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이 나라는 '괴멸'한다…수도 직하지진,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너무 무서운 피해' / 1/19(일) / 현대 비즈니스
2024년 1월 1일 노토 반도 지진이 발생했다. 대지진은 언제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무섭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실감한 사건이었다. 작년에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 주의」가 발표되어 대재앙에의 위기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 누구나가 대지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시대, 베스트셀러의 화제서 「수도 방위」에서는, 몰랐다만으로 끝나지 않는 「최악의 피해 상정」이 그려져, 또, 방재에 필요한 데이터·대책이 1권으로 정리되고 있다.
(※ 본 기사는 미야지미요코 『수도방위』에서 발췌·편집한 것입니다)
◇ 수도 직하 지진은 무엇이 무서운가
1923년에 발생한 관동 대지진은, 우리 나라(일본)의 재해 대책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규모 7.9로 추정되는 대지진은 도쿄, 지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야마나시에서 진도 6을 관측했으며 사망 실종자는 10만 5000여 명에 달했다.
토요일 오전 11시 58분 일어난 화재는 점심시간과 겹쳐 화재 피해도 커졌다. 도쿄에서는 토네이도 모양의 화재 선풍이 생겨, 전파·전소·유출의 주택은 약 29만동에 이르고 있다. 관동 남부의 산지나 구릉지 등에는 토석류에 의한 토사 재해가 다발해, 미우라 반도로부터 이즈 반도 동쪽 해안에 쓰나미가 내습했다고 전해진다.
9월 1일의 「방재의 날」의 기원이 된 100년전의 대지진은, 사가미 트로프를 진원으로 하는 해구형 지진으로, 국가 예산이 14억엔이던 시대에 피해 총액은 55억엔에 이르고 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총액이 국가 예산 대비 20% 정도였던 것을 봐도, 그 피해의 크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후의 소실과 혼란을 거쳐 경이로운 고성장을 이룬 일본의 수도가 또다시 대지진이 덮치면 어떻게 되는가. 피해 상정의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최종 페이지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만, 그것은 관동 대지진과도 다른, 성숙 도시·도쿄만의 대미지도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국회나 중앙부처 같은 정치·행정 기능이 집중되는 도쿄에 대지진이 내습하면 수도 기능에 심대한 영향이 생긴다. 주변에 있는 의원 숙소나 관사등에서 지진 발생 직후에 긴급 집합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정작 다른 차원의 재해가 찾아오면 생각지도 못한 장애에 막힐 가능성은 버릴 수 없다. 도로 토막이나 화재 연소 같은 피해의 확대도 생각할 수 있어 수도 기능을 어디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연히 수도의 경제기능은 크다. 일본 은행이나 주요 금융기관의 본점이 집중해, 도내의 사업소수는 약 62만으로 전국의 10%초과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경제 시스템이 손상되면 부정적인 영향은 증폭되면서 일본 전체로 확산된다.
국토 교통성이 2019년 12월에 정리한 데이터에 의하면, 상장기업의 본사 소재지는 도쿄가 1823사로, 전국의 5할이 조금 넘는 것을 차지한다. 외국계 기업은 일본 국내의 7할에 해당하는 약 2400사, 공장의 수는 약 2만 7000개소로, 취업자는 800만명을 넘는다. 이만한 기능은 물론 100년 전에는 없던 것이다.
◇ 일본 경제의 손실은 헤아릴 수 없다
도쿄도는 2022년 5월에 공표한 수도 직하 지진의 피해 상정으로, 직접 피해액을 21조 5640억엔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건물이나 인프라 등 직접적인 경제 피해만을 추산한 것으로 기업의 생산 활동이나 서비스 저하 같은 간접적 피해를 포함하면 일본의 국가 예산에 버금가는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도내 총생산(명목)이 110조엔을 넘는 가운데 수도가 괴멸적인 상황에 빠지면 일본 경제의 손실은 가늠할 수 없다.
총인구의 10%가 조금 넘는 약 1400만 명이 사는 거대 도시는 낮 인구가 200만 명 이상 늘어난다. 인근 현에서 도쿄로 통근·통학하는 유입 인구는 약 290만명으로, 반대로 도쿄에서 나오는 통근·통학자는 약 50만명이다. 수도의 주간 인구는 약 1600만 명에 이른다.
도쿄도는 지진 발생 시간대에 따라 도내에 있는 사람들의 활동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예상되는 피해가 다른 3종류의 계절·발생 시각을 설정. 상정 씬으로서 「조조」 「점심」 「저녁」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평가하고 있다.
도의 시산에 의하면, 수도직하지진이 겨울철의 평일 낮에 발생했을 경우, 직장이나 외출처로부터 자택에 돌아올 수 없는 귀가 곤란자는 최대 약 453만명에 달한다. 도내와의 왕래를 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럽다.
