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복지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하고 있으며, 지난 9월2일 부안군 지역을 방문하여 양·한방 의료지원과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였다.
부안군 변산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13︰30~16︰00까지 진행되었으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혜성병원, 부안군노인요양병원,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각 기관 공동으로 협력하여 양·한방 의료진료, 장수사진촬영, 이미용서비스, 서금요법, 귀반사, 네일아트, 기초의약품 지급, 보조기구 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특히, 양방 진료에서는 치매검사까지 진행하여 고연령 노인 및 장애인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세심하게 진행되어 관계자 및 90여명의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장현옥 관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소외지역 장애인에게 의료진료와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근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