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으로 담은 상상화 (꽃무릇) 9월 24일
잎이 지고나서 꽃이 피는 식물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늘 그리워 한다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相思花)입니다
꽃의 색은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노란색 등 다양합니다
10월 이후 꽃이 지면 땅 속의 알뿌리에서 새잎이 돋는다
꽃과 잎사귀가 서로 만나지 못하므로 '상사화'류로 분류한다
옛날 옛날에 어느 처녀가 절에 불공을 드리려 절에 갔지요
불공은 몇일 드리다가 승님한데 반해서
공양주 보살(밥해주는 보살)이 되었습니다
공양주보살이 승님을 짝사랑은 아무리 해도 승님이
눈길한번도 안주니 상사병에 걸려 죽었답니다
승님이 불쌍하게 여겨 절 앞마당 양지에
무덤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봄에 그 무덤에 꽃이 폈지요
그런데 잎이 지고 꽃이 펴, 꽃과 잎이 서로 못봅니다
그 꽃이 상사화, 꽃무릇이라고 했답니다
지난날 산행길에서 .광안대교. 허길명
지난 순천 선암사 입구 장터
장날이면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한분이 농산물을 가지고
장터에 안자 있는 모습을 담아보면서 마음이 찡 합니다
8년전 사진 지금도 건강 하신지..
선암사 출발직전 부지런한 할머님 86세 한분은
오전 7시에 벌써부터 장사을 하고 있는 모습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 가는 길에 보기좋은 전경