도쿄역 주변에서 약 2만 8600명, 신주쿠역 주변에는 약 3만 7500명이 옥외에 체류해, 역 부근에 모일 것으로 생각된다. 철도 운행정지와 교통마비가 장기화되면 혼란과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이다.
국제도시로서의 과제도 있다. 국토교통성의 「공항 관리 상황 조서」에 의하면, 2019년에 우리나라(일본)의 국제선 승하차객수는 1억 334만명이었다. 그 중 나리타 국제공항은 33.6%, 하네다 공항은 17.9%를 차지해 수도의 "현관구"에서 5할을 넘는다. 국제선 화물 취급량(2019년은 373만 톤)은 나리타가 54.7%, 하네다는 15.0%다. 대지진으로 하늘길과 물류가 막히면 일본 사람·사물·돈은 갈 곳을 잃는다.
도쿄도의 「관광객수 등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19년에 도쿄를 방문한 일본인 여행자는 약 5억 4316만명, 외국인 여행자는 약 1518만명이었다. 관광소비액은 각각 약 4조7756억엔, 약 1조2645억엔이다.
통근·통학자의 왕래가 왕성한 수도에 국내외 관광객이 넘쳐나는 가운데, 갑자기 심한 흔들림이 덮쳐 오면 예상을 웃도는 패닉 상태가 생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수도직하지진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진원이 어디가 될지 상정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나라의 중앙 방재 회의는 수도 기능이 대미지를 받는 12의 패턴을 상정한다.
경제나 정치, 행정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도심 남부」 「도심 동부」 「도심 서부」의 3개와, 공항이나 고속 도로, 석유 콤비나트등의 수도 기능을 지지하는 「사이타마시」 「치바시」 「이치하라시」 「다치카와시」 「요코하마시」「가와사키시〉「도쿄만」「하네다 공항」「나리타 공항」의 직하에서 일어나는 9개의 패턴이다. 어디서 발생하느냐에 따라 피해는 크게 달라진다.
관동 평야는 두꺼운 퇴적물에 덮여, 지하에 활단층이 있어도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교토대학의 가와다 요시아키 명예교수(도시 재해)는 「활단층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어디가 흔들릴지는 모른다」라고 경종을 울린다.
발생하는 시간대나 계절, 진원 지역에 따라서도 피해가 바뀌는 수도 직하 지진. 고층 빌딩이나 타워맨, 대형 상업 시설이 임립하는 거대 도시로 변모한 수도의 피해는, 과연 「상정의 범위내」에 머무르는 것일까.
계속되는 「 「 「설마 죽지 않았지…」어느 날 갑자기, 일본인을 덮치는 대재해 「최악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일본에서 상당한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공포의 대연동」의 전모를 구체적인 케이스·시뮬레이션으로 그려내고 있다.
미야지 미요코(도쿄도지사 정무담당 특별비서)
https://news.yahoo.co.jp/articles/b78ecca9270b48f68f4bb9ebe75ac8aae5674231?page=1
最悪この国は「壊滅」する…多くの人が意外と知らない、首都直下地震の「怖すぎる被害」
1/19(日) 6: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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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PHOTO〕iStock
2024年1月1日、能登半島地震が発生した。大地震はいつ襲ってくるかわからないから恐ろしいということを多くの人が実感した出来事だった。昨年には南海トラフ「巨大地震注意」が発表され、大災害への危機感が増している。
【写真】日本人が青ざめる…突然命を奪う大災害「最悪すぎるシミュレーション」
もはや誰もが大地震から逃れられない時代、ベストセラーの話題書『首都防衛』では、知らなかったでは絶対にすまされない「最悪の被害想定」が描かれ、また、防災に必要なデータ・対策が1冊にまとまっている。
(※本記事は宮地美陽子『首都防衛』から抜粋・編集したものです)
首都直下地震は何が怖いのか
1923年に発生した関東大震災は、我が国の災害対策の出発点といわれる。M7.9と推定される大地震は、東京や千葉、神奈川、埼玉、山梨で震度6を観測し、死者・行方不明者は約10万5000人に達した。
