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은 스케줄 보고 선택해서 먹고 먹은 만큼 돈내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애들은 급식 안되는 학교라 매일 도시락 싸가는데 집에서 만든 햄버거, 샌드위치, 스파게티, 짜장면, 짜장밥, 유부초밥, 삼각김밥 등을 싸갑니다. 밥을 싸가면 신기해 한다고 하고 싫어하는 것같지는 않다고 하나, 어떤 분은 미국 사람들이 싫어할 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샌드위치등으로 보내줘 보시고 유부초밥이나 삼각김밥은 냄새가 별로 안날것같은데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카레도 싸주는데 이건 좀 냄새가 강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집 녀석은 처음엔 누나랑 똑같은 밥류로 싸줘도 뭐라 않더니 애들이 자꾸 물어보는 통에 귀찮아서 샌드위치 싸달라고 ... 급식비 충전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학년 문제는 8/21 전에 해결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때는 반편성 끝나고 담임 만나는 날이니까요.
@하바맘저희 아인 킨더가 아니지만 돌아가는 시스템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답글남겨요. 페이는 온라인 시스템상으로 해도 되지만 부모가 카페테리아에 가서 자녀이름으로 얼마씩 현금이나 수표로 적립해도 돼요. 그 돈으로 아이가 먹고 싶은걸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혹 돈을 다 썼다하더라도 며칠은 그냥 주고 나중에 돈내라는 알림장을 보낸답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메뉴 3가지 중 자기가 먹고 싶은걸 등교하자마자 선택하게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음식 사진으로 보여주니 영어 잘 몰라도 밥먹는데 지장없어요^^
학년배정은 학교장 재량입니다. 다만 4학년은 writing 등 공부양과 숙제가 3학년보다 확 많아집니다. 저희는 채플힐이라 교육청이 다르면 좀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심은 반분위기따라 홈런치 가져오는 애들이 많기도 하고 급식하는 애들이 많기도 한데 친구들하고 같은 걸로 하고 싶어하네요. 메뉴가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데 반복되다보니 6-7개월지나면 좀 질리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2-3가지메뉴중 하나 선택하는 거고 식비 미리 내놓고 홈런치 가져가면 안먹으면되고 식비 떨어질때까지 먹고 또 내고하면 됩니다. 식비는 사이트에서 내거나 배식하는 직원에게 직접 내기도 합니다. 애한테 큰돈줘서 보내기가 좀 그렇긴하지만요..
첫댓글 온 지 얼마안됐지만 전해듣기로는 교장선생님 재량이 크다고 들었어요.학교 홈피에 메일 주소 있어요.21일 목요일 meet teacher day이니 참고하시고요~급식은 샌드위치 핫도그라지만 미국식이라 입맛이 안맞아 도시락 싸가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등교가 빨라 간식타임 점심 타임 따로 있고요.
오늘 학교에 문의전화하였더니 그러지않아도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 카페글 리뷰해보니 2011 년경에는 안해주었던것같은데 또 상황이 바뀌었을수도 있어서. 한번 물어나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급식은 스케줄 보고 선택해서 먹고 먹은 만큼 돈내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애들은 급식 안되는 학교라 매일 도시락 싸가는데 집에서 만든 햄버거, 샌드위치, 스파게티, 짜장면, 짜장밥, 유부초밥, 삼각김밥 등을 싸갑니다. 밥을 싸가면 신기해 한다고 하고 싫어하는 것같지는 않다고 하나, 어떤 분은 미국 사람들이 싫어할 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샌드위치등으로 보내줘 보시고 유부초밥이나 삼각김밥은 냄새가 별로 안날것같은데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카레도 싸주는데 이건 좀 냄새가 강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지않아도 현재 급식 메뉴봤더니 햄버거 피자 좋아하는 제 아이도 이건 좀..하더라구요ㅎ
도시락싸는게 좀 귀찮아도 좀 해줘야겠어요
한국에 돌아갈 때 기준으로 가서 옛날 친구들과 같은 학년이 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교장에게 그 이야기를 해보시지요? 도시락은 Trader Joe's(체퍼힐)에서는 볶음밥(냉동칸)도 인기 품목입니다. 염려마시고 웬만한 것 다 싸주세요. ^^ 김치만 빼시고.
