다.
반값 등록금 집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서명 탁자 자리 잡기가 무섭게 많은 분들이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우리의 활동 모습을 보고 카메라에 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는 외국인 기자가 방송용 ENG 카메라를 들고 찍기도 했습니다.(다른 데 신경쓰다가 보니 그 인증샷은 미처 찍지 못했어요. ㅠㅠ)
돌아다니지 않고 앉아 계신 분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서 직접 서명을 받으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소중한님도 오셔서 서명전에 합류하셨고 10시 40분쯤에 행사가 끝나고 거리 행진한다고 하여서
서명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서명전을 하면서 만난 분 중 어떤 분의 질문이 뇌리에 남았습니다.
"종편은 이전 정권(즉 참여정부)서부터 추진되었던 사업이 아니였던가요?"
저는 그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방송 언론을 장악하려고 미디어악법을 만들고 추진해서 생긴 방송사업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마치 4대강 처럼) 종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언소주가 나름대로 종편의 해악을 알리는 홍보물(동영상 등)을 제작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첫댓글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한...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중앙분들이 많이 수고하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처음 오프 참여하신 화난 물고기님~~~신고식 제대로 하셨더군요.
열심히 참여하신 화난 물고기님~~화이팅입니다~^^
그날 정말 여러분들이 애쓰셨습니다.
인사도 못 나눈 화난물고기님이 열심히 참여하셔서 정말로 기뻤어요..
그리고 한발연이자 언소주회원님들-정재현 대표님,이영숙님,이남동님도 수고 마니 하셨구요..
시청 촛불 최선님과 김선생님은 서명운동에 일등 공신들이십니다.
모두 모두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