土曜日の午前11時58分に起きた災禍は、昼食時間と重なって火災による被害も拡大した。東京では竜巻状の火災旋風が生じ、全壊・全焼・流出の住家は約29万棟に上っている。関東南部の山地や丘陵地などには土石流による土砂災害が多発し、三浦半島から伊豆半島東岸に津波が襲来したと伝えられる。
9月1日の「防災の日」の起源となった100年前の大震災は、相模トラフを震源とする海溝型地震で、国家予算が14億円だった時代に被害総額は55億円に達している。阪神・淡路大震災や東日本大震災の被害総額が国家予算比で2割程度だったことを見ても、その被害の大きさがわかるだろう。
では、戦後の焼失と混乱を経て驚異の高成長を遂げた日本の首都が、再び大地震に襲われたらどうなるのか。被害想定の詳細については最終ページをご覧いただきたいが、それは関東大震災とも異なる、成熟都市・東京ならではのダメージも生じると考えられる。
国会や中央省庁といった政治・行政機能が集中する東京に大地震が襲来すれば、首都機能に甚大な影響が生じる。周辺にある議員宿舎や官舎などから地震発生直後に緊急参集することは理論的に可能であるものの、いざ異次元の災害が訪れれば思わぬ障害に阻まれる可能性は捨てきれない。道路寸断や火災の延焼といった被害の拡大も考えられ、首都機能をどこまで保つことができるのかは未知数だ。
当然ながら、首都の経済機能は大きい。日本銀行や主要金融機関の本店が集中し、都内の事業所数は約62万と全国の1割超を占めている。社会経済システムが損なわれることになれば、負の影響は増幅しながら日本全体に広がる。
国土交通省が2019年12月にまとめたデータによると、上場企業の本社所在地は東京が1823社で、全国の5割強を占める。外資系企業は日本国内の7割にあたる約2400社、工場の数は約2万7000所で、就業者は800万人を超える。これだけの機能はもちろん100年前にはなかったものだ。
日本経済の損失は計り知れない
東京都は2022年5月に公表した首都直下地震の被害想定で、直接被害額を21兆5640億円としている。
だが、これは建物やインフラなどの直接的な経済被害だけを推計したもので、企業の生産活動やサービスの低下といった間接的被害を含めれば、日本の国家予算に匹敵するダメージ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都内総生産(名目)が110兆円を超える中で首都が壊滅的な状況に陥れば、日本経済の損失は計り知れない。
総人口の1割強にあたる約1400万人が暮らす巨大都市は、昼間の人口が200万人以上も増える。近隣県から東京に通勤・通学する流入人口は約290万人で、逆に東京から出る通勤・通学者は約50万人だ。首都の昼間人口は約1600万人に上る。
東京都は地震発生の時間帯によって都内にいる人々の活動状況が異なるため、想定される被害が異なる3種類の季節・発生時刻を設定。想定シーンとして「早朝」「昼」「夕方」に発生し得る被害を評価している。
都の試算によれば、首都直下地震が冬場の平日昼に発生した場合、職場や外出先から自宅に戻れない帰宅困難者は最大約453万人に達する。都内との往来をする人が多ければ多いほど、その数が増えるのが自然だ。
東京駅周辺で約2万8600人、新宿駅周辺には約3万7500人が屋外に滞留し、駅付近に集まると考えられる。鉄道の運行停止や交通麻痺が長期化すれば、混乱やストレスはさらに増すだろう。
国際都市としての課題もある。国土交通省の「空港管理状況調書」によると、2019年に我が国の国際線乗降客数は1億334万人だった。そのうち成田国際空港は33.6%、羽田空港は17.9%を占め、首都の“玄関口”で5割を超える。国際線貨物取扱量(2019年は373万トン)は成田が54.7%、羽田は15.0%だ。大地震で空路や物流がストップすれば、日本の人・モノ・カネは行き場を失う。
東京都の「観光客数等実態調査」によれば、2019年に東京を訪れた日本人旅行者は約5億4316万人、外国人旅行者は約1518万人だった。観光消費額はそれぞれ約4兆7756億円、約1兆2645億円だ。
通勤・通学者の往来が旺盛な首都に国内外の観光客があふれる中、突如激しい揺れが襲ってくれば想定を上回るパニック状態が生じることは想像に難くない。
首都直下地震が恐ろしい理由の一つは、震源がどこになるのか想定しにくいことにある。
国の中央防災会議は首都機能がダメージを受ける12のパターンを想定する。
経済や政治、行政が直接的な被害を受ける「都心南部」「都心東部」「都心西部」の3つと、空港や高速道路、石油コンビナートなどの首都機能を支える「さいたま市」「千葉市」「市原市」「立川市」「横浜市」「川崎市」「東京湾」「羽田空港」「成田空港」の直下で起きる9つのパターンだ。どこで発生するのかによっても被害は大きく変化する。
関東平野は厚い堆積物に覆われ、地下に活断層があっても見つかっていない可能性が指摘されている。京都大学の河田惠昭名誉教授(都市災害)は「活断層がどこにあるのかわからず、どこが揺れるかはわからない」と警鐘を鳴らす。
発生する時間帯や季節、震源エリアによっても被害が変わる首都直下地震。高層ビルやタワマン、大型商業施設が林立する巨大都市に変貌を遂げた首都の被害は、はたして「想定の範囲内」にとどまるのだろうか。
つづく「『まさか死んでないよな…』ある日突然、日本人を襲う大災害『最悪のシミュレーション』」では、日本でかなりの確率で起こり得る「恐怖の大連動」の全容を具体的なケース・シミュレーションで描き出している。
宮地 美陽子(東京都知事政務担当特別秘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