중요포인트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득력있을것같아요.
안되더라도 사실 복귀해서 한국에서 원래 학년으로 들어가는것은 문제 없는것같더라구요.
우리집 녀석은 처음엔 누나랑 똑같은 밥류로 싸줘도 뭐라 않더니 애들이 자꾸 물어보는 통에 귀찮아서 샌드위치 싸달라고 ... 급식비 충전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학년 문제는 8/21 전에 해결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때는 반편성 끝나고 담임 만나는 날이니까요.
일단 학교장께 이메일은 보내놨어요
학교투어좀 할까했더니 이번주는 안된다네요ㅡ선생님들 다 없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가족은 미국온지 오늘로 2주일이에요 반갑네요~~^^
03년1월큰아이 05년1월둘째 09년7월셋째 이번에 5학년 3학년 킨더 보냈어요
여긴 랄리 브아이어크릭인데요 웨이크카운티신청할때 거기직원이 똑같이 5,3학년으로 추천은 해주지만
결정은 학교장재량이라고 몇번을강조해서 걱정했는데 학교갔더니 아무문제없이 원하는학년으로 넣어주셨어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등교해서 오늘3일째인데
킨더는 다 도시락 싸오는분위기 3.5학년은 반은싸오고 반은 사먹는다고하네요
큰애는 남자아이라 점심먹고 나가서 놀아야하는데 런치백들고 다니기 귀찮다고 사먹고
둘째는 여자아인데 2틀 싸가더니 오늘은 사먹어보겠다고 그냥갔어요
반가워요^^
그런데 개학을 빨리했네요?
저희는 25 일부터라서. 그전에 여행계획하고 있어요
일단 학교장께 이메일 넣었는데 뭐라할지. 모. 안되믄. 그냥 다녀도 큰상관은 없겠다 생각하고있어요^^
참..여긴 트랙 4학기제라서 바로 들어갔구요
저희아이들은 영어가 잘 안되고 학년을 높이면 큰아이가 중학교에 가야해서 5.3학년 보냈는데
전에 남자아이들 보내보신분은 3학년보단 4학년이 좋았다고 하신것 같아요(활동적인면으로)
@하바맘 저희 아인 킨더가 아니지만 돌아가는 시스템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답글남겨요. 페이는 온라인 시스템상으로 해도 되지만 부모가 카페테리아에 가서 자녀이름으로 얼마씩 현금이나 수표로 적립해도 돼요. 그 돈으로 아이가 먹고 싶은걸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혹 돈을 다 썼다하더라도 며칠은 그냥 주고 나중에 돈내라는 알림장을 보낸답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메뉴 3가지 중 자기가 먹고 싶은걸 등교하자마자 선택하게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음식 사진으로 보여주니 영어 잘 몰라도 밥먹는데 지장없어요^^
@하바맘 하바맘님 제가 넘 늦게 글을 봐서 답글이 늦었네요
별밤곰님 말씀하신것과 같아요 저희학교도
큰아이들은 런치넘버로 제가 온라인등록해서 금액 충전시켜서 먹는데(학교홈피 들어가서 런치쪽카테고리 들어가니 금액충전하는곳 있더라구요)
막내는 (저희아이도 영어안되고 수줍고 소심한 여자아인데) 계속 점심 싸가지고 다니겠다고해서
매일 도시락 싸가고있어요~~^^
학년배정은 학교장 재량입니다. 다만 4학년은 writing 등 공부양과 숙제가 3학년보다 확 많아집니다. 저희는 채플힐이라 교육청이 다르면 좀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심은 반분위기따라 홈런치 가져오는 애들이 많기도 하고 급식하는 애들이 많기도 한데 친구들하고 같은 걸로 하고 싶어하네요. 메뉴가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데 반복되다보니 6-7개월지나면 좀 질리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2-3가지메뉴중 하나 선택하는 거고 식비 미리 내놓고 홈런치 가져가면 안먹으면되고 식비 떨어질때까지 먹고 또 내고하면 됩니다. 식비는 사이트에서 내거나 배식하는 직원에게 직접 내기도 합니다. 애한테 큰돈줘서 보내기가 좀 그렇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